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0일 ~목요일 ~서늘한 날씨남편 몰래 20년된 동굴이 삼성 청소기를 버렸다.뚜껑이 깨졌고 갑자기 고장이나서새로 사려고 마음 먹었다.비상금을 모아 먼저 너덜너덜한 씽크대를 교체한 다음청소기를 바꾸려고 계획했지만시어머니 병원비로 나가 버렸다.~청소기를 산다더니 언제 살래?~~ㅎ ㅎ~이 번해 연말정산 돈으로 살게 ~~ㅎ ㅎ홈쇼핑에서 선전하는 값싼 것은 살 수 있었지만 삼성 것 최신형으로사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다.나의 생일 날 가족들과 함께 해외 여행을 가기로입으로 떠들어 댔다가 손자가 땡볕에 고생하다 탈 날까봐 엄두가 나지 않았다.게다가 댕댕이를 데리고 갈 곳을 물색하니국내조차 마땅한 곳을 발견 못했다.남편이 ~나와 해피 빠질테니 당신은 애들과 해외여행을 가던 국내여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