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4883

보일러 끄고 자면 고추 얼어 죽을걸?~ㅎ ㅎ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맑음 손자의 감기가 남편에게 옮겨져 고생하고있는 중이다.난 보일러를 끄고 잘 수 없었다아침이면 찬 방안 기운이 싫었고감기가 나을 때까지 몸이 따스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남편은 자기 몸이 더우면 가족들 상관하지않고 보일러를 꺼 버리고 자니 감기가 낫지 않았다.~아휴 더워. 보일러좀 꺼라 ~~당신 딸 방가서 자.~열심히 고등수학책과 한자 1~2급 급수를공부하고 있는데 침대 위에서 궁시렁 거렸다.~딸 방 보일러 껐으니까 당신이 거기가서 자난 추워서 못자 ~~남편은 이불을 들고 털레털레 나가고 있었다~당신 거기서 자면 고추 냉동되어 얼어 죽을껄 ~ㅎ ㅎ~고추 얼면 좋겠다.~~ㅎ ㅎ나는 책을 보다 잤고 새벽에 5시 정도 남편이 갑자기들어왔다.~야. 추워죽는 줄 알았다..

나만의 일기 2025.04.12

쿠첸 서비스센터 ~시어머니 밥통 고쳐드리기~1년마다 점검하는 듯

새 쿠첸을 사드렸음에도 사용법을 알려 드렸지만익숙해지지 못해서 헌 쿠첸을 고치라고 하셨다.해 마다 낡은 쿠첸을 고쳐드렸는데 미안하다고 5만원을 같이 보내 왔다.밥통 비용으로 10만원 안으로 고쳐드렸는데이번에는 6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워낙 낡은 밥솥이라 고치는 비용으로 사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해서 기능이 단순한밥솥을 사려고 서비스센터에 물어 보았다.새로운 모델로 신형들이 출고 되니 이 밥솥과 똑 같은 것을 사드리려고 했지만 없었다.차라리 1년 마다 정검을 받으라는 조언을 했다.나도 이 번에 쿠첸으로 교체했으니정기적으로 1년씩 정검을 받기로 결정했다.

나만의 일기 2025.04.10

중학교 선배 카센타에서 88200에서 엔진 오일 교체하기 ~기죽기 싫어서 자랑좀 했어 ~ㅎ ㅎ

2025년 4월 9일 수요일 ~봄기운엔진 오일을 5000정도 되면 교체 하는 편이다.10000까지 사용 가능 하다고 하였지만혹여 고장이 날까봐 8000에서 바뀠다.선배님 와이프가 갑자기~지금도 일하세요?~~~네, 아직도 일해요.그 나이에 대단하세요 ~~~남편분도 일하세요?~~~네. 직장 다녀요 ~~~~남편분도 대단하세요 ~~이 분들은 아무래도 사업자라 정년퇴직이 없으니남편 친구들은 거의 놀고 있어서 그런말을 건낸 듯 했다.~남편분 연금은 나와요?~~네, 작년부터 나오고 있어요 ~~~얼마정도 나와요 ~~1360000정도 나와요 ~~~보통 사람들이 80만원 정도 나오는데일반인치고 많이 나오는 편이네요 ~~~남편 연금에 대해 아무 말 안해요남편 혼자 쓰고 있어요 .내가 벌고 있으니까요.~~~경..

나만의 일기 2025.04.09

손자 열이 내리다~ 빨리 나아야지~~

2025년 4월 8일 화요일 ~날씨 풀림어제 링거를 맞고 약을 지어와서 먹이니오늘부터 열이 떨어지기 시작했다.어제 저녁내내 또 보채며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손자의 다크써클에서감기와 치열하게 사투한 흔적이 역력하게 보였다.아침이 되어서야 열이 정상으로 돌아왔고콧물 역시 많이 멈췄다.딸이 손자 돌보느라 또 감기가 옮아미열과 목감기까지 동반되고 몸이 아팠다.우리 집은 감기와 전쟁중이다이 전쟁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나만의 일기 2025.04.08

일주일 손자와 지내기 ~손자 독감 ~

2025년 4월 7일 ~월요일 ~꽃샘추위손자가 독감이 걸려 우리집에 왔다.집 이사 문제로 일주일 있는다고 해서 오는 것~~39도를 넘기는 고열에 시달리니 울고 불고 난리가 아니었다.말이라도 하면 물을 먹어야 할지 밥을 먹어야 할지판단이 되는데 정확한 의사 소통이 안되어서속상했다.코물이 주르륵 ~기침 ~가래~~고열 ~저녁 내내 울고 잠을 못자니 안쓰러웠다.부모마음은 그럴 것이다~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내마음도 똑같았다.손자 대신 내가 아파주고 싶었다.아기 고생~딸도 고생 ~나도 고생 ~아침에 일어나니 다크써클이 발까지 내려오고온몸이 아팠다.

