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결혼식 축의금을 받으며 드는 깊은 생각 ~~베풀고 살자 ~~

향기나는 삶 2023. 5. 2. 17:15

2023년 5월 2일 화요일 ~

모든것은 형편껏 하는 것이 나의 생활 방식이다.

축의금이던 부의금이던  5만원이 나의  
부조금  금액이었다.

이 번  딸 결혼식 청첩장을  보낸 뒤 통장으로
들어온 금액을 보고 깜짝 놀라고 당황했다.

일이 많은 나는 참석 못해서
거의  5만원으로  통일했다.

그런데 5만원을 보내온 친구들 중 몇 몇이
10만원을 보내왔으니 미안스러움이 앞섰다.

부도로  딸에게도 못했고
친구들 축의금 ~부의금도 많이 보내지 못했다.

10만원을 보내준 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전화를 했다.

~나는 5만원 밖에 못 보냈는데
10만원 왜 보냈어???~~~

~~너의  딸  잘 사면 돼~~
그리고  너의 노후대책이나 잘해 ~~

나의 절약 정신이 과하지  않는 내에서
베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