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요일 ~~뜨거움해피는 자신 목에 파고 든 진드기를 제거 하려고 하자 ~무슨 살점을 제거 하는 줄~알고 이빨을 드러내고 물어 버렸다. 남편과 나는 결국 제거에 실패했다. 자꾸 목은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계속 덧나면서 부어 올랐다. 결국 오늘 하트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와야 했고 온 김에 진드기를 빼내고 누렇게 변한 치석을 제거해 주었다. 매일 이를 닦아 주는데도 불구하고 치석이 끼니 혹여 이가 썩을까 봐 미리 처방을 해야 했다. 겁보 해피는 마취가 깨어나자 마자 벌벌 떨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출근은 해야 했고 덜깬 해피를 안고 집에 와서 꼭 안아 주었지만 집에 와서 조차 비틀비틀 거렸다. 해피는 내가 안아 주자 뽀뽀를 해댔다. 엄마가 안아주니 병원에서 공포가 사라져서 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