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4804

~그런일이 있었구나 ~동네의 문제였을까!!~~

2024년 5월 12일 일요일 ~맑은 날 우리 동네 청명과 동적골은 다리를 경계로 동네명이 다르다. 내가 초등 학교 다닐 때의 동적골은 한마디로 번화한 시골이었고 술집이 많았다. 공판이 열리는 날은 쌀을 팔기 위해 공판이 열리면 사람들왁자지껄했고 시장속같았다. 술집은 술을 파는 막걸리집이나 옴팡집 색시를 두고 하는 방석집이 세 집이 있었고 나이가 들어서 안 결과 유명한 장소였다고 들었다. 인생에서 순항에 돛단배를 타고 가는 사람 몇 있으랴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동적골에 살았던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우여곡절을 더 겪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냥 ...말로 표현 못하는 우환이 많았던 .... 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한 친구 여동생이 신내림을 받았고 남동생이 여동생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 동..

나만의 일기 2024.05.12

그럼 하지 그랬어?~ㅎ ㅎ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흐림남편이 요즘 불면증인 것 같아 거실에서 티비를 보다가도 안방으로 들어와 남편을 따끈하게 꼭 안고 잤다. 나의 잠버릇은 고추 잡고 자는 이상한 습관이 있고 그 것을 잡는 순간 수면제 약을 먹은 것처럼 콜콜 잠을 잤다.~~ㅎ ㅎ 남편은 나의 고약한 잠버릇이 귀찮을 때는 살며시 손을 빼거나 등을 돌렸다.~~ㅎ ㅎ 옆에서 자보면 확실히 깊은 수면을 못하는 것이 느껴졌다. 자다가 보면 뒤척이면 나를 안아주었다가 더듬거리다가 난리부르스를 쳤다.~~ㅎ ㅎ 나는 남편과 상관없이 등만 대면 잠을 자니 ...ㅎ ㅎ 어제는 자다가 보니 위풍당당하게 꿋꿋한 모습으로 서 있는 것을 느켜서 다음날~ ~서방님, 왜 어제는 고추가 잠을 안잤어?~ ~몰라 ...~ ~잠안오면 수면제법을 사용하지 그..

나만의 일기 2024.05.11

익산 교육 ~신입과 출동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해 뜨는 날~익산에 새로운 신재품 교육을 받으러 가야했다. 특명은 우리지구 신입샘과 2지구신입샘 3지구 절친샘을 대동하고 가라는 것 ~~ 각지구장님과 지국장님께서 교육 끝나고 커피 마시라고 쿠폰을 쏴 주셨는데 세 분 모두 점심약속이 있으셨다. 어쩔 수 없이 월요일 스승으날 점심식사후 넷이서 커피를 마시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이 번 상품건에 그닥 흥미를 가지지 않았는데 열심히 하시는 분의 강의를 듣고 저렇게 열정적으로 홍보를 하니 잘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나만의 일기 2024.05.10

남편과 저녁안먹기 ~다이어트 후유증은 불면증~ㅎ ㅎ

2024년 5월 9일 ~~목요일 ~미세먼지~경자야, 나 불쌍하게 보이지?~ 살을 5kg감량하고 뱃살과 얼굴 볼살이 사라진 모습을 은근 자랑하려고 말을 건넸다 ~살빠지니까 날렵해 보이고 좋고만 몸살 났다며 전혀 아픈 기색이 없네 ~~ 토요일에 논두렁 깎고 시골일을 하고 피곤이 찌든 모습을 하고 다닌데다 요 며칠 예전 영업하던 꿈을 꾸며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악몽속에서 시달리고 잠을 못잔다고 토로했다. ~나 아프니까 거실에서 자 ~ ~알았어. ~ 해피와 거실에서 자고 있는데 ~잠이 안와. 같이자자 ~~ㅎ ㅎ 방으로 들어가 해피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누워 잤다. 저녁밥을 먹지 않기로 나와 남편이 다짐하고 거기에 아들까지 동참하면서 ~위를 휴식시켜서 세포를 젊어지게 하자~라는 것을 실천중이다. 허기진 배로 잠..

나만의 일기 2024.05.09

대학 친구와 통화 ~~

2024년 5월 8일 ~목요일 ~모처럼 맑음~ 비가 보슬 보슬 지치지도 않은지 3일동안 내렸다. 대학 친구와 수업하러 이동하는 30분 동안 사는 얘기를 전화로 했다. 친구와 요즘 나의 일상을 공유했고 나의 행복한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능력있는 남편을 만나 편안하게 집안 살림하며 잘 살고 있었다. 건강하게 재미있게 살고 있는 나처럼 친구도 즐겁게 살기 바라면서 전화를 끊었다.

