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더움
남편과 나는 입안이 헐었다.
3일동안 단 하루를 쉬지 못해서 피곤이 누적되어
얻어진 훈장같았다.
추석 전날 혼자 제사음식 모두 만들었고
추석날 산소 갔다가 사위온다고 못하는 음식 만들고
추석 마지막 날 땡볕에 더위를 먹으며 비료를 주고
쪽마늘을 도합 4시간 동안 심었으니
몸이 아프지 않을 수 없었다.
현대식으로 추석날
여행가는 집들이 부러울 따름~~ㅎ ㅎ
여행보다 푹 쉬고
늘어지게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더 큰 듯 ~~
추석이나 설날 명절을 간절히 기다리는
큰며느리는 아니다.
이런 명절 아니고 가족끼리 언제 만날 것인가!
라는 위로를 하며 피곤한 시간을 견디는 듯 하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어머니 오시는 날 ~반찬준비 (0) | 2024.09.20 |
---|---|
막내 동서의 전화 ~왜 제사 알리지 않았냐는 대답 ~ (1) | 2024.09.19 |
쪽파심기 ~배추 추가 비료 주기 ~ (0) | 2024.09.18 |
8시에 시조부모, 시아버지 성묘하러 갔다가 비구니들이 수도한다는 귀신사에 있는 남근 보기~~ㅎ ㅎ (0) | 2024.09.17 |
꼬박 하루 걸린 제사 음식 (0) | 2024.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