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6일 토요일 비는 주룩 주룩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일찍 자야 했다. 남편 역시 깊은 잠을 못자고 5시에 일어나 해피 밥을 챙기고 .... 나는 뒤척거리다 6시에 일어났다. 그 때부터 남편은 샤워를 하고 커피를 마시고 해피 산책을 시키고 나는 긴장 백배로 안절부절 ... 빈속으로 갈 수없어 천마차를 타 먹었다. 밖을 내다 보니 5월 4일부터 내린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고 하늘은 검은 먹구름으로 뒤덮여 있었다. 비가 오니 카톡으로 못 온다는 친구들의 축하한다는 문자가 줄지어 왔고 남편 역시 ~친구들이나 모임 사람들 못온다고 문자 오네 ...~~ 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어제 밤 100명 식비를 150명 예약했다고 해서 딸에게 불편한 심기를 문자로 드러냈었다 비가 이렇게 철철 내리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