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이 번 명절은 시어머니의 부재로 조촐하게 우리가족끼리 보낸 시간이었다. 횟집하는동서가 전화가 와서 ~제사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 보았다. ~~제사는 시어머니가 계시던 안계시던 큰 아들인 내가 지내고 오늘 저녁에 지낼 거야. 횟집 바쁘잖아. 안와도 괜찮아~ 난 꼰대 아니야~~ ~형님이 서운한게 그런거예요 시댁 일은 나중에 아는 거라서 소외감을 느끼는 거예요. 준환이 아빠라도 보내지요. ~~~ ~난 어느 누구에게도 오라가라 강요한적 없어~ 오고 안오고는 동서들의 선택이야.~~ 독재가정도 아니고~~ 둘째 동서 직장다니고 막내 동서는 횟집 운영 중 가장 큰 대목에 올 수없는 상황인데 어느 누구에게 강요하고 싶은 마음 없었다. 어차피 남편과 제사는 큰아들인 우리가 지낸다는 결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