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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 ,해피랑 같이 목욕하자 ~ㅎ ㅎ

2024년 6월 4일 화요일 ~~더움서방님, 해피랑 같이 목욕하자~~ ~남사스럽게 같이 목욕을 하냐??~ ~우린 가족이니까 ~~ㅎ ㅎ 해피는 혼자 목욕하면 덜덜 떨고 오늘 목욕하다 죽음을 맞이 하는 줄 안다.~ㅎ ㅎ 여름이라 ~엄마도 목욕하는 거니까 괜찮아~라고 해야 안심을 해서 종종 같이 목욕을 하는 것이다. 오늘은 남편과 함께 목욕하면서 해피 목욕 시켜주면 덜 떨거라고 생각해서였다.~~ㅎ ㅎ ~머리 염색 좀 해줘 ~ 남편머리 염색해 주고 해피 목욕까지 씻은 뒤 같이 오붓하게 목욕을 했다. ~등 좀 밀어봐. 시원하게 싹 싹 ~밀어 ~~ㅎ ㅎ ~여기?만 깨끗하게 밀면 되지 ~ㅎㅎ ~옛날 어른들이 여름에 모시 옷을 입고 걸어가면 불알이 달랑달랑하는 것이 다 보였대 ~~ㅎ ㅎ 진짜였을까!~~ㅎ ㅎ 그 말을 ..

나만의 일기 2024.06.04

다용도실 대청소 해준 남편 ~

2024년 6월 3일 월요일일 끝나고 집에 와서 해피와 같이 산책을 했다 ~다용도실 청소 깨끗이 청소했네 제발 보이는 곳만 청소하지 말고 안보이는 곳도 청소 좀 해 ~~ 그리고 거실과 주방 앞도 퐁퐁풀어서 보송보송하게 닦았어 ~~ ~고맙네. 고추떨어졌겠네~~ 집에 와서 보니 다용도실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고 발바닥 닿는 촉감이 기분이 좋았다. ~진짜 고맙네. ~~ 덕분에 다용도실이 깨끗해서 맨발로 걸어다녀도 기분 좋았다.

나만의 일기 2024.06.03

카네이션으로 장난치기~ㅍ ㅎ ㅎ

2024년 6월 2일 ~일요일 ~~더워짐스승의날에 받은 빨간 카네이션 꽃이 연달아 피면서 나의 베란다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 주었다. 꽃송이가 필 때마다 시든 꽃을 따주면 다른 꽃이 바톤을 이어 달리기를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 마음을 정화하는 베란다에 앉아 식물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정화되고 힐링이 되었다. ~식물을 키우는 재미가 이런 거구나 ~ 베란다의 화분속 식물이 자라는보고 우리 댕댕이를 보고 있으면 행복이 창문사이에서 바람타고 들어왔다. 퇴근하고 베란에 붉은 한송이 카네이션이 활짝피어 있어서 그 것을 끊어 남편에게 주었다. 갑자기 청바지 앞자크를 열고 펜티에 꽃을 꽂아두고 ~~이 꽃은 내 고추가 받아야 할 것 같아 ~~ㅎ ㅎ 이 곳에 해 놓으니까 예쁘지?~~ㅎ ㅎ 아들만 없었으면 펜티속 고추..

나만의 일기 2024.06.02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다가 뭐여?~~ㅎ ㅎ

2024년 6월 1일 ~토요일 ~시원한 여름종이와 일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데 남편이 쓰레기를 버리러 다용도실로 들어 왔다. 바닥에 앉아 종이류를 열심히 분리하고 있는데 남편의 앞펜티가 내 앞을 가렸다. ~뭐하는 거여?~ㅎ ㅎ ~쓰레기 버리고 있잖아 ~~ㅎ ㅎ ~근데 고추가 흔들리는게 느껴지잖아. ~~ㅎ ㅎ ~당신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지 ~~ㅎ ㅎ 장난치는 남편의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다 ~~ㅎ ㅎ

나만의 일기 2024.06.02

냅다 내민 것은? 남들이 보면 변태~ㅎ ㅎ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더움 남들이 남편과 나를 보면 변태부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와같이 사는 부부는 절대로 이혼을 안할 것이다. 신혼부부를 제외하고 10년~ 30년 이상 산 부부치고 스킨쉽을 기본적으로 매일하는 부부는 드물 것이라서 ... 신혼 때는 온갖 스킨쉽으로 불타는 밤을 보내놓고 나이가 들 수록 모두 잊어 버린다. 또 ........... 스킨쉽은 부부사이가 멀어지지 않는 기본행위인데 한국 남자들은 점잖아야 된다는 조선시대 사고를 가지고 사는 남자들이 천지다. 어제 화장실에서 씻고 있는데 남편이 불쑥 들어왔다. 내가 목욕하는 줄 알고 들어 왔을 것이다 그리고 소변을 열심히 보길래 빤히 바라보고 구경하였더니 ~뭘 봐 ~~ㅎ ㅎ ~당신 고추 보는 거지 ~~ㅎ ㅎ 그리고 고추가 청결해..

