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4986

그녀가 죽음 앞에 섰을 때 행복했을까!!~충격적인 소식 ~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비 ~8층 언니와 이야기하다 8층 앞집의 딸 두명 이야기를 듣고 난 충격에 휩싸였다.죽고사는 것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윗집에는 두 딸이 있다.작은 딸이 과민해서 우리집에서 이상한 소리가들린다고 조용히 자고 있는 12시 40분쯤 우리 집을 찾아와 아들 방을 열고 거실을 살펴 보다갈 정도로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다.큰 딸은 50세 되던 해에 공무원과 느즈막하게결혼해서 출가했다.그녀를 보며 ~인연이 있으면 늦게라도 결혼하는 구나~~생각했다.결혼은 인연이 닿아야 하는 것이지인연이 닿지 않으면 혼자 살 수 밖에 없고죽을 때까지 인연이 되어야 백년해로 하고그렇지 않으면 이혼의 절차를 밟아 남남이 되는 것~어느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그녀를 만났다.그녀에게~ 수학..

나만의 일기 2025.07.15

우리 아파트 라인 언니와 대화~

2025년 7월 15일~월요일~흐리고 비아침 마다 해피 산책 시키고 운동하고 있으면8층 언니가 나오셨다.항상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언니~그녀의 언니가 병으로 죽은 뒤 너무 슬픔이 밀려와서이석증이 왔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건강 관리에 힘썼다고 하셨다.헬스 ~산행 ~돼지고기는 거의 삶아 기름을 뺐고야채 위주 식사를 하셨다.헬스를 하니까 살이 과하게 빠져서천변 걷는 운동으로 바꿨다고 하셨다.어쩐지 최근 천변에서 자주 마주쳤고 내가 농구장을 돌 때 언니는 그 늘에서 양산을 쓰시고 운동 하시는 것을 목격했다.운동을 열심히 하지만 똥배의 변동이 없는 나 ~ㅎ ㅎ~언니, 진짜 이 똥배는 안 빠져~~너무 빠지니까 주름만 생겨딱 보기 좋고만 ~~언니의 위로를 듣고 위안을 받았다~ㅎ ㅎ

나만의 일기 2025.07.14

아들차 팰리세이드 승차감 용진 마이산 순대 먹기~

2025년 7월 14일 월요일~땡볕~아들 우리 네 차타고 마이산 순대 먹으러 가자~아들이 차를 사고 구경만해 봤지탄적이 없어서 시승식겸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갔다아반떼 탈 때는 그렇게 지저분하게 차를 타더니5천 400만원 들여 비싼 차를 사고 부터는 청결하게 타고 다닌 듯 깔끔했다.넓은 공간 ~조용한 엔진 소리 ~향긋한 새 비닐 내음새 ~처음 타고 가는 승차감은 비행기에 앉은 듯한 넓은 시야로답답함이 없이 환했다.아들이나 남편처럼 거구들은 이런 차를 타야엉덩이가 답답하지 않을 것 같았다.~ㅎ ㅎ용진의 마이산 순대로 가는데 승차감이 너무좋아서~와 ~이래서 좋은차를 타나보다.여자친구 사귀어서 놀러다녀라 ~~ㅎ ㅎ나는 아들의 기분을 맞춰주었고 아들 돈으로 산차가 좋긴 좋았다 ~ㅎ ㅎ마이산 순대..

나만의 일기 2025.07.13

그만 두시는 선생님~우울함~

2025년 7월 12일 금요일 ~어제 목요일 ~~~갑자기 카톡방에 우리지국에서 제일 나이 많으신선생님이 작별인사를 하고 우리지국를떠나신다고 문자가 올라왔다.나의 일 외에는 회사에 관심이 없으니암암리 그 선생님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사실은관리자를 비롯해 그 분과 절친선생님들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우리지구 일도 모르는데 다른지구 선생님이라알 수 없었다.장기 근속 27년차 선생님이셨고나와 완전히 상반된 교양과 지성을 갖춘선생님이셔서 탈없이 교사생활을 하신 분이셨다.그 분을 보면서 18년 동안 일을 하고 위안을 받았다.72세 고령에도 많은 과목을 하시는 어느지국선생님처럼 일을 하실 줄 알았는데막상 떠난다고 하니 남일 같지 않아 우울함이 밀려왔다.

나만의 일기 2025.07.10

건강식으로 식습관을 교체한 후로 혈압이 정상이 된 남편 ~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남편 친구들이 하나 둘 암으로 건강을 잃어가는 소식이 들려 왔다.담배를 25년 전에 끊었고술 역시 2년 전에 끊었다.백해무익한 술과 담배의 단절은 85kg에 육박했던 살을 뺐고건강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혈압은 높고 당 역시 높았지만 식습관을 바꾸었다.육류대신 감자 ~토마토 ~과일 ~~강아지와 산책을 통해 매일 걷는 운동을 1시간 ~1시간 30분씩 했다.어느날 ~나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와서혈압약 안 먹는다.당도 경계치로 떨어졌어.당신은 커피나 탄산 음료 작작 마셔.나이 먹어서 그대로 당걸린다.삼겹살도 애지간히 먹고 ...~남편은 나의 식습관을 우려했다~당신은 뱃살이 남산만하니 그 것이나 빼 ~~ㅎ ㅎ나는 남편의 오동통한 뱃살을 만지면서~이러다 서서 아래 보면 뱃..

나만의 일기 2025.07.10

시계 빳대리나 갈아 라는 물음에 당신 빳대리도 갈아 ~~ㅎ ㅎ~음담패설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 10시에 퇴근 해서 해피와 놀고 있는데남편이 컴퓨터로 업무를 보다가 ~시계 빳대리 갈아 시계가 늦게 가잖아 ~ㅎ ㅎ~당신 고추 빳때리나 갈아~~~~에휴 ~그 놈의 고추는~시간은 10시 30분인데 시계가 9시 30분으로늑시렁 늑시렁 가고 있었다.냉장고에서 건전지를 꺼내 시계에 넣었더니와 ~~잘 힘을 받아 잘 달려갔다.문득 든 생각은?...건전지를 갈면 시계는 정상 작동되는 것처럼인간도 건전지를 교체해서 젊었을 때 처럼힘과 에너지가 솟아 났으면 얼마나 좋을까란엉뚱한 상상을 했다.

나만의 일기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