나만의 일기 2024.05.08

댕댕이 해피의 목걸이 선물~

2024년 5월 7일 화요일 ~흐림 ~ 해피가 두 번 아파트 현관문으로 뛰어나간 적 있었다. 몸에 칩을 넣었지만 밖에 나가면 천방지축 뛰어나녀서 식은 땀이 줄줄 났었다. 목걸이를 해 주고 싶었다 혹여 잃어버렸을 때 바로 전화받을 수 있고 상상하기도 싫지만 가출하다 차사고란 불의의 꽃길을 갔을 때 해피를 수습해서 묻어 주기 위함이었다. 처음 걸었을때 낯설어 하다가 이제는 자연스럽게 달고 다녔다.

나만의 일기 2024.05.07

마늘쫑 요리하고 요리레시피 정리 ~ 모처럼 낮잠자고 따끈한 .. ~나만의 여유~ㅎ ㅎ

2024년 5월 6일 ~월요일 ~~흐리고 비 내리고 ~~아침 늦잠을 자려고 했지만 남편은 7시 30분에 기상을 해서 산책가자고 졸랐다. 내일까지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비가 내리지 않는 순간을 이용해서 가려는 듯 했다. 혼자가면 심심하니 둘이 노가리까면서 가고 덕분에 같이 운동을 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깉다. 해피가 가고 싶어하는대로 비위를 맞춰 따라가면서 1시간 산책을 하고 왔다. 남편은 골프를 치러 운동을 가면서 ~~점심때 밥먹고 낮거리하자 ~~ㅎ ㅎ 마늘쫑요리를 하려고 서 있는 내 뒤에서 부비부비를 했다. 다음의 레시피를 보면서 마른 새우 마늘쫑을 했는데 내가 만들어 먹어 본 마늘쫑 중 제일 맛있었다. 남편이 밥을 하려고 퍼낸 찬밥을 마늘쫑과 먹으니 짭쪼롬하니 밥도둑이었다. 상추를 씻어 놓고 점심으..

나만의 일기 2024.05.06

아들이 교동에서 시어머니 사준 오리 백숙 ~ㅎ ㅎ

2024년 5월 5일 일요일 ~~억수같은 비~아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구이 교동에서 오리백숙을 사주었다. 나는 솔직하게 오리고기 백숙을 좋아하지 않지만 시어머님과 남편을 위해 백번 양보했다. 시어머님 역시 맛이 없었는데 건강에 좋다고 하는 남편을 위해 맛없는 오리백숙을 드시는 듯 했다. 송어회와 탕을 먹고 싶었지만 ~비오는 날은 송어회 먹으면 안돼 ~~ㅎ ㅎ 라고 철벽방어를 했다. 차라리 오리 주물럭을 먹고 싶었는데.... 집에 와서 ~다시는 오리백숙 안 먹을 거야 ~ 하고 말을 했다. 왜냐하면 다음에 또 나와 시어머니는 또 맛없는 오리백숙을 먹기 싫어서였다. 나와 남편은 음식에서 잘 맞지 않는 편이라 계속 반복되면서 양보만 하다 정작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을 것 같아서였다.~~ㅎ ㅎ 난 싸구려..

나만의 일기 2024.05.05

어버이날 ~동적골 가마솥 곰탕에서 친정어머니와 식사

2024년 5월 4일 토요일 ~더움토요일 일끝나고 7시 20분까지 친정집 도착했다. 밭의 잡초를 뽑으시고 오신 어머니를 모시고 동적골 가마솥곰탕집에서 소머니 국밥을 대접했다. 남편은 시골 벼농사 모자리를 준비해야 해서 시댁에서 자기로 해서 아들과 셋이 먹었다. 허기진 배를 따뜻한 국밥에 먹으니 배가 따뜻하고 포만감으로 행복했다. 밥 맛 없다는 친정어머니는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맛있게 드시니 흐뭇했다.

나만의 일기 2024.05.04

~친구딸이 보내 준 연말정산 결과~

2024년 5월 4일 ~토요일~초여름 ~ 세무사인 친구 딸에게 부탁해서 연말 정산해서 최종적으로 환급금으로 1012510 이 나온다고 문자가 왔다. 선생님들께 부탁해서 연말정산 하는 곳을 친구 딸이 하는 곳으로 바꾸라고 말해야 겠다. 연말정산이 나오면 자동차세와 남편 소정의 용돈 증정하고 가족 식사하고...ㅎ ㅎ 저축을 해서 노후 대책을 해야겠다.

나만의 일기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