나만의 일기 2024.05.31

서방님, 5월 잠자리 결산해 줄까~ㅎ ㅎ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흐림아침 일찍 일어난 남편 ~ 어제 딸이 가져다 준 100일 떡과 참외를 아침대용으로 맛있게 먹었다 . 남편이 출근하기 위해 신을 양말을 가져와 해피에게 던져주고 해피와 신나게 한바탕 터그 놀이겸 잡기 놀이를 해 주었다. 남편 잠깐 거시기를 만지는 장난을 하는데 해피가 달려와 내 손을 유심히 관찰하고 저도 참견하겠다고 남편 고추로 돌진해 와서 웃어버렸다.~~ㅎ ㅎ ~해피야, 너는 뭐가 궁금한게 많냐?~ㅎ ㅎ 남편과 내가 장난하는 꼴을 못봐주고 끼어들었다. ~서방님. 내가 달력에 비밀리 표시해 둔 잠자리 횟수 공개할게 ~~ㅎ ㅎ 재미삼아 화분에 물주는 것과 잠자리 날짜를 표시해 두고 있었다. ~한 달동안 총 5회를 했네. 주에 한 번씩은 한 거네 ~~ㅎ ㅎ -연례행사나 월..

나만의 일기 2024.05.30

모내기하고 왔는데 밥을 안했다고 서운한 남편 ~ㅎ ㅎ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더움이번주 월요일 모내기를 했다. 이동 중에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남편은 열심히 일하고 왔는데 먹을 밥이 없다고 화가 나 있었다 점심에 비빔면을 먹어서 밥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남편이 밥을 잘 먹으니 없으면 밥하라고 부탁하기때문에 체크를 못했던 것 ~~ 밥돌이가 밥이 없으니 얼마나 화가났을지 명약 관화한 일이라 ~맛있는 것 사 줄까??~~ ~하루종일 굶고 농사일과 시골일 하고 왔는데 맛있는 고기라도 해 놔야지 ~ㅎ ㅎ 틀린 말이 아니어서 ~미안해. 사랑하는 서방님 ~~ㅎ ㅎ ~사랑을 말로만 하면 뭐하냐?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ㅎ ㅎ 솔직하게 미안하긴 했다. 잡곡밥 먹기싫어서 밥이 있는지 관찰하지 않았으니까 ~ 집에 오자마자 아양을 떨어야했다. ~서방님 . 건강해줘서 ..

나만의 일기 2024.05.29

딸 아기 100일~ 몸으로 놀아주기 ~ㅎ ㅎ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맑음딸이 못생기게 나온 손자 사진을 보내오면 ~못생겼네 ~~ㅎ ㅎ 사위를 닮은 콧대가 약간 높지 않아서였다.~ㅎ ㅎ 하지만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겨서 얼굴은 실물로 봐야 기분이 좋았다. 11시 10분 딸 집에 도착했는데 우리 손자가 놀고 있었다. 고개를 제법 이겨서 의자에 앉아 놓고 내가 가져온 책을 먼저 읽어 주었다. 그리고 100일 기념 한복을 입혀 사진을 찍고 아기와 대화를 했다. ~한율이는 사진을 보내고 실물을 보여주면 깜짝 놀랄거예요 실물이 훨씬 예뻐서죠?~~ ~아앙 뭐라고 쫑알 쫑알 ~ ~시끄러운 송천동 할머니 오니까 재미있죠?~~ ~쫑알 쫑알 ~~ 까불이 할머니를 만났으니 심심하지 않았는지 손자 나름대로 ~뭐라고 뭐라고~ 대답을 했다. 햄과 달걀말이로 점심..

나만의 일기 2024.05.28

회원할머니를 발견 못했더라면~~

2024년 5월 28일 화요일~초여름일요일 7시 ~ 마지막집 회원집 수업을 갔다. 금요일 익산에 간 회원이 일요일 저녁에 온다고 해서 수업하러 간 것~~ 그런데 회원은 아직 안왔고 편찮으신 할머니께서 계시는데 걷는 보조기구가 화장실 옆에 있고 아무 인기척이 없으셨다. 갑자기 드는 불길함.... 불길한 예감은 왜 이렇게 적중하는 것일까!!! 할머니께서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계셨다. ~할머니, 괜찮으세요?~~ ~일어날 수가 없어 ~~ 할머니의 옷은 오줌으로 뒤범벅이 되어 지린내가 진동하고 온몸이 젖어 계셨다. 할머니께서는 추위에 덜덜 떨고 콧물이 나고... 할머니를 부축여 일으켜 세우고 회원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다. ~.할머니 팬티 갈아 입어요 .~~ 벗어 놓은 팬티를 입으려고 하셔서 안된다고 하고 농에서 ..

나만의 일기 2024.05.27

찐부부 되기는 힘들구나~.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맑음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지만 이혼 위기의 세부부가 갈등을 해소하는 내용이었다. 부부가 남이 될 때는 ~머리 뒷꼭지만 봐도 보기싫어 지는 것 ~~ㅎ ㅎ 별의별 이유로 살지 말지 고민하며 살아가는 부부들 천지다. 요즘은 이혼이유가 수천가지 늘어나서 이혼률이 높아지는 이유가 될 것 ~~ ~서방님, 당신은 정말 결혼 잘했지?.~ ~왜?~~ ~빚지고 않고 알뜰하게 살았잖아 ~ㅎ ㅎ ~구몬 학습지는 아니지만 선생님이 2300만원? 빚지고 부부 갈등을 하더라~ 그리고 어떤 부부는 잠자리가 맞지 않아 갈등을 빚고 우리는 잘맞아 잘 살잖아 ~ㅎ ㅎ 고비고비 굴곡의 세월을 넘고 나와 남편이 찐부부로 사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다.

나만의 일기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