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4805

농협 농사에 관한 보험들기 ~시어머니와 식사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초여름 ~~남편은 아침  꼭두 새벽  6시부터  일어나  해피 산책을 했다.중3학년 윤솔이가 수학 문제가 어려웠는지새벽 두시까지 카톡을 보냈고 그 것을 풀어서보내야 했다.잠을 설치고 일어나니 머리가 무거웠다.~빨리 시골가자.  농협에 보험들어 놔야이 번 농사 짓는 거지 ~~~농사를 짓기는 하지만  농비는 농비대로들어가는  빈깡통 농사를 지어야 하고농사에 관한 의견이 일치 하지않는 시어머니와남편과의 감정대립도 감수해야 하니 농사가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시어머니 도와 드린다고 시작한 농사는토 ~일~쉬지 못하고 농사지어야 하는 남편의 몫이라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감수하는 부분도 있다.진정한 효도는  쉬운 것이 아니다.왜?  신이 아니기 때문에 힘들 때는 감정표출이 저절로발생하..

나만의 일기 2024.04.25

오늘은 시어머니 생신 ~내일 목요일 식사하기 ~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비 갬토요일 ~일요일~ 수업이 많아지고 회원 시험과 맞물리면서 시간을 내지못했다. 전날 전화를 걸어서 모든 정황을 말씀드리고 목요일 오전에 시간을 내서 가겠다고 말씀드렸다. 이번해 말까지는 바쁜 시간을 보낼 듯하고 어느정도 중 3학년이 정리 되면 내년에는 여유롭지 않을까 싶다. 남들이 뭐라해도 바쁘게 사는것이 좋다. 잡념이 없어지고 월급을 많이 받으면 노후대책을 더 풍족하게 해서 자식들에게 손벌리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다.

나만의 일기 2024.04.24

딸 도우미 ~고등어 조림~도전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고등어 조림을 먹고 싶다는 요청이 왔다. 고등어조림을 잘못하면 비린내가 나서 주의해야 할 요리라 걱정이 되었다. 월요일 일끝나고 유튜브를 보며 거기에 써 있는대로 무를 삶아 식초와 소금물에 고등어를 담근 후 건져서 진간장 ~된장~ 물엿~맛술~생강 마늘 ~ 후추~고추가루~~ 대파 양파 ~~로 한 시간 동안 졸였다. 내 입맛에는 맛있었는데 딸은 어떨지 모르겠다. 김밥을 싸고~ 마늘쫑 ~깻잎볶음 ~까지 들고 지구장님의 식사를 한 뒤 딸집에 도착했다. 딸은 아기와 자고 나는 반찬과 김밥 고등어조림을 반찬통으로 옮겨 담고 너무 피곤해서 아기 옆에서 20분 정도 잤다. 아기가 일어났고 딸은 모유 수유 뒤 나는 아기와 책을 읽어주고 안아주며 놀아주었다. 무럭무럭 커가는 우리 손자~ ..

나만의 일기 2024.04.23

해피 유기견센터에 보낸다 ~삐진 남편 ~ㅎ ㅎ

2024년 4월 21일~일요일 ~흐림 토요일 9시쯤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아들과 삼겹살을 구워 먹고 있었다. 신나게 초등친구들과 여행다녀온 남편은 해피 산책을 안시키고 밥만 먹고 있는 것에 속이 상했나 보았다. 산책하고 저녁식사를 하기에는 오전부터 하루종일 일한 배가 등에 붙을 지경이어서 밥 먹고 산책을 하려고 했던 것이다. 남편은 해피와 산책하러 나가면서 ~~내일 유기견센터에 갖다 주어 버려야지 ~~ㅎ ㅎ 궁시렁 궁시렁 거리며 나갔다. 나는 개보다 인간이 우선이다라는 생각이라 산책보다 밥을 먼저 먹었다.~~ㅎ ㅎ 해피 산책을 시키지 않은 것에 화가 난 것보다 아들이 술마시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다, 남편이 술을 잘 마시니 아들이 보고 배운 그대로 술을 잘 마시는 편이라 아마 그 모습이 싫어..

나만의 일기 2024.04.21

신벌내리는 줄 모르고 무당찾아 가는 너갱이 빠진 인간들 ~~ㅎ ㅎ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비내리다~돌비 공포라디오 ~시청자가들려주는 시들무의 왕팬이다 처음 호기심으로 들었던 시들무였지만 현실공포의 진수를 보여주는 동네 꼬마님의 이야기에 빠져서 더 듣게 되었다. 친정집 주변 전체가 묘지로 둘러싸인 산중턱에서 살아 보았지만 귀신의 존재를 본적 없고 귀신의 밭이라고 하는 대나무 역시 집 뒷 주변을 빙빙 둘러 싸여 있었다. 소름 돋을 만큼 공포의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지만 지금은 어떻게 그런 무서운 곳에서 살았을까 생각이 들고 혼자 계시는 친정어머니는 대단하시다. 하여튼 돌비공포라디오를 보면서 영적인 존재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해 보았다. 그 곳에서 무속적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문득 무당들이 진짜 그 사람의 사주를 맞출지 궁금해서 무당들의 사주보는 영상을 볼 때가 있..

