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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와 숨바꼭질 ~~난 1살이 된다~ㅎ ㅎ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흐림손이 심하게 다친 나는 음식을 할 수 없었다.딸은 ~못하는 음식하지 말고 우리 아기와 놀아줘 ~~ㅎ ㅎ그래서 선택한 것이 자장면과 탕수육을 시켜먹고 손자와 놀기로하고 10시에 데려왔다.나는 송천동 까불이 할머니로 통하고아마 나를 코메디언으로 생각할 것이다.우리집에 오면 티비는 절대로 틀어 놓지 않는다왜? 티비는 아이들의 두뇌를 바보상자로만들어서다.책을 거실 바닥에 깔아주고 읽는다

나만의 일기 2024.12.20

당신 얼려버린다 ~ㅎ ㅎ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맑은 날베란다의 꽃을 거실로 옮겨 오면서 환풍을 한 번씩 시켜야 했다.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베란다의 문을 열어식물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흠뻑 마시게 했다.~당신, 베란다 문열었지? ~~~오전에 한 번 시키라면서 ....~~~잠깐 시키면 되지.얼어 죽겠잖아.보일러 낭비도 되고 ...보일러 꺼 버린다 ~~~당신 샤워하고 옷 벗었지?~~ㅎ ㅎ얼른 베란다 모든 문을 닫고 장난을 하기 위해 뛰어 갔다.밖의 영하 날씨에 깨를 벗고 거실의 찬 공기를 맞았으니 고추가 얼었을까걱정이 되어서였다.~~ㅎ ㅎ펜티를 갈아 입으려고 서 있는 남편에게~옷을 벗고 있으니까 추웠고만 ..해피야 아빠 고추 봐라 예쁘지? 해피 너도 예쁘잖아 .형아도 예쁘대. 우리식구 남자들은 고추가다 예뻐 ...

나만의 일기 2024.12.19

소양동네 똥개 물림 사고 ~~병원 가기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흐림 나는 동물을 사랑하는 여자다.회원 집 개들은 모두 나의 친구다~ㅎ ㅎ~당신은 개야.해피가 당신을 같은 개로 보잖아 ~~개와 놀고 있을 때 남편이 하는 말이지만틀린 말이 아니다.해피가 아플 때 같은 개로 이야기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수업 하러 가는데 똥개 한 마리가 창고 옆에앉았있었다.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더니 나를 엄청 반겨 주었다.나는 차안의 간식을 주려고 일단 앉아서쓰다듬어 주려는 순간와락 물어 버렸다.배신자의 모습~~꼬리를 흔들고 반기는 모습과얼굴색 변하고 무는 모습은 흡사 앞에서 웃고 뒤에서 뒤통수 치는 못된 인간의 모습을 보는 듯 ~피가 철철 흘러 10분동안 지압을 하고회원집에 가서 소독을 했다.자는 동안 저녁 내내 아리고 아팠다광견병..

나만의 일기 2024.12.18

보양주스( 닥터톡스) 남편과 아들 사주기 ~~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맑음 ~몸에 좋은 주스를 연세대학교 홍보팀이닥터톡스를 홍보하러와서 거금 48만원을 주고 샀다.남편의 건강과 아들의 건강을 위해신청했다.집에 오자 마자~.서방님, 당신을 위한 주스야~~~쓰잘데 없이 돈 쓰네내가 건강한데 뭐하러 사?~~~고추 더 잘 서라고 ...~ㅎ ㅎ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거의 흡수가 다 된대~~보약 한 번 안 사준다고 노래해서사준 거야 ~ ㅎ ㅎ남편에게 한 잔 따라 주었더니맛있게 먹었다.남편 두 박스아들도 먹으라고 두박스 방에 챙겨 주었다.

나만의 일기 2024.12.17

발시려워 ~~내가 인센티브로 받은 온풍기로 데워 주기~ㅎ ㅎ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맑고 추움 인센티브로 타온 온풍기가 있는 줄처음 알았다~ㅎ ㅎ인센티브로 받은 뭔가를 딸에게 주려다발견했다다용도실의 물이 얼면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불가가 되었다.그래서 작년부터 온풍기로 세탁실 온도를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했다.온풍기가 있는지 모르고 한대를 샀는데한 대를 안방에 틀어 주었다.~아이추워. 발이 시려워~~기다려봐 온풍기 틀어 줄게 ~~ㅎ ㅎ~내가 아프려는지 계속 온 몸이 으슬 으슬 추워 ~~이불을 덮어 주고 이불안으로 온풍기 2단 바람으로틀어 주었다.~서방님 , 이제 덥지 ?~~~아직도 추워. ~~~어디까지 따스해야 돼?~~~가슴까지는 따스해야지 ~~~ㅎ ㅎ한참 후~발은 따스해지고 고추까지 따스해졌어?~~이제 고추까지 온기가 왔어.조금..

