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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시어머니 병원 기록 떼 오기~ 서울로 디스크 전문의원 가보기~~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뜨거운 땡볕 ~~나의회원의 외할아버지께서 한 달전에 작고 돌아가셨다. 마지막집이라 수업 끝나고 ~아버님은 혹시 허리협착증은 아니셨어요?~ 저희 친정어머니는 암이셨고 제가 아는 친척이 허리협착증이었어요. 고령의 연세에 편찮으이니까 수술하겠다고 해서 자식들과 의사가 그렇게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술하시다 하반신 불수가 되어 요양원에 가셨어요~ ~허리협착증은 수술하는 것 위험을 감수해야 되겠네요. 21세기 의사역시 하지말라고 하셨어요 ~ 저도 약간의 허리 협착증이 있는지 오른쪽 어깨와 다리가 약간씩 절이거든요~ 주요부위의 수술은 모험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여튼 시어머니를 서울에 모시고 간다는 시누는 21세기에 진찰 받은 정보를 CD에 복사해 달라고 해서 오전 11시에 모든 ..

나만의 일기 2024.08.23

나는 친구보고 배운다 ~이왕하는 하는 거라면 좋게 생각해 ~~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나와 똑같은 큰 아들이고 시댁일은 거의 다하는 상황에 놓인 뜨개방을 하는 대학교 친구와 전화를 했다. ~시어머니께서 배 편찮으시다고 하셔서 택시타고 부랴부랴 병원 갔는데 맹장이 터지기 직전 수술하셔서 화요일 퇴원 하셨어 ~ ~나는 일요일 저녁에 우리 집에 오셔서 수요일에 시댁에 가서 편하게 계시고 싶다고 하셔서 모셔다 드렸어 . 난 네가 대단해. 그 많은 이천평이 넘는 밭농사까지 지으면서 시어머니 편찮으시면 다하고 ... ~~ ~나도 힘들지. 나는 내일 모레 유방암 정기 검진 받으러 가야 돼. 너나 나나 큰며느리로 고생하고 그 것 알아주는 사람 없고.. 뒤에서 욕 안하면 다행이지. 큰며느리는 잘해도 욕먹고 못하면 욕 더 얻어 먹어. 이왕하는 것 좋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

나만의 일기 2024.08.22

텃밭 농사 당신 도와 줄게 ~시어머니의 간절한 소망은 집앞 농사는 하자~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맑음남편이 농사를 짓지 않는다고 하자 시어머니는 나를 설득하셨다. ~내가 농사짓기는 어려울 듯 해. 너희 둘이 텃밭 좀 농사를 지어라. 나도 푸성가리~ 상추 파 고추 먹고 싶으면 따서 먹고 싶어 ~~ 내가 남편 도와서 일하는 것을 많이 본 시어머니는 땅을 묵히지 말고 지어달라고 신신부탁을 하셨다. 남편과 나는 농사를 지어야 할지 고민중이다. 이제부터는 시어머니 없이 진짜 남편과 내가 텃밭 농사를 지어야 하기때문에 수고로움이 배로 증가해서다 시어머니 요구로 농사를 짓고 욕얻어 먹을 수 있는 현상황과 다시는 맞닥들이고 싶지 않아서다. 나의 효도 방식이 다른자식 눈에는 불효로 보일 수 있기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내가 농사를 시작할 때는 불평 불만이 없어야 하고 시어머니는 ..

나만의 일기 2024.08.22

노인정에서 동네 어른들하고 놀아야지 아파트는 적막해서 우울증걸린다 ~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흐리고 비나는 철없는 며느리라 시어머니 계셔도 집에서와 똑같이 반바지 반티를 입고 생활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와의 경계선은 무너뜨리기 어려운 현실을 느꼈는지 시골에서 편히 쉬고 싶다고 하셨다~ ~아파트는 깝깝하고 대화할 사람이 없어 우울하다. 내 집에서 마음대로 쉬고 ~ 운동을 하더라도 동네 한 바퀴도는 것이 좋지 여기서는 누워만 있으니까 운동을 못해. 애쓰게 진호아빠가 깨털어 놓은 것 썩어서 안돼. 뼈가 안붙어서 그런게 아니고 협착증인데 여기서 답답하게 있는 것보다 집에서 편하게 운동하며 있고 싶어 ~~ 태풍이 지나가면서 비가 내리니 마음은 시골에 있고 안절 부절하셨다 ~~어머니, 진호아빠가 땀뻘뻘흘리며 깨베고 털었는데 제가 점검하고 다시 오게요 ~~ ~싫어. 2일만 있..

