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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다 내민 것은? 남들이 보면 변태~ㅎ ㅎ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더움 남들이 남편과 나를 보면 변태부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와같이 사는 부부는 절대로 이혼을 안할 것이다. 신혼부부를 제외하고 10년~ 30년 이상 산 부부치고 스킨쉽을 기본적으로 매일하는 부부는 드물 것이라서 ... 신혼 때는 온갖 스킨쉽으로 불타는 밤을 보내놓고 나이가 들 수록 모두 잊어 버린다. 또 ........... 스킨쉽은 부부사이가 멀어지지 않는 기본행위인데 한국 남자들은 점잖아야 된다는 조선시대 사고를 가지고 사는 남자들이 천지다. 어제 화장실에서 씻고 있는데 남편이 불쑥 들어왔다. 내가 목욕하는 줄 알고 들어 왔을 것이다 그리고 소변을 열심히 보길래 빤히 바라보고 구경하였더니 ~뭘 봐 ~~ㅎ ㅎ ~당신 고추 보는 거지 ~~ㅎ ㅎ 그리고 고추가 청결해..

나만의 일기 2024.05.31

서방님, 5월 잠자리 결산해 줄까~ㅎ ㅎ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흐림아침 일찍 일어난 남편 ~ 어제 딸이 가져다 준 100일 떡과 참외를 아침대용으로 맛있게 먹었다 . 남편이 출근하기 위해 신을 양말을 가져와 해피에게 던져주고 해피와 신나게 한바탕 터그 놀이겸 잡기 놀이를 해 주었다. 남편 잠깐 거시기를 만지는 장난을 하는데 해피가 달려와 내 손을 유심히 관찰하고 저도 참견하겠다고 남편 고추로 돌진해 와서 웃어버렸다.~~ㅎ ㅎ ~해피야, 너는 뭐가 궁금한게 많냐?~ㅎ ㅎ 남편과 내가 장난하는 꼴을 못봐주고 끼어들었다. ~서방님. 내가 달력에 비밀리 표시해 둔 잠자리 횟수 공개할게 ~~ㅎ ㅎ 재미삼아 화분에 물주는 것과 잠자리 날짜를 표시해 두고 있었다. ~한 달동안 총 5회를 했네. 주에 한 번씩은 한 거네 ~~ㅎ ㅎ -연례행사나 월..

나만의 일기 2024.05.30

모내기하고 왔는데 밥을 안했다고 서운한 남편 ~ㅎ ㅎ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더움이번주 월요일 모내기를 했다. 이동 중에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남편은 열심히 일하고 왔는데 먹을 밥이 없다고 화가 나 있었다 점심에 비빔면을 먹어서 밥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남편이 밥을 잘 먹으니 없으면 밥하라고 부탁하기때문에 체크를 못했던 것 ~~ 밥돌이가 밥이 없으니 얼마나 화가났을지 명약 관화한 일이라 ~맛있는 것 사 줄까??~~ ~하루종일 굶고 농사일과 시골일 하고 왔는데 맛있는 고기라도 해 놔야지 ~ㅎ ㅎ 틀린 말이 아니어서 ~미안해. 사랑하는 서방님 ~~ㅎ ㅎ ~사랑을 말로만 하면 뭐하냐?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ㅎ ㅎ 솔직하게 미안하긴 했다. 잡곡밥 먹기싫어서 밥이 있는지 관찰하지 않았으니까 ~ 집에 오자마자 아양을 떨어야했다. ~서방님 . 건강해줘서 ..

나만의 일기 2024.05.29

딸 아기 100일~ 몸으로 놀아주기 ~ㅎ ㅎ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맑음딸이 못생기게 나온 손자 사진을 보내오면 ~못생겼네 ~~ㅎ ㅎ 사위를 닮은 콧대가 약간 높지 않아서였다.~ㅎ ㅎ 하지만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겨서 얼굴은 실물로 봐야 기분이 좋았다. 11시 10분 딸 집에 도착했는데 우리 손자가 놀고 있었다. 고개를 제법 이겨서 의자에 앉아 놓고 내가 가져온 책을 먼저 읽어 주었다. 그리고 100일 기념 한복을 입혀 사진을 찍고 아기와 대화를 했다. ~한율이는 사진을 보내고 실물을 보여주면 깜짝 놀랄거예요 실물이 훨씬 예뻐서죠?~~ ~아앙 뭐라고 쫑알 쫑알 ~ ~시끄러운 송천동 할머니 오니까 재미있죠?~~ ~쫑알 쫑알 ~~ 까불이 할머니를 만났으니 심심하지 않았는지 손자 나름대로 ~뭐라고 뭐라고~ 대답을 했다. 햄과 달걀말이로 점심..

나만의 일기 2024.05.28

회원할머니를 발견 못했더라면~~

2024년 5월 28일 화요일~초여름일요일 7시 ~ 마지막집 회원집 수업을 갔다. 금요일 익산에 간 회원이 일요일 저녁에 온다고 해서 수업하러 간 것~~ 그런데 회원은 아직 안왔고 편찮으신 할머니께서 계시는데 걷는 보조기구가 화장실 옆에 있고 아무 인기척이 없으셨다. 갑자기 드는 불길함.... 불길한 예감은 왜 이렇게 적중하는 것일까!!! 할머니께서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계셨다. ~할머니, 괜찮으세요?~~ ~일어날 수가 없어 ~~ 할머니의 옷은 오줌으로 뒤범벅이 되어 지린내가 진동하고 온몸이 젖어 계셨다. 할머니께서는 추위에 덜덜 떨고 콧물이 나고... 할머니를 부축여 일으켜 세우고 회원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다. ~.할머니 팬티 갈아 입어요 .~~ 벗어 놓은 팬티를 입으려고 하셔서 안된다고 하고 농에서 ..