나만의 일기 2024.12.16

우리 둘이 행복하면 되지 ~ 자식인생은 스스로개척하는 거야 ~~

2024년 12월 15일 일요일 ~흐림쇼츠를 보다 보면 시댁식구 친정식구들의 도가지나친 행동으로 이혼을 생각하는 얘기가 많았다.아직도 꼰대를 부리는 시어머니가 있는 것에놀라긴 한다.같이 살면서 며느리 구박하는 시어머니가 ~명품백 선물을 종용하는 시어머니 ~시어머니 중에 예의가 없는 시부모나친정어머니가 진짜 많은 것은 사실이고부당함을 인내하지 못해 거의 이혼시키는 부모가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는 아직 시어머니는 아니다.아들이 결혼을 하지 않아서 ....무조건 화를 내고 이혼시키기 보다 문제점을바로 잡아 시어머니 친정어머니를 개선하려고노력 한 뒤에도 변함없으면 이혼 시키는 방법을택하면 좋은 듯 ~~자식인생에 한 번의 기회를 주는 현명한 부모님이되면 어떨까!!이혼을 능사로 생각하는 부모와이혼을 쉽게..

나만의 일기 2024.12.15

행복곡선 불행곡선~

2024년 12월 13일 ~토요일 ~흐림 ~나의 인생에는 행복곡선과 불행곡선을 그리며 살아왔다.탄생에서 부터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직전 중1~ 14세까지행복 곡선 ~중2 부터 친정 아버지의 탈선과 아버지 다리 사고 발생으로어려웠던 대학 생활 과 전북 대학 졸업 후 27세 전까지불행곡선~~27세 결혼부터 부도전 41세까지 시댁 빚청산과 우리집 32평아파트 사기까지힘들긴 했지만 그럭저럭 행복 곡선 ~부도 42세부터 딸 전북대학교 졸업하고 취업한 51세까지 불행곡선 ~~51세 이후 노후대책 준비 우리 애들의 직장생활과딸의 결혼으로 행복 곡선 ~~어떻게 보면 나의 인생은 행복과 불행이어떤 사건을 변곡점으로 그래프가 그려지고 있다.나는 항상행복하고 싶다.하지만 그 행복을 질투하듯 찾아왔던 불행들 ~~~행복..

나만의 일기 2024.12.13

연말서류정리 하는 남편 앞에서 ~내가 멋있지 않아?~ㅎ ㅎ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흐림퇴근하고 오니 연말 서류를 정리하고 있는 남편....~오라버니, 내가 멋있지 않아?~~ㅎ ㅎ남편이 웃으며 ~조 ~오~ㅈ~ 까고 있네 ~~ㅎ ㅎ~당신과 나의 대화를 밖에서 들으면변태나 무식한 부부로 생각할거야~ㅎ ㅎ입만 떨어지면 음란한 대화에 음란한 장난이 일상이라서 교양부부들은 상상조차 못할 일~~남편과 둘이 있으면 장난치느라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다.오늘 내가 남편 앞에서 이렇게 말한 이유는요즘들어 중년의 나이에 멋있게 나이들어 가고한 번씩 옷을 사서 입어도 날씬해서 맵시가 나서였다.계절이 바뀌면 나를 위해 옷을 사는데 49kg 으로 살을 정리한 뒤로 아무 옷을 입어도몸에 잘 맞아서 옷 사는 맛이 났다.~이 옷 어울려?~ㅎ ㅎ~당신은 아무 옷이나 잘..

나만의 일기 2024.12.13

2025년 새로운 수첩~새로운 각오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맑음2025년 새로운 수첩을 받았다.2024년 수첩은 12개월 사용하는 사이교재가방에 커피를 엎지르면서 허름한 색깔로변색되었다.새로운 수첩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이 번주 미팅 때 받아서 고이 고이 모셔 놓았다가오늘 새롭게 펼쳐 놓고 수첩안의 중요한 내용을정리했다.내가 제일 먼저하는 것은2025년 내가 성취하고 싶은 새로운 각오를노트에 적어 놓고 실천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실천을 하던 못하던 내 가슴에 희망을 심고 그 마음가짐에 따라서 새해 일년을 준비하는 자세를 확립하고 있다.꿈과 포부를 원대하게 갖는게 나의 성격이다.노트에 적어 놓고 펼쳐 보면서~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고진심으로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질 수 있다고믿는다.~~ㅎ ㅎ지금껏 흐지..

나만의 일기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