나만의 일기 2024.08.21

시어머니 우리집에서 1주일 모시고 경과 지켜보기~통증이 많이 완화 되다 ~~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흐리고 ~~시이머니께서는 소파에서 주무시고 나는 거실 바닥에서 널부러져 잤다. 남들은 시어머니 어렵다고 하는데 난 철이 없어서 전혀 그렇지 않고 편하게 생각한다. 시어머니께서 오히려 철없는 나를 어려워하시겠지만 ~~ㅎ ㅎ ~어머니, 몸은 어떠셔요?~~ ~어제 보다 많이 좋아졌다~~ 천만다행이었다. 7시 10쯤 해피 산책을 시키고 8시 30분에 도착 했다. 막내 작은 서방님이 보내준 죽과 생선과 새우를 넣은 탕중 죽이 더 퍼지기 전에 끓여서 시어머니께 드렸다. 막내 서방님께 보내주신 음식 잘 드신다고 고맙다고 문자를 보냈다 반찬이라고 소박하기 짝이 없는 몆 가지 반찬이지만 맛있게 드시니 드리는 내 마음이 더 편했다. 태풍 소식에 토방에 털어 놓은 참깨 걱정에 시골에 가자고 ..

나만의 일기 2024.08.20

시어머니 뼈 금간 것은 붙고 협착증으로 인한 통증~

2024년 8월 19일 ~월요일 ~~뜨거운 땡볕해피 산책을 시키고 시어머니 아침식사를 차렸다. 시어머니께서는 다리가 절이셨는지 힘들어 하셨다. 뼈가 금 간 것이 시골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붙지 않아서 그럴까!!! 우리 집으로 모시고 올 걸 괜히 시골에 가셔서 움직여서 그러나!!! 별의별 생각으로 설잠을 잤다. 8시 40분정도 21세기 병원에 도착했는데 뭔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렸다. 예약 날짜가 아닌 날짜에 와서 진료가 늦어졌다. 30분 넘게 기다려 엑스레이를 찍었다. 진료하러 오신 분들이 많아서 또 한 참을 기다렸다. 40분 넘게 기렸나!! 진료실에 주치의가 앉아 있었다. 진료 내용을 적으려고 했더니 괜히 화를 내시는 의사 선생님 .... 시어머니 등뼈는 붙어가고 허리 협착증으로 다리가 절이고 아픈 것이라..

나만의 일기 2024.08.19

새벽 4시에 농약 주러 시댁에 간 남편 ~~시어머니 모셔오기~~~

2024년 8월 18일 일요일 ~시어머니는 연세가 있으셨고 수술할 수 없는 기준에 들어가서 수술을 못하고 복대를 하고 뼈가 붙는 주사만 맞아야 했다. 주사 한대 한 달 분량이 21만원 ~~ 나도 빨리 수술하고 빨리 나아서 퇴원하길 바랬지만 의사가 아니라서 판단 기준을 모르겠다. 입원하는 동안 일어났다 누웠다 하시면서 배에 주사를 맞는 형식으로 치료를 하셨다. 5일만에 퇴원하라고 해서 퇴원하셨고..... 남편은 편찮으신 시어머니를 대신해서 농사를 거둬들이고 있었다. 또 새벽 4시에 일어나 시댁으로 향해서 내가 사준 농약 방지 마스크를 쓰고 약 두시간 농약을 했고 그리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깨를 혼자 털었다고 했다. 시어머니 병원 방문이 8월 22일이었지만 다리를 못걸을 정도로 편찮으시다고 하셔서 우리집..

나만의 일기 2024.08.18

깨털어 드린다고 말씀 드렸다가 속상한 ...효도는 쉬운 일 아니다. ~

2024년 8월 17일 ~토요일 ~흐림한 집이 휴가 한 집은 베트남가서 오지 않아 4시에 끝났다. 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려서 ~내일 논에 농약 하고 남편이 모시고 온다고 하셨으니까 오세요. 월요일에 병원 모시고 갈게요 ~ ~내일 깨 털어야 해 ~~ ~깨 털지 마시고 진호아빠 보고 하라고 하세요~~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깨 털어야 된대. 당신 혼자 일하면 힘드니까 지금가서 깨털자~~ ~몇 시에 오는데? ~ ~지금가면 4시 30분 넘어 ~~ ~알았어.~~~ 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남편과 깨털로 갈게요. 오늘은 두 집 빠졌어요.~~ ~야, 서울에서 민자네 식구 다 내려온대. 내일와서 털어라 ~~~ ~아가씨 식구 있으면 어때요.? 아가씨랑 셋이 같이 털면 더 빨리 끝나요 ~ 시어머니께서는 시누가 깻대 묶는 ..

나만의 일기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