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들은 이혼한 사람이 없다
내가 아마 이혼이란 단어를 처음 꺼내는 사람이 되었고
지금껏 인내심을 가지고 살아 온 것처럼 살기를 바란다.
어떤 여자가 이혼하며 살기 바라 겠는가! 순탄하게 살기 바랄 뿐이지..
친구들은 남편이 폭력쓰는 것에 제일 놀라는 눈치다 .
겉으로 보면 절대 그럴 사람으로 보이지 않아 술만 마시면 다른사람으로
돌변한다는 것을 안뒤로 끝까지 살라고 말을 못한다....
내 친구들은 시골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착하게 살아서 인지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자식밖에 모른다. 술 마실줄도 모르고 그 흔한 노래방도
가지 않고 낮에 만나서 밥 한끼 먹는 것으로 행복해하고~~
세상이 엉망이어도 바르게 돌아가는 것은 내 친구들처럼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내 소중한 친구들은 나와같은 아픔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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