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아직도ᆢ

향기나는 삶 2012. 2. 3. 07:01

가족핸드폰 비가 모두나왔는데 남편의 핸드폰비가ㅣ월부터 나오지 않았다

 

왜일까????

 

남편보고

 

~핸드폰비 청구내역서 왜 안나와?~

 

~응 그냥없앴어ᆞ통장에서 빠져나가게~

 

~작은서방님들 보았어? 동서들이나 애들이 핸드폰가지고 놀아도 뺏지않고 ~

 

~그렇게 못믿고 어떻게사니?~

 

~그래 말 잘했어..부부는 믿음이야ᆞ내가 당신에게 카드쓴것

 

핸드폰쓴것 감추고 버린적 있어? 모든것 감추고 거짓말 하는 이유가 뭔데?~

 

내 핸드폰 줄테니까 당신 핸드폰 나에게 줘.한달만 가지고 다니자. 누가 진실한지~

 

나에게는 진실만을 요구하고 자신은 거짓과 위선의 탈을 쓰면서 믿으라는 어처구니 없는 항변들ᆢ

 

그래서 더욱 내 문자 내역과 남편 문자 내역을 바꿔보고 싶은 것이다

 

문자를 보면 가지만 흔들렸는지 육체와 정신의  뿌리가 뽑혔는지 알 수 있기에....

 

어른들의 말씀이 틀리지 않다.

 

여자나 남자나 바람이라는 병에 걸리면 허전함 때문에 상대를

 

바꿔가면서 죽을 때까지 앓는 병이라고....

 

천주님을 모시는 신앙인이었기에 진실로 믿었던 남편....

 

신혼부터 시작되었는지 아니면 보험하면서 시작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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