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4일 일요일 ~~더워 죽음~친정 어머니의 욕심이라고 판단했다. 농사짓지도 못할 거면서 매일 매일 전화해서 밭이 묵어간다고 죽는 소리를 했다. 두 번 풀 뽑아 드리고 고춧대 뽑아 드린뒤는 아무 말씀 안하시더니 풀이 무성해지자 또 죽어가는 소리를 해댔다. 겨우 3달만에 몸이 추스려졌고 살기운이 났다. ~어머니, 농사 안 지어도 돼. 어머니 땅 아니야 ~오빠 땅이야 풀이 무성하던 말던 어머니 몸이나 건강해. 동생도 몸이 아파~~나도 죽다가 살아 났어 ~~ 어머니는 오빠 땅에 동생과 나를 시켜 깨를 심으려고 생각을 하셨었다. 말로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속마음은 누가 못읽어 내겠는가! 시댁일은 남편이 다하고 시댁에서 모든 것은 조달하고 있는데 친정 일을 하고 있으니 남편이 좋아 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