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4829

요양보호사 시험 틀린문제 확인 ~ 1지구 우수지구 도전성공으로 샤브샤브 먹기

2023년 5월 23일 화요일 오전 내내 지금껏 틀린 문제를 1400제 문제와 기출문제집 10회분까지 틀린 문제 지금껏 푼 문제까지 ~~ 마지막으로 37회~40회까지 안푼 문제를 풀었다. 문제 풀고 있는데 지구장님이 식사하러 호성동에 위치한 샤브 50으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풍족한 한끼 식사를 공짜로 배 터질정도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1지구가 우수지구로 선정 되어서 이런 호사스런 식사를 하니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나만의 일기 2023.05.23

냉장고 정리는 이렇게 해야지 ~~ㅎ ㅎ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비 ~경자야, 냉장고 봤냐?~~ 김치통 깨끗이 정리했다.~~ 이번주 수요일에 요양 보호사시험을 보는 관계로 시간될 때마다 고부라져 책을 보고 살림은 뒷전이었다. ~이번주 시험 끝나고 반찬해 주고 살림에 신경써 줄게 ~~~ 냉장고를 깨끗하게 정리된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가 김치냉장고를 보고 알았다. 김치볶음을 아주 맛있게 해 놓아서 밥한 술 뜨고 오전 내내 틀린 문제를 훑어 보았다. ~문제 내 봐 내가 맞춰 볼게~~ ~~철분 흡수를 도와주는 것은 뭔지 맞춰봐~~ ~비타민 A ~비타민 B~비타민C~비타민 D~비타민 E~ ~비타민 C~~ 오 ~~잘하는데! ~야, 이건 상식이지 ~~ ~이런 문제보자 대상자 일으켜 세우기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기기 ... 전문적인 것이 어려워 ~ 시험..

나만의 일기 2023.05.22

내 마음의 정원이 된 베란다 ~

2023년 5월 21일 ~일요일 ~서늘한 초여름 ~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해 얼어 죽이거나 말라 죽였다. 겨울의 식물관리가 제일 어려웠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안스리움이 물을 잘못 주는 바람에 사형선고를 받았다. 죽은 줄 알았던 안스리움이 봄이 되면서 구사일생으로 마른 잎을 헤집고 손톱 크기의 새싹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다. 안스리움 살리기 작전~~개시 ~~ 영양제를 주고 매일 관찰하고 대화를 했다. ~힘내...너를 살려 볼거야 ~~ 인터넷을 뒤져 보니 나의 큰 실수는 물주기... 아 ~~내가 물을 많이 주어서 죽은 것에 원인을 찾고 개탄을 했다. 2~3일에 한 번씩 주니 뿌리가 놀라서 죽을 뻔한 것 .... 안스리움을 살려내기 위해서 매일 매일 베란다로 향했다. 또 겨울동안 꽃이 안피던 꽃기린이 꽃망울을..

나만의 일기 2023.05.22

청명초등친구에게 축의금에 대한 고마움에 식사 사주기~~

2023년 5월 21일 ~토요일 ~~더운날 초등 모임을 했다. 오후 6시 20분에 와서 7시 3분에 도착했다. 우리 집 앞 계경목장에서 하니까 시간에 맞춰 갈 수 있었다. ~서방님, 같이 가자.~~ ~내가 뭐하러 가? ~~ ~당신이 중학교 선배니까 일장 연설하고 밥값 내고 가면 내가 기가 살지 ~ㅎ ㅎ ~~되었네 ..난 어머니께서 주신 삼겹살 구워 먹을 거야. ~~ 남편은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 먹으며 ~잘 갔다 와 ~~ 계경 목장에 갔더니 인천에서 온 정호가 오랜만에 왔고 8명이 모여 삼겹살과 회를 먹었다. 나의 딸 결혼식에 축의금을 내 준 친구들에 대한 보답으로 내가 가격을 지불했고 커피숍에서 커피는 송천동 사는 원구가 내고 10시에 헤어졌다. 남편은 해피와 누워서 장난을 치고 있었고 나는 요양보호사 ..

나만의 일기 2023.05.21

~나도 어머니 닮아서 욕심 버리는 연습을 ...

2023년 5월 19일 ~~친정 어머니를 설득하기 위해 작은 어머니, 장미네 엄마, 요양보호사, 이모 두 분께 부탁 드렸다. 농사짓는 욕심을 버리라고 ~~ 그 놈의 밭으로 인해 지겹게 반복되는 어머니의 우는 소리~~ ~나 빨리 죽기를 기도해 ~ 이 소리를 이모에게 하면 착한 막내 이모는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 좋은 말을 골라하고 다독였다. ~아침 내내 울었다. 울적해서 ...밭에 풀이 꽉차서 ~~~ 나에게 똑 같은 얘기의 반복으로 말씀하셨다. 어머니께서 한 번의 아픔을 견디더라도 할 수 없는 농사일을 대신 할 수 없어 눈을 딱 감았다 ~이제 어머니는 농사는 못지어. 오빠가 농사를 안지을 거라면 모든 욕심 내려놔. 김치는 내가 담아 줄거야.~~ 라고 단호하게 거절 했다. 나도 어머니를 닮아 일 욕심이 너무..

