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정신차리고 살빼는 남편 ~고무줄 몸무게 ~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4. 19. 14:45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초여름 ~~

몸무게 50kg을 유지하기 위해 저녁을 되도록이면
자제하고  먹지 않고 있다.

나잇살이 빠지지 않는 것이 속상했고

한 번 47~48kg까지 빼면 뱃살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였다.

특히 이 번 여름에 과감한 의상을 소화하려면

48kg까지 유지해야 사진속에서 날렵하고
유연한 몸매로 멋진 의상을 소화할 것 같아서였다.

옛날에 나는 3kg정도는 우습게 뺐는데  
지금은 1kg를 빼는데 거의 두 달은 걸리는 듯 ~~

난 그 것이 뇌에 박혀 있기 때문에 음식
조절을 엄청하고 산다.

하지만 남편의 경우  체중관리가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이 관리력이 떨어져

체중이 5~6kg가량 늘어났다.
잠자리 할 때 마다 곤욕인 것은 나 ...ㅎ ㅎ

~서방님,  살 좀 빼  무거워 ~~ㅎ ㅎ

~지랫대가 박혀 있어서 안무겁잖아~ㅎ ㅎ

~지랫대가  있어도 배터지겠어.  ~~ㅎ ㅎ

장난을 칠때마다 배위에서
부비부비 하려고  올라오면 바윗덩어리가
얹혀 놓은 것처럼

~아이구야, 나죽어 ~~ㅎ ㅎ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몇 주 전부터  살을 빼기 시작했고
83kg에서 78kg뺐고
이 번에 옷을 사서 입었을  때  맵시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