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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계 ~기억에 저장된 것은 좋은 일보다 나쁜 일 ~

2025년 1월 19일 ~일요일 ~따스함마음이 밴댕이 속알딱지인 나 ~~나는 대인배가 아니라 소인배다.배려 있고 이해심을 폭넓게 쓰고 싶지만그 한계에 부딪칠 때가 타인에 의해 상처를 받으면 그 마음이 붕괴된다.특히 반백년 살다보니 가족관계던 가까운 동료던 수 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았고나역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며 살았기때문에성숙한 인간으로 탈바꿈하려고 노력은 한다.난 한 번씩 가까운 사람일 수록 멀리하고싶을 때가 있다.나의 약점을 보이며 살고 싶지 않고나의 성질 건들면나의 지랄같은 성격이 발동해서 밑바닥에 밟아 놓았던 예전 상처 받은 일들이생각나 더러운 성격이 나와서다.남편과 대판 싸웠다.손하나 까딱 안하고 내가 밥 챙겨주고설거지하고 집안일이라고 하나도 안해서였다.~밥 챙겨 놨으니까 먹고..

나만의 일기 2025.01.19

티비에서 다큐 인사이드5060에게묻는다~를 보다 느낀 ...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맑음50년생 60년생의 나이는 퇴직이라는 업무종결로월급이 발생하지 않는다.나처럼 노후 대책이 안된 사람은 일을 해야하는 것처럼 다큐에 나온 60대 여자는 사별하고 일선에서일하고 남자분은 퇴직하고 재취업을 해서 일을 하지만마땅하게 들어갈 일자리가 없어 아르바이트식으로 잠깐 일을 하고 있었다.나의 모습도 똑 같다.쉬지 못하고 일해야만 하는 세대...시댁 돈들어가는 일만 아니어도마음 졸이지 않는데 돈과 결부되면 남편과 다투고 싸우니지겨워 죽겠다.시댁일만 아니면 그리 상심할 일이 없는데철없는 시어머니로 노후대책을 하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같은 시대에 태어나서 죽기살기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나의 모습이 투영되면서 서글픔이 가슴에 앉았다.

나만의 일기 2025.01.18

어렵게 꺼낸 말~당신도 간병인 보험들어라고 했더니~

2025년 1월 17일 금요일 ~춥고 맑음~당신은 성하지 않은 곳은 고추밖에 없잖아~매일 우스갯소리를 하는 나 ~~시어머머니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으로나만 압박 당하는 것이 아니라 내색은 안하지만 연금나오는 돈 역시 시댁에 쓰고 정작 자신을 위해 잘 쓰지못하고있는 남편도 속 뒤집어져도 말을 못할 것이다.남편 역시 부도나서 보험이 완비 되지 않았고속으로는 걱정이 이만저만 태산일 것이다고물자동차를 바꾼다고 하는데어느 세월에 바꾸려나 !!!!남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소유자에 목디스크수술을 한 적 있고 또 하나 시어머니를 닮아 허리가 약하다.어제 나는 종합보험식으로 간병인 포함 모두 보장되는 보험들었다고 이실지고 했다.그리고 ~당신이 몸집도 크고 아프면 간병인 둬야 되니까 보험들었으면 ..

나만의 일기 2025.01.17

익산교육~선생님들과 식사후손자 돌보기 ~너와 오빠에게 절대로 부담주지 않을게~

2025년1월 16일 목요일 날씨풀림익산 교육을 참석하고 우리지구 선생님 세 분과착한 낙지에서 점심식사를 했다.그리고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뭐 사기지고 갈까?~~~아빠가 주신 삼겹살이 남았고 엄마가 재워 준 돼지고기도 있어 ~~~~알았어 ~~손자가 보고 싶어서 한달음에 딸집에 도착했다손자에게 새 책 두권을 읽어 주고 기어다니면서 술래잡기를 하며 놀아 주었다손자가 밥먹는 것 보고딸기 6개 먹는 것 보고분유 먹는 것 보고 목욕시키고 ~~~워낙 약하게 태어나서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속상했다.~지난 번 이유식 시킨 것은 다 먹었지?아기 이유식 하나 시켜줄게 쿠팡으로 신청해 ~~~돈 여유가 있다면 많이 시켜 줄텐데시어머니 병원비를 내야 했기 때문에 작은 것 하나 밖에 시키지 못했다.딸과 나는 거짓말 ..

나만의 일기 2025.01.16

보험이 미흡...실비보험이 나왔는데 눈꼽만큼 나왔다

2025년 1월 15일 ~수요일 ~맑음실비 보험 청구를 했다.개물림 사고로 들어간 비용은 대략 10만원 들었는데실비는 29289이 들어왔다.뭐가 문제지?너무 조금들어 와서 황당했다.우리집의 위암가족력이 있었기 때문에 주요 암보험 들어놔서 시어머니처럼척추에 관한 다른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나도 천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감당할 수 밖에 없었다.현금적으로 완비되지 않는 노후는 불안했고시댁 비용이 몇백만원 발생할 때마다불안한 미래로 인해 짜증이 나고 물거품처럼 날아간 3억에 집착 하는 것이 싫었다 ~나는 보완을 해야했다.10월에 끝나는 연금을 암보험을 제외한 다른질병에 관해 넣지 않는 보험을 보강했다.시어머니처럼 디스크 시술이던 수술이던 어떤 불상사가 발생했을 때자식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간병인 ~심..

