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4825

~~일하는 즐거움은 바로 이럴 때 ...

2023년 8월 1일 ~화요일부부도 궁합이 맞아야 잘 살 듯 학생과 나 역시 서로 잘 맞아야 공부를 잘 한다. 공부는 자신과 싸움~ 해마다 1등을 만드는 목표를 세우는데 이번에도 1등을 만들었다. 내가 공부 못해서 교대 못가고 전북대 밖에 못간 한을 원없이 풀고 있다. 내가 바라는 꿈은 단 한가지 ~~~ 나처럼 교대 가지 못해서 땅을 치며 후회하지 않길 바라는 것 뿐이다. 꼭 1등을 바라는 것 아니다. 왜 1등 성적표가 인생 성적표 1등은 아니니까 .... 공부 잘해서 편한 직장 가지고 좋은 배우자 만나 행복하게 평탄하게 걸어가며 백년해로 하길 바랄 뿐 ~~ 내 회원들은 나처럼 걸어가는 가는 것 바라지 않는다. 밤 늦게까지 굶고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 휴일 날 놀고 빨간 날 쉬는 그런 직업... 가족끼리 ..

나만의 일기 2023.08.01

엄마, 스페인 여행비 50만원 줄까?~필요 없다.너희들 집사거라~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더워 죽겠음 ~~지난 토요일 ~~. 사위가 놀러가서 딸이 놀러왔다.~엄마 언제와?~~~~7시도착 예정이야.뭐 먹고 싶어.비빔국수 해 줄까?~~~아니..~~라라코스트에 가서 밥 사 줄까?~~~아니. 집에서 먹고 싶어~~~대패 삼겹살 먹자 ~~~하이 푸드점에서 칼집 삼겹살과 대패 삼겹살을사가지고 왔다.남편은 시댁으로 일하러 가고 아들도 놀러나가가고 ....둘이 오붓하게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었다~엄마, 여행가는데 용돈 줄까?~~얼마 줄건데 ~~50만원 ...~~~너만의 생각이냐?~~~아니야. 같이 생각했어~~~그 돈을 저축해서 집이나 사.나는 괜찮으니까 시댁에 잘해 이번 3년동안 모은 돈으로 가고 300만원으로충분해.너희 시어머니부부 여행간다고 했잖아 그..

나만의 일기 2023.07.30

고래등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시어머니의 간섭 ~농사짓지 말자

2023년 7월 30일 일요일 시골 만 갔다 오면 나는 동네북이 되었다. 시어머니는 남편 농사가 마음에 안들어 잔소리하고 남편은 그 잔소리를 듣기 싫어했다 어머니는 옛날 방식을 고집 하고 남편은 현대식 농사를 하고 싶어하니 .... 농사지으면서 토~일~쉬지 못해서 피곤에 쪄들어 살고 그 화풀이는 나에게 화살로 돌아와 짜증을 부려서 내 기분까지 나빠졌다.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뭐하는 짓이야? 당신이 힘들어서 짜증 내는 것 기분 나쁘거든... 나도 일주일 동안 일하는데 당신 기분 어떻게 맞추냐고 ...~~ 시어머니와 농사를 지으면서 말다툼하면 시어머니도 기분 좋지 않을 것이 뻔한 일이다. 술한 잔 마시고 시어머니에게 당한 화풀이를 내게 해서 시어머니가 원망 스러웠다 우리집 쌀 40kg 한가마니 먹겠다고 남..

나만의 일기 2023.07.30

이 번해 세 번째 기록 지국탑~~겸손하자

2023년 7월 28일 금요일 지국탑 할 것이라고 눈꼽만큼도 생각을 안했다. 막판에 소양에서 터진 6과목으로 내가 받고 싶었던 제습기 확보에 만족했다 마감 날 지국탑 문자가 왔을 때 왜 내가 1등했지? ~~ 이해가 안 가서 메니저님께 문자로 남겨야 했다 ~왜 내가 1등했는지 이상해요? 찝찝해요 ~~ ~선생님이 진짜니까 걱정 마세요. 다른 선생님은 스구가 없어서 그런 거예요 ~~~ 아무리 교과 순증을 많이 해도 스구와 맞물려 순증을 해야 되는 조건이 우리 회사의 방침이다. ~광현이 풀패키지와 유민솔 풀 패키지가 있었구나 ~~~ 그 때서야 나는 지국탑의 기쁨을 만끽했고 우리 집 단톡방에 자랑을 했다. ~~역쉬 능력자야.~~ 남편과 아들 딸의 축하를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나는 능력자라기 보다 회원들에게 최선을..

나만의 일기 2023.07.28

이 번 제사는 남편과 시어머니만 지낸다~~어머니의 고집이었는지 누군가의 고집이었는지 ~~

2023년 7월 29일 토요일 ~코로나로 3년 동안 해외 여행 가지 못했던 비용이 300만원이 모아 지면서 큰 마음 먹고 스페인으로 여행지를 정했다. 문제는? 이번 여행 날짜를 자세하게 관찰 못해서 시아버지 제사날 여행에서 오는 날이 되어 버렸다. 날짜 가는 것 깜깜했던 내가 8월 8일 남편이 알려준 제사를 잊어버리고 있다가 아이들 보강 문제를 보다 알게 된 것이다. 진즉 알았다면 여행지를 옮겨서 갈판인데 5월?에 예약을 해 버렸고 .... 이 현실을 타개하려고 둘째 동서에게 이야기 해서 양해를 구했지만 둘째동서도 오지 못할 상황이 되어버렸다. 다시 둘째 동서는 시누에게 양해를 구해서 시누가 음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한 번도 빠진적 없는 시댁 행사에 처음 빠져서 괜히 마음이 떨떠름해야 했다. 큰 며느리라..

