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서방님, 5월 잠자리 결산해 줄까~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5. 30. 07:58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흐림

아침 일찍 일어난 남편 ~

어제  딸이  가져다  준 100일 떡과 참외를
아침대용으로 맛있게 먹었다 .

남편이 출근하기 위해  신을  양말을 가져와
해피에게  던져주고
해피와  신나게 한바탕 터그 놀이겸
잡기 놀이를 해 주었다.

 남편  잠깐  거시기를 만지는  장난을 하는데
해피가 달려와 내 손을 유심히 관찰하고

저도 참견하겠다고
남편 고추로 돌진해 와서 웃어버렸다.~~ㅎ ㅎ

~해피야,  너는 뭐가 궁금한게 많냐?~ㅎ ㅎ

남편과 내가  장난하는 꼴을 못봐주고
끼어들었다.

~서방님.  내가 달력에  비밀리 표시해 둔 잠자리
횟수  공개할게 ~~ㅎ ㅎ

재미삼아  화분에 물주는 것과  잠자리 날짜를
표시해 두고 있었다.

~한 달동안 총  5회를 했네.
주에 한 번씩은 한 거네 ~~ㅎ ㅎ

-연례행사나 월례행사는  아닌 거네 ~~ㅎ ㅎ

남편으로서  남자로서  고자가 아닌 것에 만족하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한 것에 으시대며
웃었다.

남편몰래  남편 행사 달력에  나만의 기호로
표시해 두고 남편과
웃어보려는  장난표시였다.~~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