나만의 일기 2025.04.07

여자는 조신해야 하는 것이여~??~ㅎ ㅎ

2025년 4월 6일 일요일 ~~꽃샘추위는 추워토요일 밭에서 일하고 온 남편이 항상 그렇듯 문을 열고 샤워를 하고 있었다.나는 들어가서 ~같이 샤워하자~ㅎ ㅎ~오늘은 내가 당신 씻어 줄게 ~그 곳까지 씻어줄게 ~ㅎ ㅎ~됐어. 여자는 몸구조는 남자보다보기 싫어서 내가 씻을게 ~~ㅎ ㅎ남편은 온갖 장난을 치고 밖에 나가고 혼자 샤워를 했다.샤워 후 ~오늘은 그것 생각이나서 해야겠는데?~~여자는 조신해야지 ...먼저 하자고 하는 것 아니여남자가 먼저하자고 하는 거여.알았지?~ㅎ ㅎ~~되었거든내 것 내가 사용하는데 뭔 여자 남자가 있어.쓸 수 있으면 사용하는 것이지 ~~ㅎ ㅎ하여튼 내 물건???은 내가 사용하고 싶을 때잘 사용하고 있다.~~

나만의 일기 2025.04.06

새내기 중학교 과학 선생님 한자 가르치다~한자 1급 자격증 소지한 나 ~다시 한자 공부 중~ㅎ ㅎ

2025년 4월 5일 ~일요일 ~맑음내가 19년들어가는 구몬선생님생활에서 두 분의 선생님을 만났다.한 분은 수학 선생님~~일어 공부한 분은 과학 선생님~~한자 공부요즘은 선생님들이 공부를 잘하시고 학교 성적 등급이 1~2등급으로 워낙 수준 높은 분들이다.과학 선생님이 한자를 해야겠다고결심한 계기는 과학 용어가 거의 70~ 80%를 차지하다 보니한자로 해석해 주고 싶어서 배우신다고 하셨다.초등때 5급을 땄다고 하셨지만거의 모두 잊어 버렸다고 하셨다.열성을 가지고 30장씩 빠르게 나가고 있다.한자 1급자격증이 있지만 수준 낮은 글자만가르치다 보니 예전에 읽고 쓰던 한자들을잊어 버려서 속상했다 .명심보감 ~사자소학 ~추구집 ~논어 초반까지 읽을 줄 알았었는데 .....ㅎ ㅎ그래서 다시 5~~1급 단어..

나만의 일기 2025.04.06

연말정산 ~~대학 친구 딸 세무사에게 부탁 전화 ~

2025년 4월 4일 ~금요일 ~맑음연말정산 신청을 하는 달이다.2024년 때보다 연봉이 올랐다.2024년 총 연봉은 약 3300만원2025년은 대략 3800만원 정도 되지 않나 싶은데 정확하지는 않다.동생과 나는 대학 동창 딸 (세무사)전화를 걸어서연말 정산을 맡기기로 했다.작년 지방세 포함 100만원 정도 받은 듯 ~~연말정산 나오면 뭐하겠는가!!자동차세 내고 나면 반토막 나는 것을 ~~ㅎ ㅎ환급 받으면 공돈 받는다는 즐거움이 있으니안 받는 것 보다는 낫다~ㅎ ㅎ연말 정산을 받으며 하는 생각이 있다.~나는 정말 열심히 사는 여자구나~~ㅍ ㅎ ㅎ그냥 나의 모습이 대견하고 멋있어 보인다.

나만의 일기 2025.04.04

친정아버지 제사 ~언제 죽을지 모르니 속좁지 말아야지 ~ㅎ ㅎ

2025년 4월 4일 금요일~요양보호사님께서 친정어머니 머리하러 가려다오빠 밭 비닐 거두려고 오는 나와 동생과 일하려고미용실을 가지 않는다고 하셨다.요양보호사님 말씀에 의하면수요일날 저녁 친정아버지 제사를 가시는데머리하고 가라고 하셨던 모양이다.아버지제사 뿐만 아니라 모든 애경사는 내 남편이 잘 아는데 말해 주지 않아서 몰랐다.이 번에는 요양 보호사님으로 알았고오후에 아픈 몸을 이끌고 수업가는데~내일 당신아버지 제사야 ~~라고 남편이 알려 주었다.몸살 감기가 낫지 않은 상태에서 또 일을 하니지금까지 팔 다리 허리가 절이고 아팠다.나도 허리가 안좋은지 오른쪽 다리가 절이고아프다.어렸을 때부터 막노동인 농사 짓는 것 싫었고농사는 사람 골병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나중에 생각이 바뀔지 모르겠지만 남..

나만의 일기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