나만의 일기 2024.04.20

정신차리고 살빼는 남편 ~고무줄 몸무게 ~ㅎ ㅎ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초여름 ~~몸무게 50kg을 유지하기 위해 저녁을 되도록이면 자제하고 먹지 않고 있다. 나잇살이 빠지지 않는 것이 속상했고 한 번 47~48kg까지 빼면 뱃살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였다. 특히 이 번 여름에 과감한 의상을 소화하려면 48kg까지 유지해야 사진속에서 날렵하고 유연한 몸매로 멋진 의상을 소화할 것 같아서였다. 옛날에 나는 3kg정도는 우습게 뺐는데 지금은 1kg를 빼는데 거의 두 달은 걸리는 듯 ~~ 난 그 것이 뇌에 박혀 있기 때문에 음식 조절을 엄청하고 산다. 하지만 남편의 경우 체중관리가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이 관리력이 떨어져 체중이 5~6kg가량 늘어났다. 잠자리 할 때 마다 곤욕인 것은 나 ...ㅎ ㅎ ~서방님, 살 좀 빼 무거워 ~~ㅎ ㅎ..

나만의 일기 2024.04.19

딸아기 한 시간 보고 낮잠만 콜콜 ~ 몸이 열개라도 부족 ~~ㅎ ㅎ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해가 따뜻 ~오늘은 딸 아이 도우러가는 날이다. 아침6시 30분에 일어나 딸에게 가져갈 음식으로 딸이 요청한 김치 콩나물 두부를 넣은 돼지 찌개를 ~어남 류수영레시피~로 만들었다. 감자볶음~ 콩나물 무침 ~ 두부조림~ 똑같은 반찬보다 다른 레시피를 개발해야 할 듯하다 ~~ㅎ ㅎ 10시 30분까지 음식을 하고 부랴 부랴 1시간 해피 산책을 시킨 뒤 12시5분에 딸집에 도착했다. 곤히 3시간 잠을 잔 손자는 일어나서 젖을 먹고 나와 놀았다. 고개를 거의 이기는 손자는 낯선 할머니 목소리에 깜짝 놀라했다. ~벌써 엄마 아빠를 구분하나봐~~ ~아니야. 100일이 넘어야 돼 ~~ 한 시간 안고 놀아주는데 어깨와 손이 엄청 아팠다. 딸이 아기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고 육아에 관..

나만의 일기 2024.04.18

고구마 찌는 방법? ~두 번 만져~~ㅎ ㅎ

2024년 4월 17일 ~수요일~맑음요즘은 해가 일찍 떠서 6시정도 일어나더라도 아파트가 밝았다. 인기척이 나면 해피가 제일 먼저 달려와 뽀뽀를 해대며 잠을 깨웠다. ~딸이 준 고구마좀 쪄 먹자~~ ~고추 두 번만 만지게 해 줘 ~ㅎ ㅎ 손을 줘봐 ~ 한 번 ~. 두번 ~~ 되었지? 고구마 쪄줘 밥먹기 싫고 고구마로 아침밥 먹고 가려고 ~~ㅍ ㅎ ㅎ 고구마 하나 먹고 싶어서 영혼을 팔 남편 ....ㅎ ㅎ 잠을 깨는 재밌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그냥 민숭민숭 억지로 일어나는 것보다 장난치면서 일어나면 피로하지 않아 좋다

나만의 일기 2024.04.17

화보 촬영으로 추억을 남기기~나이는 숫자에 불과~~ㅎ ㅎ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 나는 남의 이목을 생각하지 않는듯 하지만 옷 선택에 있어서는 많이 망설인다. 회원과 회원모를 만나다 보니 교양이 넘치는 단정한 옷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검정색이나 점잖은 블루~ 회색 ~밤색...들이 보편적으로 선택 되어진다. 그래서 나의 옷선택은 과감하지 못했고 나이가 들 수록 색감 자체가 우중충하게 변해 갔다. 작년 스페인 여행갔을 때 나의 생각을 파격적으로 변신시킨 나와 동갑인 여자의 옷을 보고 ~저런 사고를 가진 분도 있구나~ 경이로움을 금치 못했다.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처럼 두가지 마음이 요동쳤다. ~나잇값을 못하게 옷을 입는구나~ ~서울여자다운 세련된 옷으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구나~ 두 마음 중 후자쪽에 더 가까웠다. 옷 입는 것을 보면 연예인 뺨치게 몸매 ..

나만의 일기 2024.04.16

수면 이혼을 읽고 ~ ~ㅎ ㅎ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비내리다인터넷 뉴스를 보던 남편이 갑자기 나를 불렀다. ~당신 ,이리와봐~~ 미국에서는 부부가 잠을 잘 때는 50퍼센트 넘게 따로 잔다네. 부부잠자리 할 때만 만나는 거야. 이런 것을 수면이혼이라고 한대~~ ~서방님, 부부는 같이 자는 거야. 뭐? 같이 자지 말고 따로 자자고 ?~ㅎ ㅎ ~그 것? 할 때만 만나고 서로의 수면을 위해 따로 자는 것 좋은 방법 같아서 ~~ ~우리나라가 이혼율이 왜 높은지 알아? 각방쓰고 헛짓해서 그래. 각방 쓸 생각하지마 ~~ㅎ ㅎ 수면이혼은 진짜 이혼을 부르는 잠자리 방법이다. 따로 자면서 온갖 잡질을 하고 배우자를 기만하고 사람들이 천지에 널리고 널렸다. 말이 수면을 위해 따로 자는 것이지 약삭빠른 정신 나간 배우자는 각방을 사용 하면서 ..

나만의 일기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