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 수업을 마치고.. 이번 달 쏟아진 퇴회 메우기 위해 안깐힘을 쓰고 있다 전주시 바우처와 완주군 바우처가 함께 떠서 전단을 하고 전화를 해서 바우처 신청을 하라고 했다. 그리고 해찬이가 사는 동네 위쪽으로 가다가 두분의 어머니를 만나서 명함 홍보도 같이 했다. 월요일에 참빛 재능 유치원에 .. 나만의 일기 2012.02.12
최초의 외박..그리고 죽고 싶었다. 인생의 종점을 찍어야하겠다고 마음 먹은 적이 있었다. 한 순간 바뀐 인생으로 ....남편의 부도 ....거기에 따른 나의 우울증....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술에 취해 자고 있는 남편.... 아이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공부에 관심이 없고... 지친몸을 끌고 집에 오면 쉬지도 못하.. 나만의 일기 2012.02.11
직업 전환해야하나?? 카카오톡으로 신재 선생님과 채팅을 했다. 학년 승급 되면서 아직까지 쏟아지는 퇴회에 대한 불안감.. 입회는 못하고 퇴회만 맞는 상황이다보니.... "선생님 이제는 한계가 왔나봐요. 직업 전환 해야할 시기가 왔나봐요" ~"뭐하시려고요..."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서 그거나 해야할.. 나만의 일기 2012.02.10
너 흔들리게 보였어.... 영이에게 전화가 왔다. "경자야 너 방황할 때 많이 흔들리게 보였어. 난 혹시 너도 다른 방향으로 갈까 무척 걱정했지." "내가 그렇게 흔들리게 보였니?" "응....난 네가 남편을 빌미로 다른 남자를 만나서 사고 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한거야" "맞다.~~ 진호 아빠도 내가 자신을 배.. 나만의 일기 2012.02.09
인간의 본능?? 회식하는 날 나를 싫어하는 선생님이 절친 선생님이 회사 선생님들과 다투었던 일을 말했다. 절친 선생님과 만나지 않고 일만 하고 있는 상태라 무슨 내용인지 정말 몰랐었는데.... 내가 완전히 그녀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투로.... 고상하지도 않으면서 고상한 척 한다고 말하면.. 나만의 일기 2012.02.08
나만의 공간.... 내가 외로움에 지칠 때 남편과 다투고 갈 곳이 없을 때 내 마음을 누구에게 하소연하고 싶은데 대상이 없어서 눈물 날때 일하다 삶이 지치고 힘이 들때 내 삶의 형태가 한 순간에 바뀌어 미련없이 저 하늘로 떠나 버리고 싶을 때 예전에는 플래닛이었지만 지금은 블로그로 바뀐 이.. 나만의 일기 2012.02.07
일하러 가다 몇십년만의 혹한의 추위 .... 토요일 소양에서 4살짜리 다문화 가정 아람이를 독서 한글 숫자를 입회했다. 수업하는라 점심을 쫄쫄 굶은 나를 데리고 남편은 우성아파트 근처의 유명한 우족탕 집에서 저녁을 사줬다. 남편은 쉬면서 같이 지내다가 막상 다른 도시로 가는 것을 무척 .. 나만의 일기 2012.02.06
내 친구의 삼부란 ..공부,기부, 그리고 아부를 보고.... 내친구 카카오톡 말꼬리 풍선에 쓰여진 말을 보고 나도 그 세가지를 다해 본 것 같다. 학교 다닐때 열심히 공부도 했고 성당다니면서 큰 기부는 아니지만 조금씩 기부하고.. 학습지라는 일에 종사하면서 전국을 열어주는 엔에프 행사때,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전화나 문자를 보내 .. 나만의 일기 2012.02.05
아직도ᆢ 가족핸드폰 비가 모두나왔는데 남편의 핸드폰비가ㅣ월부터 나오지 않았다 왜일까???? 남편보고 ~핸드폰비 청구내역서 왜 안나와?~ ~응 그냥없앴어ᆞ통장에서 빠져나가게~ ~작은서방님들 보았어? 동서들이나 애들이 핸드폰가지고 놀아도 뺏지않고 ~ ~그렇게 못믿고 어떻게사니?~ ~.. 나만의 일기 2012.02.03
아! 그렇게 결혼하면 좋겠다 현이 어머니 친구중에 딸이 결혼하면 1년동안 결혼 신고를 안하고 사위나 며느리의 성격을 보고 판단한 후 호적에 결혼신고를 한다고 한다. 연애를 할 때는 콩깍지가 씌여 좋은면만 보이고 막상 결혼하고 지켜보면 술버릇과 연애시절에 보여주지 못한 행동들이 나올 수 있다는 판.. 나만의 일기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