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의 의무 시어머니께 일체 전화를 하지 않는다. 모든 희생은 내가 남편을 사랑할 때 일어나는 것이지 남편에 대한 모든 것을 머릿속에서 지워 버린 상태에서는 희생이란 없다. 남편도 등돌리면 남남인데 시어머니는 더욱 남남인것이지.... 물론 남편도 이날 이때까지 친정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 나만의 일기 2012.03.05
친구들은.... 내친구들은 이혼한 사람이 없다 내가 아마 이혼이란 단어를 처음 꺼내는 사람이 되었고 지금껏 인내심을 가지고 살아 온 것처럼 살기를 바란다. 어떤 여자가 이혼하며 살기 바라 겠는가! 순탄하게 살기 바랄 뿐이지.. 친구들은 남편이 폭력쓰는 것에 제일 놀라는 눈치다 . 겉으로 보면 절.. 나만의 일기 2012.03.04
나를 만나고 싶어했던 사람들... 나를 만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회원 아빠들..내 차에 부착된 핸드폰을 보고 ...플래닛 상에서 .... 세상이 무슨 유행병처럼 애인이 없는 사람은 골동품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타락되어 있었는데.... 내가 세상 그런 여자들처럼 만나자고 했던 사람들을 만났다면 어떻게 낙인.. 나만의 일기 2012.03.03
배신의 의미 나는 남편이 "당신은 나를 배신할 것 같아" 라는 말을 잘 못 해석하고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남편을 떠나 이혼한다는 의미로.... 그런데 남편의 말속의 배신은 '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다' 라는 의미가 내포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여자도 남편 몰래 거짓말하고 나와.. 나만의 일기 2012.03.02
눈물이 난다... 나를 함부로 대하는 남편에게 시골에가서 시어머니와 살라고 했다. 더 이상 폭력을 당하고 싶지 않았고 예쁜 딸에게 못 볼걸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였다. 참고 사는 것도 지쳐서 의심 받는 것도 지쳐서.... 도장은 애들 결혼후에 찍어준다고..... 어차피 둘이 있어도 외롭고 혼자 있어도 외.. 나만의 일기 2012.03.01
이렇게 인생을 연명하며 살아야 하는가? 요즘 내가 왜 이렇게 초라한지 모르겠다. 이렇게 연명하면서 결혼 생활을 유지해야하는지~~~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남편도 무섭고 의심받는 것도 지겹다. 남편 몰래 할짓 다하는 것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에게서 사랑 받고 살고 나는 왜 이렇게 인간대접을 못받는지 화가 난다 사는게 .. 나만의 일기 2012.02.29
내가 남자 였으면.... 오늘은 하루 종일 내가 남자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자가 아닌 남자만의 자유가 있을테니까... 술을 한 잔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어디로 훌쩍 떠나 버려도 무서움이 없고.... 오늘은 어디로 가버리고 싶다. 나만의 일기 2012.02.26
남자다운 사람~~ 사람이 흐트러질때와 흐트러지지 않을 때의 사고는 판이하게 다르다 당연한게 아닐까! 자기 변명을 찾아야하고 자기 빠져나가야할 구멍을 찾아야하기에... 남편은 유재석을 싫어한다. 왜 일까! 유재석하면 개그맨 중의 탑이라고 할 만큼 예능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이고 바른 생활 사나.. 나만의 일기 2012.02.24
다시 날아온 남편의 핸드폰 내역서를 보면서 느낀회상 핸드폰 내역을 감시 당하고 있다고 본능적으로 느낀 남편은 핸드폰 내역서를 날아오지 않게 만들었다. 정상적인 가정을 가진 내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어느 누구도 핸드폰 내역서를 가져오지 않는 사람들이 없었다. 바람피는 사람들의 특성을 알아야겠기에 이혼 했다 다시 재혼해서 또 .. 나만의 일기 2012.02.23
남자들이 내 눈에 들어온다???? 인간의 마음이 간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변하긴 변했나 보다. 예전에는 남자들이 지나다녀도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잘 생긴 남자에게 눈길이 가는 것은 왜 일까!! 사랑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이렇게 확연하게 바꿔 나타날 수 있다니.... 길거리에 키 크고 멋있.. 나만의 일기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