나만의 일기 2023.05.19

현실적인 AB형~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흐림 나의 친구와 한참 통화를 하면서 그 친구의 언니와 나와 똑 같은 AB형이란 사실과 선물에 관한 똑같은 견해를 갖고 있어서 웃었다. 한 예로 그친구 언니는 며느리가 선물을 하면 맘에 안든다고 며느리에게 말은 못하고 동생인 내친구에게 하소연을 했나 보았다. 마음에 없는 물건을 받기보다 생각해 낸 것은 선물 얘기가 나오면 차라리 필요한 것을 며느리에게 말해 사가지고 왔다고 했다. 그 며느리는 분명 뒷담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 드리면 고맙다고 받을 것이지 콩이야 팥이야 라고 불만이 많다고 ...~ 내 친구 역시 싫지만 고맙다고 말 할 거라고 그 언니의 행동을 비판했다. 그 친구 성향상 말을 못하고 받을 거라고 생각은 했다. 나? ~~ AB형이라 그 언니와 똑 같은 현실..

나만의 일기 2023.05.19

절친선생님과 식사 ~팔복동 미술관~ 이번에는 스페인 여행

'2023 년 5월 17 일 수요일 어제 화요일 점심시간 ~~ 딸 결혼식때 와준 절친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서 요양보호사 공부끝나고 만수무강에서 점심을 사 주었다. 세 명이 각자 돌솥비빔밥 비빔냉면 물냉면을 시켰는데 나의 입맛에는 물냉면이 최고 맛있었다. 식사후 팔복동 폐공장을 개조한 미술전시관에 마네?를 비롯한 몇 명의 유명 화가의 그림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카페에서 주스를 마시고 .... 코로나가 풀려서 이번 여름 휴가 여행은 스페인으로 갈 거라고 확정을 지었다. 원래 스페인과 포르투갈? 두 곳을 가려고 했지만 경비와 14일이 넘는 여행일정으로 한 곳으로 9박 10일 스페인으로 정했다. 3년만에 가는 해외 여행 ~~ 스페인을 여행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힐링이 된다 술 ~담배 ~잡기 ~ 나이트클럽..

나만의 일기 2023.05.17

친정어머니의 우울증~밭이 어머니의 목숨을 단축시킨다.

2023년 5월 15일 화요일 ~여름의 시작요양 보호사 선생님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께서 우울증이 심해졌어요. 살면 뭐하냐고 혼자서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셔요 .~~ ~ 집 옆에 밭이 풀이 가득차서 그런거잖아요 ~~ ~네....풀이 꽉차가는 것 못 보시는 거예요~~ ~오빠에게 전화해 해결하라고 해 주세요 제 전화는 안받아요... 그 땅은 오빠에게 아버지께서 넘기신 땅이에요 동생과 저 시키려고 매일 전화하는데 저희들도 일해야 되고요. 저는 요양 보호사학원에 다녀요. 그리고 동생도 몸살이나서 아프고 저는 3달만에 겨우 몸이 나았어요 . 농사 짓지 마시라고 하세요~~~ 어머니는 집 옆의 밭을 보며 화병으로 오래 못 사실 것이다. 평생 땅에서 몸 담고 살았던 어머니의 심장같은 곳에 풀이 자라고 있으니 얼마나 ..

나만의 일기 2023.05.17

남편이 기분 좋아 매일 웃는 이유 ~~

2023년 5월 15일 월요일~~초여름 유튜브 쇼트에서 이번해 소띠가 행운이라더니 정말 남편에게 좋은일이 생겼다. 첫째~ 비혼주의 딸의 결혼 ~~ 둘째 ~요양원의 제한 인원 25명 중 24명이 차서 요양원 운영이 잘되고 다음 주 한 분 더 오시면 꽉찬다. 건물 한 층이 올라가서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운영이 잘 되는 직장 다니는 일이 즐거워 보였다. 셋째~남편 나이에 퇴직하고 노는데 할 일이 있어 일하는 직장이 있다는 점... 내년부터 연금 나오는데 .... 요양원 나이 제한 두지 않는 목사님 덕분에 일을 하고 상담을 잘하는 남편으로 해피하우스는 해피한 날을 보내고 있다. 넷째~둘만 살면서 펜티 차림으로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방문 열어 놓고 재밌는 부부 생활을 하는 점... 다섯째 ~해피로부터 매일 현관문 인..

나만의 일기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