나만의 일기 2023.07.28

당신은 술 한 잔씩 해야겠네~~ㅎ ㅎ

2023년 7월 28일 금요일 ~~더워 죽는 줄 ~남편은 술이 들어가면 제일 재미있는 남자가 되고 나는 술을 안마시지만 장난을 즐겨하는 형~~ 남편은 술을 마신 후와 마시지 않은 후에 극명하게 달라서다. 술 안 마시면 점잖고 교양 그 자체... 술 마시면 개그맨이 되어서다.~~ㅎ ㅎ 오빠, 심심한데 한 번 보여줘봐~ 손가락을 펜티 사이로 보여주며 ~옛다 봐라~ ~진짜를 보여줘야지~~ㅎ ㅎ ~이 여자가 뭘 보여달라는 거야? 교양없이 ....~~ㅎ ㅎ 술을 마시면 진짜를 보여주는 장난을 치니 ....ㅍ ㅎ ㅎ ~당신은 적당히 술을 마셔야 겠어~~ 내가 장난치기 딱 좋고 재밌어서 그래 ~~ㅎ ㅎ ~술 마신다고 뭐라 하지마 술 좀 사주고 ~ㅎ ㅎ 남편은 술을 마시지 않아서 점잖게 티비를 보았다.

나만의 일기 2023.07.28

누드 족~~ㅎㅎ

2023년 7월27일 목요일예전에는 내가 누드 아파트 족이었는데 요즘은 남편이 누드 아파트족이 되었다.~~ㅎ ㅎ 샤워만 하면 180cm 80kg의 거구로 거실을 활보하며 온갖 장난을 쳤다.~~ㅎ ㅎ 며칠전도 그러더니 ~오늘 또 할까?~~ㅎㅎ ~오빠, 요즘 도대체 왜 그려 ~~ㅎ ㅎ ~커튼 쳐져 있어? ~~ ~밖에 보이면 어때? 본 사람만 꼴리겠지.. 누가 남의집 쳐다보고 있어 ~~ㅎ ㅎ 당신은 멋진남근을 가지고 있으니까 보기 좋아 ~~ㅎ ㅎ 나의 폭풍칭찬에 갖은 쇼를 했다. ~~내가 남편을 버리고 있구나 ~~ㅍ ㅎ ㅎ 남편 기를 죽여 본 적 없는 나 ~~ 세상에서 제일 강인한 남자로 각인 되고 있다~~ㅎ ㅎ

나만의 일기 2023.07.27

개대통령 강현욱강의를 보러가려고 회사에는 친정어머니 병원간다고 뻥친날 ~ㅎ ㅎ

2023년 7월 26일 ~~수요일 ~ 흐림어제 25일~~~ 개대통령 강현욱 강의을 들으러 가기 위해 화장을 먼저하고 8시 부터 아침 일찍 해피 산책을 시켰다 10시 30분까지 입장에 9시 45분에 라한호텔 도착했지만 와~벌써 밀려있었고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다. 하여튼 10시 30분부터 시작이지만 보람상조 홍보가 11시까지 하고 11시부터 2시까지 강현욱 강의를 들었다. 외모는 티비에서 나온 모습과 비슷했고 운동을 해서 건장하긴했다.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는 것처럼 몸개그로 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 있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두시간 강의를 듣고 수업하러 갔다.

나만의 일기 2023.07.26

혹시 몰라 깨까시 씻었네 ~~ㅎ ㅎ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흐림아들 방에서 교재정리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샤워를 하고 알몸으로 걸어 나왔다. ~혹시 몰라서 깨까시 씻었어. 봐..봐. 어떻게 아냐? 오늘 무슨일 있을지?~~ ~오빠, 보여주면 무조건해야 돼~~ㅎ ㅎ ~~꼬독꼬독하게 말려 놓을 테니까 마음 변해서 자기 전에 빨리와 ~~ㅎ ㅎ 남편은 침대에 180cm키에 요즘 살이 쪄서 80kg 거구가 된 몸으로 침대위에 또 다른 인간침대가 되어 큰대로 벌리고 유혹을 하고 있었다. ~왜 그려 ....당신 ~ 헛깔리게 뭐하는 짓이여~~ㅎ ㅎ ~내 것 내맘대로 하는 것이여~~ㅎ ㅎ 그렇다고 꼴리는 것 아니잖아 ~~ㅎ ㅎ 침대 위에서 온갖 장난을 치며 자랑을 하고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나이 먹으면 하고 싶어도 못한단다. 젊었을 때 한..

나만의 일기 2023.07.24

염색 좀 ~~ㅎ ㅎ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일요일날은 남편 정식 생일인데 9시부터 수업을 해야 했다. 7시 거의 수업 끝날 무렵에 시어머니 전화가 와서 ~진호아빠 전화를 안 받는다~~ ~분명히 자고 있어요. 잘 때 전화하면 화내요 ~~ ~오늘 진호아빠 생일 밥상 챙겨주었냐?~ ~미역국만 끓여 놓았고 진호와 제가 용돈 주었어요 ~~ ~일찍 가라 ~~ 시어머니 전화 끝나자 마자 아들이 아산 올라간다고 전화가 와서 ~아빠 뭐해?~ ~엄마가 없어서 쓸쓸한지 술드시고 주무세요 ~~ ~알았어. 운전조심하고 올라가 ~ 내가 일찍 가고 싶어서 가는 것도 아니니 일은 끝내고 집에 갔다. ~오빠, 죽어지면 평생자는 잠인데 뭔 잠만 자냐?~~ ~오늘 내 생일이니까 마음대로 놔 둬 ~~ㅎ ㅎ 남편과 삼겹살을 구워서 맛있게 먹었다. ~경자..

나만의 일기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