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딸 도우미 ~고등어 조림~도전

향기나는 삶 2024. 4. 23. 16:05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고등어 조림을 먹고 싶다는 요청이  왔다.

고등어조림을 잘못하면 비린내가 나서
주의해야 할 요리라 걱정이 되었다.

월요일 일끝나고 유튜브를 보며

거기에 써 있는대로  
무를 삶아  식초와 소금물에 고등어를 담근 후 건져서
진간장 ~된장~ 물엿~맛술~생강 마늘 ~ 후추~고추가루~~

대파 양파 ~~로 한 시간 동안 졸였다.

내 입맛에는 맛있었는데 딸은 어떨지 모르겠다.

김밥을 싸고~ 마늘쫑 ~깻잎볶음 ~까지 들고
지구장님의 식사를 한 뒤 딸집에 도착했다.

딸은 아기와 자고 나는 반찬과 김밥 고등어조림을
반찬통으로 옮겨 담고

너무 피곤해서 아기 옆에서 20분 정도 잤다.

아기가  일어났고 딸은 모유 수유 뒤 나는
아기와 책을 읽어주고 안아주며 놀아주었다.

무럭무럭 커가는 우리  손자~
실물이 훨씬 잘생긴 핸섬보이 ~ㅎ

많이 놀아주지 못하고 3시 45분에 수업을 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