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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만 살짝 더 내려 줘 ~~음담패설 ~ㅎ ㅎ

2024년 1월 4일 목요일 ~맑은 겨울 출근하기 위해 목욕을 하고 온 남편이 펜티를 내리고 피부약을 바르고 있었다 ~ㅎ ㅎ 간당간당 조금만 내리면 보일 거시기 ... ~서방님, 조금만 내려봐 ~~~ㅎ ㅎ ~이렇게 ?~~ ㅎ ㅎ ~안보이잖아. 살짝 더 내려 ...~ㅎ ㅎ ~되었거든 여기까지만 봐...꼴려 죽으라고 ~~ㅎ ㅎ ~아침에 왜이렇게 굳건하게 서서 그래?? ~~ ~내 것 내 마음대로 선다는데 왜 군침 삼키는 거야?~~ 여자는 조신해야지~ㅎ ㅎ ~한 번 써 먹을까 했지~~ㅎ ㅎ ~써 먹긴 뭘 써먹어 ~ㅎ ㅎ 남편과 해장부터 말장난치다 출근했다

나만의 일기 2024.01.04

꼰대장모 아님 ~반가운 듬직한 사위의 전화

2024년 1월3일 수요일 ~화요일 마지막 수업을 하러 들어갔는데 사위에게서 전화가 왔다. ~에고~ 사랑하는 사위 전화 하고 반갑네~~ ~어제 전화 하려고 했는데 숙직이라 못했어요 ~ ~ 딸이 전화하라고 했지? 나는 꼰대 아니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우리 사위도 복 많이 받고 아들 건강하게 낳고 ~ ~이 번달 식사 한 번 해요 ~~ ~응. 그렇게 하게 ~~ 딸이 1월 1일날 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오징어 부침개와 물국수를 해 주었다. ~엄마, 건강이 아빠 카톡이나 문자로 새해인사 안했어??~ ~안했어. 난 꼰대 아니야. 왜 그런것으로 부담 줘.~~ 너는 사돈어른께 했어 ? ~ ~난 했지 ~~ ~엄마는 괜찮아. 아빠는 모르겠지만... 자식노릇하는 것 나도 얼마나 힘든지 알아?~~ 아무도 알아주..

나만의 일기 2024.01.03

시어머니 퇴원~~

2024년 1월 2일 화요일 ~9시까지 병원에 도착했다 1주일 입원에 병원비는 거의 120만원 나왔다. 가족회비에서 인출 내역 공개후 둘째동서 시누 셋의 단톡방에 올려 놓았다. 막내동서에게 연락하려다 그만 두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오는데ㅣ ~점심밥 못먹고 일하러 가니까 바지락칼국수먹고 가자 나도 점심밥 먹기 귀찮으니까 칼국수 뜨끈하게 먹고 싶어 ~~ 아침밥도 못먹었고 10시 30분에 아점으로 먹고 식사비는 시어머니께서 내 주셨다. 시어머니를 시댁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 와서 해피 산책 후 1시부터 일히기 시작했다

나만의 일기 2024.01.02

2024년 1월 1일 제야의 종소리~뭐시여 취해서 자?

2024년 1월 1일 월요일 족발 통닭을 시켜놓고 2023년을 마무리하는 가족 파티를 했다. 아들과 남편은 취해서 자고.... 땡~땡~땡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해피야, 새해다. ~~ 해피를 안고 새해의 환희를 만끽하고 쿨쿨 곯아 떨어진 남편을 깨웠다. ~서방님, 일어나 2024년 새해야. 뭐여~1박 2일 예약했는데 자고 ...~~ ~지금만 날이 아니야. ~~오늘 하루종일 쉰다~~ 잠자리를 통한 2023년 1년의 마무리 2024년 1년의 시작은 물건너 간 시간이 되었다~ㅎ ㅎ 하여튼 새해 1년의 시작이다. 2024년처럼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고~~ 해피를 포함한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길 바라고~ 딸이 건강하게 아들 출산하기를 기원하고 ~ 나의 일 역시 잘 되었으면 좋겠고 ~~ 이 ..

나만의 일기 2024.01.01

오늘은 2023년 11시50분 시작해서 2024년 1월 1일 1박2일 잠자리 예약 ~과연 결과는?~ㅍ ㅎ ㅎ

2023년 12월 31일 ~일요일 ~흐림6시 30분에 일끝나고 남편과 시어머니 병원에 가서 시댁 안전 점검을 하고 온 남편이 ~집 이상 무~라고 보고를 했다. 병원 방문 후 집에 오는 중 ~우리 밥하기 싫으니까 양평해장국에서 뼈해장국 먹고 가자 ~~ 나는 육개장 ~남편은 돼지고기 국밥과 소주 한병을 저녁밥으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식사후 8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댕댕이 산책을 하고 왔다. 기분 좋아진 남편은 ~오늘 뜨겁게 보낼지 모르니까 샤워해야지 ~.ㅎ ㅎ ~서방님 오늘은 피곤해서 빨리 잘거야~~ 그러지 말고 옛날처럼 내일 11시 50분부터 1월 1일까지 하는 것 어때?~~ㅎ ㅎ 그럼 우리는 1박 2일을 하는 셈이지 ~.ㅎ ㅎ 나는 토요수업 때문에 새벽 6시 30분쯤에 일어나니 피곤에 찌들어 잠을..