나만의 일기 2025.01.15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로 암예방해야지~ 내가 화가 난 또 다른 이유가 ~

2025년1월 14일 ~화요일~따뜻해짐오늘 지구 미팅 끝나고 나보다 한 살 어린 한 선생님께~~선생님 시어머니 살아계세요?~~~네. 살아계세요 ~~~선생님 시어머니는 편찮으실 때 짜증 내세요?~~아니요, 절대로 내색하지 않으시고참다가 가세요. 그 게 속상해요.병원비를 내 드리면 끝까지 병원비 돌려주세요 ~~~저희는 편찮으시다고 온갖 짜증내시고 새벽에 전화하시고 난리에요~~지난번에 갔는데 티비가 3일동안 고장나서 안나왔는데 연락도 안했어요자식중 누군가 오면 말 하려고 그랬다고하실정도로 말 안하세요 ~~~저희집은 난리나요.유선방송 안나온다고 남편에게 전화해서짜증내고 빨리 해결 안하면 계속전화해요 ~한 선생님은 시어머니를 좋게 생각하고나는 부담스럽게 생각하니 시어머니의 태도에 따라 보는 시각이 이렇게다..

나만의 일기 2025.01.14

강박관념~~잠이 안온다

2025년 1월 13일 월요일부도 났을 때 잠이 안왔다.미래에 대한 걱정이 나의 수면을 방해했다.지금은 시어머니의 끊임없는 요구로수없이 들어가는 비용들을 감당하는 것이 벅차잠이 안오고 뒤척 거린다.나는 최악의 상태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다른 사람들이 불효한다고 욕해도 달게 먹을 만큼 기분이 좋지 않았다.나는 나이가 먹었고남편도 나이가 들어서 언제까지 돈을 벌어야되는지 ~~참 ~~시댁 밑빠진 독에 돈을 집어 넣고내 노후대책에 빨간 불이 켜지기 때문이었다.어떤 친구가 94세에 돌아가신 친구어머니에 대해~너무 오래 사시는 것 같아 ~라고표현했을 때 딸이라도 저런말 하나 싶었다.그 친구 어머니께서 돈이 있었기때문에 요양병원에계셨어도 부담이 없었다.그 친구가서울에서 왔다 갔다하는 것이 힘들어 했을 뿐돈 ..

나만의 일기 2025.01.13

마음 다스리는 중 ~~과연 가족 모두가 착한 자식일까!!

2025년 1월 12일 ~일요알 ~엄청 추움어느 집이나 긴병에 효자 효부 없다고생각한다.카뮤에서 부모모시고 사시며효도하신다는 댓글 보고 반성할 때가 있었고그 분은 꼭 축복 받길 바랬다.난 진심 부모님께 효도하시는 분들을 존경한다.경제적으로 풍족한 형제들이야몇천 별 것도 아니겠지만 난 기둥뿌리 뽑힌다.형제 자매중 부도난 나만 기둥뿌리 뽑히고 있는 듯 ~아무리 착하지만 시어머니는 가족 모두에게 온갖 짜증어린 말투로투정만 하시니 듣기싫은 형제 있을 수 있을 것이다.지금 제일 고생하는 분은 시누와 둘째동서~서울에 가면 두 사람이 제일 고생한다.거의 한 달을 있어야 하니직장다니면서 찾아 간다는 일은 쉽지않은 일이라서다.시누남편이 살갑지 않고 대면대면 하시고시어머니 역시 가시 방석일 것이다.시누는 자식..

나만의 일기 2025.01.12

씩씩한 친정어머니에 대한 미안함~남편은 자기어머니만 챙기면서 ~

2025년 1월 11일 ~토요일 ~눈 ~내가 시댁에 불만이 많은 것은 시댁만을 위해 살아와서다.시댁에 희생하고 산 만큼 남편이 친정집 도와준 것은 새발의 피 ~~부부가 어느 정도 양가에 배분되는돈이나 희생의공평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볼 때난 완벽하게 시댁에 일방적인 수준이었다.오히려 친정집은 나에게 도움을 주었을 뿐 피해를 입힌 적이 없다.친정어머니 성격 닮아서 계획하고 준비하고사는 것을 빼다 박았고 대책없이 살지 않는 나다.조금은 인간답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또 돈앞에 추접해지는 나를 보고야 만다.시골 수 많은 집을 돌아 다니고편찮으신 어르신 많이 계시는데 유별나게 당신만 챙기시는 분은 시어머니 혼자다.자식들 입장 전혀 고려하지 않는 분 ~~자식을 위해 희생하지 않은 분 없이고생고생 하시며..

나만의 일기 2025.01.11

노력해 봤지만 난 못된 며느리다~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엄동설한여기저기 물어봐도 88세 연세에 시술을 하던수술을 하던 허리디스크는 완치하지 못한다고 했다.그 때 잠시 통증 완화 ~~척추뿐만 아니라 모든 기능이 나이 들수록 약해질 수 밖에 없는 거라서 ~시술비용이 거의 1000만원가까이 발생하니 자식들 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내가 진짜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시댁 뒷바라지 하다 정작 우리 노후 준비가 미흡해서 시어머니처럼 자식들 등골휘게 만들까 걱정되는 것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동서들이야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노후 대책이 완벽하게 안된 우리 집은 마음이 착찹하기 짝이 없다.언제까지 밑빠진 시댁의 독에 물을 부어대야 하는지 ~~~!결국 돈과 직결된 효도는 불효로 이어지는 현실이 되는 것 ~~정신적이나 육..

나만의 일기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