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시조부모님 제사 ~~

향기나는 삶 2023. 7. 8. 06:47

2023년 7월  8일 토요일 ~흐리고

한아이가 시낭송 행사를 한다고

빠져서  9시에 시골로 향해  죽기살기로 달려
9시45분만에 도착했다.

조부모님제사 음식은  막내가 맡아서  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달려 갔다.

이미 제사는  남편이 지낸 상태고
정리를 하고 있었다.

배가 고파서  소고기국에 고추조림
조기새끼로  허겁지겁  밥을  먹었다.

얼추 정리가 되자마자 토요일 오전  8시 수업
때문에  집에 왔고  11시 10분 부터

해피 산책을 시켰다.
시어머니 살아 계실동안까지 시조부모제사를

지내고 돌아가신 뒤에는  다음 달  지내는
시아버지제사와 합칠 생각이다.

시어머니도 연세가 드셔서 제사 지내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지만  그 분의 의견을
존중해  드리는 것~~~~

내 자식을 위해서  마음을 곱게 써야지 ~....
이 생각을 하며  산다.

살아 생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잘하기로 하고~~
그 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