2023년 11월 19일 월요일~맑음금요일에 비가 내리지 않았더라면 배추를 뽑고 배추간까지 마쳤을 텐데 비가 많이 내려 아쉬움을 남겼다. 꼰대 대표 주자 남편이 일하는 나를 도와 토요일에 배추 절임.... 또 오지 않던 새우가 토요일에 왔고 시어머니께서 부르지 말라던 시누가 방문해서 오후 6시부터 배추를 씻어주었다. 계획상 월요일에 김칫소를 넣기로 했던 김장은 일요일에 끝났다고 전화와서 진심 깜짝 놀랐다. 김장에 대한 압박감이 나를 짓눌러 숨막혀 죽을 뻔 했기 때문이었다. 월요일 지국회의 참석하지 못한다고 말씀드리고 가야 되나 별의별 생각을 다해야 했으니까~~ 시누가 와 준 것이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수업 끝나자 마자 시댁에 갔다. 하루종일 쫄쫄 굶어서 갓 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