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읽은 시...나도 글을 쓰고 싶어진다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비 해피 녀석이 느닷없이 천변을 벗어나 다른 산책길로 방향을 틀었다. 그 곳은 내가 다니던 평소길 한 블럭 건넌 유토피아 아파트 근방... 이 곳은 예전에 도지사 관사?가 있었던 곳이고 덕진동 부촌으로 불렀던 곳이지만 한 때의 부귀영화는 어디가고 낡은 동네로 전락해 버렸다. 그 일대를 돌아 다니며 요녀석이 1시간 산책에서 이제 1시간 30분 ~~2시간동안으로 나를 똥개훈련을 시켰다.~~ ~그래 ..내가 너 때문에 운동 하는 거지...~~~ㅎ ㅎ ~~아빠 말대로 내가 개엄마다 ~~ㅎ ㅎ 긍정적인 마인드 장착하고 해피 뒷꽁무니를 졸래 졸래 따라 다녔다. 해피는 역으로 인간훈련을 시켰고 나는 해피뒤에서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해피의 뒷꽁무니를 따라 가다가 전북 문학관 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