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꼬박 하루 걸린 제사 음식

향기나는 삶 2024. 9. 16. 14:19

2024년 9월 16일 월요일~비 내리다

6시부터 일어나 뒤척였다.
~부침개 해야되는데....~

머릿속에서 되뇌이면서 피곤한 몸은 일어나지지
않았다.

뭉기적거리다 7시 부터 본격적으로
부침개와 등갈비를 완성하고

4가지의 반찬~잡채 재료까지  완성해서
오후 3시 20분에  출발했다.

딸집에 들러 아기를 데리고   친정집에 부침개와
돼지 갈비를 드렸다.

명절 날까지 밭에서 일하고
계시는 친정 어머니...

작은집 여동생도 만나고 ...
남편을 놀래키려고 소리 없이  시댁에 도착했더니
진짜 놀라는 남편이  

~우리 손자 왔네 ~~
반갑게 맞아 주었다.

~왜 왔어?~

~애기 아빠  모임 있어서   나갔고
집에  있기 심심해서 왔어~

남편은  손자와  놀다 차례를 미리 지냈다.

이번 추석은  우리 가족에
한 명  늘어난  손자와 지낸 제사는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