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그런일이 있었구나 ~동네의 문제였을까!!~~

향기나는 삶 2024. 5. 12. 12:05

2024년 5월 12일 일요일 ~맑은 날

우리 동네 청명과 동적골은 다리를 경계로
동네명이 다르다.

내가 초등 학교 다닐 때의 동적골은
한마디로 번화한 시골이었고 술집이 많았다.

공판이 열리는 날은 쌀을 팔기 위해
공판이 열리면 사람들왁자지껄했고 시장속같았다.

술집은  술을 파는 막걸리집이나 옴팡집
색시를 두고 하는 방석집이  세  집이 있었고
나이가 들어서 안  결과 유명한 장소였다고 들었다.

인생에서  순항에 돛단배를 타고 가는 사람 몇 있으랴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동적골에 살았던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우여곡절을 더 겪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냥 ...말로 표현 못하는 우환이 많았던 ....

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한 친구 여동생이
신내림을 받았고 남동생이 여동생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
동적골을 가려면  마음속에  금줄을 넘어야 가는
곳으로 여겨졌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