나만의 일기 2023.12.31

아들 과장승진 파티~ㅎ ㅎ

2023년 12월 30일 토요일 ~흐림25세때 중소기업 자동차회사에 입사한 아들~ 직장생활이 벌써 7년차다. 아산에 있다가 익산 본사로 9월부터 전출 왔고 아산과 다른 업무를 하다 보니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업무를 익혔다. 아산은 아무래도 공장지대다보니 만날 여자가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타는 듯 했고 술 좋아하는 아들이 몸 상할 것이 뻔했다. 익산으로 올 기회가 생길 때 남편과 고민하다가 본사로 오라고 했다. 집에서 아들이 거주하면서 남편과의 뜨끈뜨끈한 사랑도 눈치보며 나눠야 하는 단점은 발생은 했다 ~ㅎ ㅎ 어렸을 때 부터 우리 부부의 짓궂은 장난을 보며 자랐기 때문에 ~또 시작이네~라고 못 본척 해 주었다.~~ㅎ ㅎ 남편은 아들 승진으로 축하한다고 맥스에서 홍어 삼겹살을 사와..

나만의 일기 2023.12.30

시어머니 붕어빵사 드리고 목욕 시켜드리기~~

2024년 12월 29일 금요일 ~맑음~출근하면서 시어머니께 방문하면서 따끈따끈한 붕어빵 2개씩 든 네 봉지를 샀다. 네 분의 환자와 보호자분들과 드시라고 사드렸는데 맛있게 잘 드셨다 ~머리를 감아야 되겠어 샴프 린스 비누를 가져와~ 두 명이 지독한 독감으로 빠져 9시에 남편을 데리고 같이 갔다. ~어머니, 사람들 없을 때 샤워하세요~ 4층 간호사실에 가서 환복할 옷을 가지고 2층 샤워실로 모시고 갔다. 샤워하는 40분 동안 밖에서 기다렸다가 모시고 입원실로 왔다. 내복과 펜티 양말을 빨아다 드린다고 했더니 집에서 빨겠다면서 싫다고 하셨다. ~어머니, 세탁기가 빨아서 주는 거니까 내일 가져다 드릴게요 ~~ 빨래를 가지고 와서 오자마자 빨아서 바로 말려 개어 놓았다. ~경자야, 우리 아버지때도 잘하고 우리..

나만의 일기 2023.12.28

~친정어머니 생신 ~밥 언제 사줄래?~~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날씨 풀림 ~1월 1일이 친정어머니 생신이다 음력으로 11월 20일..... 시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바람에 모든 일정이 시어머니께 맞춰져 있다. 시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할 줄 몰랐는데 입원하는 바람에 이번 주에 식사대접을 못해 드렸다. 오늘 갑자기 친정어머니께서 전화가 오더니 ~인자가 점심밥 사주는데 너는 밥 안사주냐?~~ ~시어머니 병원에 입원해 계셔. 다음 주에 해 ~~ 일하러가면서 전화 드려서 ~맛있게 먹었어?~~ ~아니. 뷔페인데 나와 입이 안 맞아 ~~ ~누구랑 왔어? ~홍구, 민구 강서방. 인자 ~~ 제랑의 아들 둘이 취직을 못해서 동생을 따라오는 것은 속이 상했다 친정어머니는 밥을 좋아하지 뷔페는 잘못 선택한 외식이었다. 나는 시어머니 1월 2일에..

나만의 일기 2023.12.28

죽어야지 하는 말씀은 빈말~ 어른들의 본심은 살아야지~~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더운 겨울목디스크로 팔이 절여서 주무시지 못하는 고통은 남편을 옆에서 보았기때문에 잘안다. 시어머니께서 그 고통을 겪고 계셨으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라는 표현을 쓰셨고 연로하셔서 수술을 못하니 퇴원하셔도 고통은 계속 될 것인데 걱정이 태산이다. 잠시 고통을 반절로 줄이는 것 뿐이라서 ~~ 오전 월요 미팅이 크리스마스로 빠진 미팅을 오늘에야 했는데 어머니께서 전화가 오셔서 ~오늘 안오냐?~~ ~회의 끝나고 지구장님과 볼일 보고 11시 30분에 갈게요 ~~ 회의 미팅 끝나고 고산 회원 입회에 대해 말씀드리고 빌린 패드와 펜과 지우개를 드리고 21세기 병원에 도착했다. 시어머니는 지하 물리치료실에서 치료중이라 계시지 않았다. 30분쯤 기다리니 시어머니께서 나오셨고 점심 드시..

나만의 일기 2023.12.27

21세기 9시 예약 ~시어머니 목디스크가 아닐까했는데 맞았다

2023년 12월 26일 화요일 ~~ 오전 9시 예약~~ 오전내내 2시간에 걸쳐 소변 검사 코로나 검사 엑스레이 ~MRI~를 진행한 결과 예상대로 5번 목디스크가 깨져 있어서 신경을 누르고 있었다. 토요일 작은 서방님이 병원을 바꿔 보고 병원비까지 내면서 예약했는데 신세계에서 발견 못한원인을 찾아서 시간 낭비 돈낭비를 막을 수 있었다 86세의 고령의 연세에 수술은 불가능해서 입원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는 식의 물리치료를 해야 했다. 시댁 가서 입원에 필요한 물품을 가져오다 시어머니께서 구이에서 사주신 바지락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내가 시집와서 처음으로 둘만 먹어본 외식 ~~바지락 칼국수~~ 시어머니께서 칼국수 값을 지불해 주셨다. 전주에서 장사하시다 오셨다고 하는데 맛있었다. 501호실에 입원해 드리고..

나만의 일기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