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피곤했던 추석 ~~단 하루도 쉬지 못했네~

향기나는 삶 2024. 9. 19. 09:13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더움

남편과 나는 입안이 헐었다.

3일동안 단 하루를 쉬지  못해서 피곤이 누적되어
얻어진 훈장같았다.

추석 전날  혼자 제사음식 모두 만들었고
추석날 산소 갔다가 사위온다고 못하는 음식 만들고

추석 마지막 날  땡볕에 더위를 먹으며 비료를 주고
쪽마늘을   도합 4시간 동안 심었으니
몸이 아프지 않을 수 없었다.

현대식으로 추석날
여행가는 집들이 부러울 따름~~ㅎ ㅎ

여행보다 푹 쉬고
늘어지게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더 큰 듯 ~~

추석이나 설날 명절을  간절히 기다리는
큰며느리는 아니다.

이런 명절 아니고 가족끼리 언제 만날 것인가!
라는 위로를 하며 피곤한 시간을 견디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