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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9시 예약 ~시어머니 목디스크가 아닐까했는데 맞았다

2023년 12월 26일 화요일 ~~ 오전 9시 예약~~ 오전내내 2시간에 걸쳐 소변 검사 코로나 검사 엑스레이 ~MRI~를 진행한 결과 예상대로 5번 목디스크가 깨져 있어서 신경을 누르고 있었다. 토요일 작은 서방님이 병원을 바꿔 보고 병원비까지 내면서 예약했는데 신세계에서 발견 못한원인을 찾아서 시간 낭비 돈낭비를 막을 수 있었다 86세의 고령의 연세에 수술은 불가능해서 입원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는 식의 물리치료를 해야 했다. 시댁 가서 입원에 필요한 물품을 가져오다 시어머니께서 구이에서 사주신 바지락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내가 시집와서 처음으로 둘만 먹어본 외식 ~~바지락 칼국수~~ 시어머니께서 칼국수 값을 지불해 주셨다. 전주에서 장사하시다 오셨다고 하는데 맛있었다. 501호실에 입원해 드리고..

나만의 일기 2023.12.26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반찬 만들기 시어머니모셔오기 ~친정어머니 반찬 드리기

2023년 12월 25일 ~눈오다 그침오전 9시까지 늦잠을 잤다. 일어나자 마자 반찬을 세시간에 걸쳐 만들었다. 친정어머니 보내드릴 반찬겸 시어머니 내일 21세기 병원 가시는데 집에 모셔와야 해서 겸사겸사 음식을 한 것이다. 2시 30분에 친정어머니께 반찬을 드리고 시댁에 가서 시어머니를 모셔왔다 본죽에서 남편이 그렇게 먹고 싶다는 동지죽을 사서 5시에 저녁식사를 했다 내가 만든 반찬을 시식해 보신 시어머니는 맛있게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셨다. 난 손맛으로 하지 않고 레시피에 쓰여진 대로 하는 편이라 그럭 저럭 음식맛이 변함없는 듯 하다. 시어머니께서 동네 사람들이 우리 자식들이 효자들이라고 부러워한다고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생각해 볼 때 아들들이 잘하는 것이지 며느리들은 그닥 효부는 아닌 것 같..

나만의 일기 2023.12.25

삼합과 방어회로 집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ㅎ ㅎ 다음 생엔 교양있는 여자와 살아보시요 ~ㅎ ㅎ

2023년 12월 24일 일요일 ~~ 고산을 이동하던 중에 문의 온 집을 방문해서 나의 수업 방향을 설명했더니 다음 주부터 수업오라고 허락을 받았다. 나이는 7세 여자아이 ~국어 ~수학 ~스마트 N 세 과목~ 지난번에 갔을 때는 외출해서 빈집이었고 선물만 놓고 왔다. 스마트올을 하고 있었는데 아이와 맞지 않아서 위약금과 패드값을 물어낸 상태였다. 문의가 오면 일단 쳐들어 가서 상담하고 성사가 되면 하는 것이고 안되면 접는 형태의 저돌적인 방식을 취한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나의 사명이고 회원이 나와 운이 잘 맞으면 공부를 잘한 것은 사실이다. 한결 기분이 좋아 들떠 있는데 가족 단톡방에 카톡이 하나 올라왔다. 수업 이동중에 보았더니 남편과 아들이 볼링 내기를 하고 있었다.~~ㅎ ㅎ 7시까지 수업을 하고..

나만의 일기 2023.12.24

대학 친구와 서곡에서 팥죽과 수제비먹기~~ㅎ ㅎ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대학 친구들에게 식사를 사주기로 약속했다. 남편 월급 날이라서 각종 세금 정리 남편 용돈까지 정리하고 12시 5분 정도 도착했다. 사실 동태탕을 먹으려고 했지만 동짓날이라 동지죽 먹으려고 오신분들로 바글 바글했고 동태탕은 요리 불가라 바지락 칼국수와 동지죽을 먹었다. 식사후 친구 뜨개방에서 이러저러 ~~얘기를 하며 사는 얘기를 했다. 나와 전혀 딴판인 교양 있는 대학 친구들~ㅎ ㅎ 또 교양 넘친 친구 남편들 ~~ㅎ ㅎ 그래서 부부는 끼리끼리 잘 만나 가정을 이루고 잘 사나 싶다. 내 주변의 대학 친구들 한 명도 이혼 안하고 알콩달콩 사는 것 보면 내 친구들을 만난 남편들은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난 조선시대 여자들이 내 친구들이지 않나 싶다. 머리가 무뇌들은 그게 ..

