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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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은 형편껏 하는 것이 나의 생활 방식이다.
축의금이던 부의금이던 5만원이 나의
부조금 금액이었다.
이 번 딸 결혼식 청첩장을 보낸 뒤 통장으로
들어온 금액을 보고 깜짝 놀라고 당황했다.
일이 많은 나는 참석 못해서
거의 5만원으로 통일했다.
그런데 5만원을 보내온 친구들 중 몇 몇이
10만원을 보내왔으니 미안스러움이 앞섰다.
부도로 딸에게도 못했고
친구들 축의금 ~부의금도 많이 보내지 못했다.
10만원을 보내준 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전화를 했다.
~나는 5만원 밖에 못 보냈는데
10만원 왜 보냈어???~~~
~~너의 딸 잘 사면 돼~~
그리고 너의 노후대책이나 잘해 ~~
나의 절약 정신이 과하지 않는 내에서
베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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