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낯선 남자의 문자 소양을 수업하고 다니는데 문자가 날아왔다. "안녕하세요 ㅎ" "누구신지 문자를 ..." " 소양면에서 근처에서 보았는데 넘이쁘시구...제 이상형이셔서 용기내어 문자를 해봤어요." "저는 결혼해서 남편이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개방되어 있다해도 세상 흐름에 편승해서 인생함부.. 나만의 일기 2011.12.20
판공성사 성당에 가서 판공성사를 보았다 천주님에 대한 믿음이 얕아지면서 냉담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예수님상과 성모상을 모두 치워버리고 싶었다 아무 의미없는 것을 집에 모셔두고 바라보는 것이 얼마가 고통스러웠는지 모른다. 내 삶을 지탱해준 것이지만 신앙마저 무너진 남편을 .. 나만의 일기 2011.12.19
기차여행.... 기차 여행을 가고 싶어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남편이 간다고 하면 같이 갈 것이지만 가지 않는다고 하면 나혼자라도 감행할 계획이다. 신재 선생님이 같이 가자고 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불가능할 것 같고 ..... 이제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할 것이다. 가족을 위.. 나만의 일기 2011.12.17
몸살.... 시골에서 며칠 출퇴근하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무리한 전단을 하게 되면서 몸살이 났다 온몸이 춥고 아프고 ...머리는 통증으로 괴롭고.... 다행히 남편이 집에 있으면서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해준 것을 먹었다. 그리고 약을 먹고 잤더니 몸이 제법 완화되었다 나만의 일기 2011.12.17
약올리기 금요일에 지구회식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삼겹살집에서... 번개팅을 하면 잘 나가지 않았지만 오늘은 망년회 모임이니만큼 참석을 했다 단축 수업을 하고 일찍 9시 20분에 가서 기다렸는데 아무도 오지 않았다. 남편도 가거도에서 회식을 하고 있는터라 남편보다 늦게 들어가야겠.. 나만의 일기 2011.12.12
집에서 지내?... 화성 일이 끝나고 내려온 남편은 집에서 지낸다 전주에서 일을 찾아보려고 노력하지만 일은 없는 것 같다. 아무말 하지 않았다. 그냥 쉬면서 몸을 추스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세상 일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알기에 그저 바라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 일을 하고 안.. 나만의 일기 2011.12.11
눈치 채다. 절친 선생님을 멀리시작하자 눈치를 채셨나 보다. 나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속상한게 있느냐고 문자가 와서 알게 되었다. 사회 생활이라는 테두리에 묶여있다보니 마주쳐야 할 일들이 있어서 참 어렵다. 나는 일이 안되서 남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핑.. 나만의 일기 2011.12.03
12월의 시작 11월은 일을 잘 마무리했다 다시 12월이다. 시작이다.. 마음속의 모든 앙금을 12월에 모두 다 덜어 내고 새해를 맞이하려고 한다. 남편에게 올인했던 어리석은 삶에서 나를 위한 삶의 시작이다. 200과목을 만들려면 맨발로 뛰어야할 것이다. 나에게 주문을 외운다. 나는 성공 한다. 나.. 나만의 일기 2011.12.02
둘째동서 ~형님 건강하시죠? 진호 보험금 입금했어요. 행복하세요~ 동서에게 문자가 왔다. ~고맙네 동서..행복한 가정 만드시게. 내가 동서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세상에 일프로가 믿을 남자라면 그 속에 작은 서방님이속한 한사람라고 믿고 사시게~ 내 속사정을 제일 많이 알고 나를 제일 이.. 나만의 일기 2011.12.01
요즘 세상의 법칙.... 아내에게 다른 여자 만나는 것을 들키지 않으면 영리한 남자고 아내에게 다른 여자 만나는 것을 들키는 것은 바보 멍청이라지.... 남편에게 다른 남자 만나는 것을 들키지 않으면 똑똑한 여자고 남편에게 다른 남자 만나는 것을 들키면 어리석은 여자라지... 내가 생각했던 사랑의 .. 나만의 일기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