나만의 일기 2024.05.27

찐부부 되기는 힘들구나~.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맑음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지만 이혼 위기의 세부부가 갈등을 해소하는 내용이었다. 부부가 남이 될 때는 ~머리 뒷꼭지만 봐도 보기싫어 지는 것 ~~ㅎ ㅎ 별의별 이유로 살지 말지 고민하며 살아가는 부부들 천지다. 요즘은 이혼이유가 수천가지 늘어나서 이혼률이 높아지는 이유가 될 것 ~~ ~서방님, 당신은 정말 결혼 잘했지?.~ ~왜?~~ ~빚지고 않고 알뜰하게 살았잖아 ~ㅎ ㅎ ~구몬 학습지는 아니지만 선생님이 2300만원? 빚지고 부부 갈등을 하더라~ 그리고 어떤 부부는 잠자리가 맞지 않아 갈등을 빚고 우리는 잘맞아 잘 살잖아 ~ㅎ ㅎ 고비고비 굴곡의 세월을 넘고 나와 남편이 찐부부로 사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다.

나만의 일기 2024.05.27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을 보고 느낀점 ~

2024년 5월 26일 일요일 ~맑음몹시 고민의 흔적이 보인 초췌해진 모습 ~ 회사를 운영해 가려면 직원과의 유대관계를 잘했어야 한다는 생각은 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인간관계를 잘하는 것이고 인간들의 성향이 나에게 잘해 주었던 좋은 감정은 쉬이 잊어 버리지만 서운하게 했던 감정은 두고두고 기억하는 그릇된 생각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아마 강형욱을 고발한 여자?나 남자는 강형욱의 아들과 가족들을 많이 깔아뭉갠 메신저 속의 뒷담화의 주인공일 가능성이 높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못된 성격을 가진 것들은 남 뒷담화를 하며 깔보는 것들 ~~~ 일을 안하고 노는 직원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할 것이다. 메신저 본 것은 잘못이지만 강형욱과 아내가 자신과 아들을 씹어대는 것에 눈이 뒤집혔을 가능성이..

나만의 일기 2024.05.26

친구 입장이 되어본다면......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맑음요양 병원에 있는 초등친구와 내가 동창이고 그 친구의 누나와 내 남편이 동창관계다. 한 순간의 실수가 온몸을 마비 시켜 병상에 누워 있다. 병원에 가고 싶지만 중환자라 보호자의 허락없이 출입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진위여부를 정확하게 알고 싶어 병원에 전화했다. 보호자 동의 없이 출입 할 수 없다고 간호사 역시 동일한 말을 했다. 답답한 병실에서 삶에 대해 어떤 사고를 하고 있을까 !!! 초등학교 중학교때 솟아오른 맑은 샘물처럼 순수하게 좋아했던 한 친구의 소식은 안타까움만 움튼다. 흔하디 흔한 초등친구사이에 발생하는 부적절한 감정을 가져보지 않은 좋은 초등 친구라서 잘 살기를 바랬지만 이혼으로 아내마저 없는 상황에 먹고 살기 바쁜 아들내외도 효도하기 쉬운 여건은 아..

나만의 일기 2024.05.24

강형욱 광팬인 나의 충격 ~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강형욱 소식은 찐팬인 나에게 조차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다. 갑질 논란~ 레오 방치 ~ 강형욱을 좋아해서 강의도 들으러갔고 우리 해피도 강형욱 영상을 보고 교육을 시켰다. 입장표명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여론에 휩쓸리기 보다 정확한 해명 뉴스가 나올 때까지 중립을 고수하고 있다. 요즘 화두의 정점을 찍는 김호중과 강형욱 ~ 인기를 등에 업고 있을 때 바르게 살지 않으면 한 순간의 오점이 만든 행실로 인기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높이 오를 수록 오만 방자하지 않고 겸손해야 대중은 등을 돌리지 않는다는 것을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 인간의 탈을 벗으면 천벌을 빗겨가지 못해서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인인 나부터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는 말일 것이다.

나만의 일기 2024.05.23

후회되는 것 하나 ~옹졸함~(카뮤 일기중)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맑음 제가 좀 옹졸한 마음이 커서 초등선생님 돌아가셨을 때 부의금을 보내지 않았어요~ 다른 친구들은 저의 애경사에 오던 안오던 다 보내는데 초등선생님께는 보내지 않았어요~ 저와 교류한 적은 없었고 그 분을 존경하는 친구들은 아마 애도의 표현을 하였을거지만 저는 안했어요 ~ 사춘기 시절 초등 5학년 체육시간에 여자 세 명을 남자들 줄에 서서 국민체조를 하라는 것을 거부했는데 제 뺨을 그대로 올려 쳤거든요~ 여자가 남자줄에 서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선생님이 손바닥을 때렸다면 자존심 덜 상했겠는데 60명의 반학생들 앞에서 힘껏 때린 선생님의 손으로 그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졌어요 ~~ 어린 초등 여자의 뺨을 때리시는 남자선생님 ... 그 분이 초임으로 저희 학..

나만의 일기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