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여자... 내가 냉정해져간다. 그렇게 차가운 여자가 아니었는데... 내가 받은 상처가 크긴 컸나보다. 어디에서 표현했던 형액형... 지랄같은 ab형이라고 하던데 ..내가 그 대표적인 예가 아닌가 싶다. 이것 아니면 저것 .... 미지근한 중간이 없는 것 같다. 차가우면 차갑고 뜨거우면 뜨거워야하니.. .. 나만의 일기 2012.03.28
개나리꽃은 피는데.... 소양의 봄을 발견한 곳은 현우네집 근처의 개나리 덩쿨이었다. 지난 토요일 연일 내린 비에 물방울이 대롱대롱 달려있는 모습이 아름다웠었다. 봄이 오길 손꼽아 기다려도 질긴 꽃샘 추위가 길을 내주지 않아 그날 먼 산등성이에는 하얀 눈마저 내렸었다. 어제 수업 마치고 운전하면서 .. 나만의 일기 2012.03.27
쭉빵카페에 본글~아내를 학대하는 남자들의 유형별 분석... 연정이는 쭉빵에서 핫잇슈를 잘본다. 세상 돌아가는 화젯거리들이 다 들어있기 때문이었다. 재미있는 동영상 , 연예인들 소식... "엄마, 이리와봐 이것봐 ,이것 읽어봐 " 거기에는 아내를 학대하는 남자들의 유형별 분석이 써있었고 그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나도 닮은 남편의 모습..... 나만의 일기 2012.03.26
현실과의 갈등 내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남편이 아프다고 했을 때 50만원이라도 생활비 주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해야했다. 제일 많이 돈이 들어가는 시기와 맞물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을 끌고 가는 것이 벅차기때문이었다.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린 현실... 현실로 부터 도망가고 싶다. .. 나만의 일기 2012.03.25
남편에게 한 말 익산일이 끝나고 남편은 집에서 쉬고 있다. 허리와 팔이 아직도 절이고 아픈가 보다. 만약 몸이 아파서 일을 못할 경우 시골집에서 요양하고 있으라고 했다. 어머니 농사일 도와 주면서 .... 상노동중에 정말 중노동이 도배일 같다. 나도 우리집 도배 할 때 이틀 도와주었는데 허리가 끊어.. 나만의 일기 2012.03.23
불륜이란 단어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을보고 남자는 남자입장으로 자신들의 변명을 늘어놓는다. 바람피워도 제자리로 돌아오니 본능으로 이해하라는 것... 바람을 피워도 서로의 가정을 존중해주고 육체적 신선함을 나누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 말과 생각이 따로 논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가! 진짜 자기 부인이 다른 남자와 성적 .. 나만의 일기 2012.03.22
아 ! 세상에 이럴수가... 내가 카톡에 사진을 올린 것은 상대방이 나를 확인 하기 위해서다. 어느 여자나 어느 남자나 나에게 오해가 있거나 불미스러운 일로 전화나 문자가 와도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이다. 남자들도 여자가 의심스러우면 핸드폰을 안볼 것 같아도 본다. 여자들도 마.. 나만의 일기 2012.03.21
늘어지지 말자 진짜 마음을 추스려야겠다. 과목이 줄기도 너무 줄었다. 한달의 슬럼프를 겪으면서 참 우스운 것은 과목이 줄자 일이 편해지는 반면 나태해진다는 것이다. 정신을 차리자 예전의 내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엔에프의 시작이다. 자존심을 버리고라도 다시 엔에프를 시도 해야겠다. 나만의 일기 2012.03.20
말이 씨가 된 것일까! 남편의 익산 도배일이 끝났다. 그러나 얻어진 결과는 무리한 강행군속에서 다리가 너무 아프고 허리가 아프다는 것이다. "몸이 아프면 하지마" "일은 마무리 해 주어야지..전라도 놈들은 일끝마무리가 안된대..오야지가 충청도 사람이라 전라도 사람들은 너무 무책임하게 본다." 남편은 .. 나만의 일기 2012.03.19
간덩이가 부었다 일파만파로 퍼져나간 남편에 대해 밝혀진 진실.... " 네 남편 그렇게 전혀 안보이는데 간덩이가 부었다. 부도 나서 아무것도 없지 ,애들 가르치고 나면 돈도 없지, 노후는 도배일해서 먹고 살아야하지.. 지금은 네가 돈 벌어서 생활 꾸려나가지...큰 아들이라 시어머니 모셔야하는데 너에게.. 나만의 일기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