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1일 수요일 ~흐림 절친 선생님 보충자료를 떼러왔다가 친정 어머니께서 (보호자) 계셔야 하기 때문에 원무과로 올라가시고 방사선치료를 받고 나오는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을 보자 마자 눈물이 줄줄줄 흘러 내렸다 반가워하는 손을 마주 잡고 ~빨리 나아야 돼~~ 암으로 인한 복수에 물이 가득차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 말을 계속 못하고 ~숨이 차서 말을 못해요. 저 조금 잘게요~~ 자는 모습을 보며 화장실에서 엉엉 울었다. 내 말을 조금이라도 귀에 담아 살 빼고 먹는 것 조심했더라면 ~ 보험을 들었더라면 .... 선생님은 암을 극복했을 것이고 남은 가족들이 힘들지 않았을 텐데 ~~ 이 선생님과는 미운정 고운정 중에 미운정이 더 많이 들었던 분이다. 13년의 시간~~ 나와 절친 선생님이 감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