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인생을 연명하며 살아야 하는가? 요즘 내가 왜 이렇게 초라한지 모르겠다. 이렇게 연명하면서 결혼 생활을 유지해야하는지~~~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남편도 무섭고 의심받는 것도 지겹다. 남편 몰래 할짓 다하는 것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에게서 사랑 받고 살고 나는 왜 이렇게 인간대접을 못받는지 화가 난다 사는게 .. 나만의 일기 2012.02.29
내가 남자 였으면.... 오늘은 하루 종일 내가 남자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자가 아닌 남자만의 자유가 있을테니까... 술을 한 잔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어디로 훌쩍 떠나 버려도 무서움이 없고.... 오늘은 어디로 가버리고 싶다. 나만의 일기 2012.02.26
남자다운 사람~~ 사람이 흐트러질때와 흐트러지지 않을 때의 사고는 판이하게 다르다 당연한게 아닐까! 자기 변명을 찾아야하고 자기 빠져나가야할 구멍을 찾아야하기에... 남편은 유재석을 싫어한다. 왜 일까! 유재석하면 개그맨 중의 탑이라고 할 만큼 예능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이고 바른 생활 사나.. 나만의 일기 2012.02.24
다시 날아온 남편의 핸드폰 내역서를 보면서 느낀회상 핸드폰 내역을 감시 당하고 있다고 본능적으로 느낀 남편은 핸드폰 내역서를 날아오지 않게 만들었다. 정상적인 가정을 가진 내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어느 누구도 핸드폰 내역서를 가져오지 않는 사람들이 없었다. 바람피는 사람들의 특성을 알아야겠기에 이혼 했다 다시 재혼해서 또 .. 나만의 일기 2012.02.23
남자들이 내 눈에 들어온다???? 인간의 마음이 간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변하긴 변했나 보다. 예전에는 남자들이 지나다녀도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잘 생긴 남자에게 눈길이 가는 것은 왜 일까!! 사랑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이렇게 확연하게 바꿔 나타날 수 있다니.... 길거리에 키 크고 멋있.. 나만의 일기 2012.02.22
남편의 내연녀??사회복지사 회장에게 보낸 경고 문자.. ~~최갑성씨 집사람입니다. 우연하게 김희진씨 문자보고 결례를 무릅쓰고 문자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20여년 결혼 생활에 김희진 씨로 인해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최갑성씨는 김희진씨에게 어떤 존재입니까? 제게는 술만 먹으면 360도 변하는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시어머니께도.. 나만의 일기 2012.02.21
몸살났다. 하루종일 채점을 했다. 두통 ... 기침 .....열....온몸이 아팠다. 머리도 짧게 잘랐다. 이제는 피하지 않는다 . 모든 것에...... 내가 이렇게 산다고 해서 알아주지 않았던 삶 ... 남편은 그 삶을 벗어날 수 없을 테니 즐겁게 살라고 충고 해준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는 내 인생이 가장 소.. 나만의 일기 2012.02.20
겨울의 끝에서.... 2월의 혹독한 추위가 가슴을 더욱 시리게 만든다. 지리한 겨울은 언제까지 가야하는지... 마음 둘 곳이 없다. 난 문득 절친 선생님이 나같은 기분으로 위험에 빠져버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절친 선생님이 그 위험에 빠진 것은 남편이 서울에서 내려오지 않아 떨어져.. 나만의 일기 2012.02.19
지민이의 방귀사건 내가 가장 예뻐하는 심지민이란 7살 여자 아이가 있다 백옥 같은 하얀 피부, 똘망똘망한 쌍꺼플 앵두같은 붉은 입술 귀여운 코... 현대 아파트를 수업하면서 그 아이만큼 예쁜 아이를 본적이 없다. 내가 가면 배꼽인사를 깍듯이 하고 앉자마자 자기가 좋아하는 칭찬 스티커를 먼저 .. 나만의 일기 2012.02.18
마음이 변한 후에.... 20여년 결혼 생활... 남편이 전부였던 때... 내 가슴에 사랑이 가득해서 일까! 남편이 화가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나를 함부로 막대했어도 저녁내내 가슴 아파서 울고 잊어버렸었다. 다른 잘 생기고 멋진 사람을 봐도 그렇게 멋지다는 생각을 못했다.. 다른 사람이 내 눈으로 들.. 나만의 일기 201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