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5일 ~일요일 ~
토요일
남편은 시골에 미리가서 배추를 돌보고
마늘 심을자리 노타리 친다고 시댁에 가 있었다.
하루종일 일하고 두 집이 빠져
저녁 6시에 집에 도착했다.
어제 준비해 놓은 제수 용품을 꺼내
파 ,무 ,파프리카 알밤 야채들을 손질해 놓고
돼지 갈비,명태 , 홍어, 고기들을 양념해 두었다.
시어머니는 시누집에 계시다
둘째 동서 집으로 가서 명절을 지낸다고
하시니 제사는 남편과 나와 모시기로 했다.
원래부터 제사는 큰아들인 내 몫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서 그런지
또 제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닥 불만은 없이 살아왔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다보니 쉬고 싶은 날에
쉬지 못하는 보통 며느리들처럼
명절은 반갑지 않은 행사라는 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이번에 하는 김에 친정어머니 음식도 해다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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