나만의 일기 2023.12.22

볼 일 끝났으니 해피랑 자~ㅎ ㅎ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맑으나 엄청 추움부부라 ~~ㅎ ㅎ 궁합이 찰떡 궁합이라면 환상적인 부부로 살 것이다. 화장실 갈 때 마음과 올 때 마음이 다르다더니 ~오늘 아침 볼 일 다 봤으니까 해피랑 거실에서 자 ~~ㅎ ㅎ ~뭐여? 아침에 볼짱 다 봤다는 거여?~~ㅎ ㅎ ~응 , 해피랑 거실에서 자 ~~ㅎ ㅎ ~안되지. 부부는 같이 자야지. 티비 보고 들어갈게 ~~ㅎ ㅎ 그런데 해피랑 거실에서 티비 보다가 그만 자 버렸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인간은 확실히 화장실 갈때 마음과 올 때 마음이 다르다.~~ㅎ ㅎ 나도 피곤하면 귀찮을 때 있으니까 ~~~ㅍ ㅎ ㅎ

나만의 일기 2023.12.22

암예방은 그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웃고 사는 것 ~ㅎ ㅎ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눈온다더니 맑고 추움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죽음의 그림자 ~~암 ~~.....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없다. 왜? ~ 우리는 실적 위주로 개인 능력 평가 받는 직업이다 보니 일을 잘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지만 마이너스를 치면 극도의 압박감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절친 선생님과 밴드에서 활동하시는 선생님이 위암절제 수술을 하시고 호전 되는가 싶었는데 다시 재발 되어 위 전체수술을 하신다는 얘기를 하셨다. 입회에 대한 마음을 비우고 하면 재미있는 나의 직업이지만 입회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지 못하면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절친 샘과 밴드 할 정도면 일을 엄청 잘하시는 분이었을 것이고 현재의 일이던 ~가정사던~ 식습관이던 평소에 암 ..

나만의 일기 2023.12.21

언제 내옆에서 자는 겨?

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눈 내리고 강추위티비를 보다가 거실에서 널브러져 잤다. 요즘 혼례대첩에 푹 ~~빠져서 .... 분명 혼자 잠을 자고 있는데 옆에 남편이 나를 안고 자고 있었다. 내가 옆에 없으면 잠이 안와서 잤던 모양~~~ 오늘 일찍 끝나서 9시에 해피와 산책하면서 ~오빠, 어제 내 옆에서 잤어? 깜짝 놀랐네...~ ~난 당신 옆에서 물고 뜯고 만지고 ... 그렇게 자야 잠이 와~ㅎ ㅎ 남편은 나 없이 잘 수 없는 ....ㅎ ㅎ 부부는 자고로 물고 ~뜯고~ 만지고~ 잡아당기고 ~훑고 ~~ 안고 ~뽀뽀하고 ~~장난치면서 자야 한다는 생각 ....ㅎ ㅎ

나만의 일기 2023.12.20

선생님들과 식사~~ 내년은 홍콩과 마카오로 여행가기 ---

2023년 12월 19일 화요일월요 지국 미팅 후 선생님들과 함께 롯데시네마 3층에서 맛있는 샤브샤브와 뷔페식 음식을 배가 기절할 정도로 먹었다. 항상 선생님들과 식사할 때마다 맛있는 음식 먹는 것 진짜 감사함을 느낀다. 구몬와서 또 하나 행복은 매년 여름 휴가에 가는 해외 여행~ 내년에는 홍콩과 마카오 가자는 말에 대찬성했고 더 좋은 곳 있으면 방향을 바꾸자는 말 역시 찬성..~ 이 곳 486 음식 맛은 별로 였다. 샤브샤브 먹은 곳 중 제일 맛이 없었던 곳~~ 배 부르게 된 것은 고르게 시식해서 그랬고 19800원 대비 나의 입맛에는 그닥 당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곳 저 곳 맛 집을 찾아 다니는 재미는 즐거운 것 같다.

나만의 일기 2023.12.19

성격 유형검사 mbti ~나의 성격 ESTJ-A~ㅎ ㅎ

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나의 성격 유형검사를 해 보았다. 나는 외향적이고 계회적으로 준비 하는 것은 정확한 듯 하다. ESTJ--A로 나온 결과지를 본 뒤 나의 성격과 정확하게 맞았다. 어떻게 보면 성격도 변화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나는 남편을 믿고 경제력조차 의지하며 살았다면 부도부터는 내 주도적으로 생활방식을 전면 교체했기 때문이다. 미래를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 ... 그 방법만이 내가 살 수 있는 최선의 길이었기에 항상 성실한 자세로 현재를 열심히 살고 있다.

나만의 일기 2023.12.18

시댁 수도관에 스며든 물~원인은 땅속 물길에 역류된 빗물

2023년 12월 17일 일요일 ~눈 그침두 시가 집이 빠져서 5시쯤 집에 가다가 저녁밥 뭐 먹을지 전화를 했다. ~시골 집 수도관이 샌다고 어머니 전화 왔어~ 거기 같이 가자~~ 해피를 태우고 시골로 가는 중에 농협에 들러 삼겹살과 오징어를 샀다. 시댁 도착하자마자 밥을 앉혀 놓고 수도관 물을 퍼내고 원인을 분석했다. 동파로 인한 수도관 파열은 아닌 듯 했고 며칠 전 억수로 내린비로 인한 지하로 흐르던 빗물이 수도로 들어왔다. 일단 토요일이라 고칠 수 없고 추위가 없을 때 수리하기로 하고 얼지 않도록 이불로 덮어 놓았다. 돼지 고기를 구워 저녁을 먹고 내일 출근을 위해 눈이 더 쌓이기 전에 집에 왔다.

나만의 일기 202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