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3월 12일 ~수요일 ~흐림 ~~

남편이 쉬는 날 ~~
농사를 짓기 위한 준비가 시작 되면서
구이 농협으로 농민수당을 신청하러 갔다.
하지만 남편은 허탕을 치고 와야 했다.
남편이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남편과 나의 소득이 합쳐져
연간 4700만원이 넘어서 였다.
농협에 갔다온 남편은 허겁지겁
점심밥을 먹으면서 왈
~나는 왜이렇게 밥이 맛있냐.
성욕이 왕성해야하는데 식욕만 왕성하니
밥이 최고로 맛있는 것 같아~~
60세가 막 넘으면서 신기하게
성욕이 확 감퇴 되더라 ~~
~밤에는 잘 서 있으니까 괜찮아~ㅎ ㅎ
~그래도 한 달에 한 두 번씩 잘 사용하고
있으니 다행이지~~ㅎ ㅎ
나이들면서 식욕과 성욕이 반대 된다고
남자로서 약간 서글픔을 표현하며 자책하고 있었다.
~내 나이에 고자도 많은데
쓸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해 ~ㅍ ㅎ ㅎ
밥먹다가 또 시작된 음담패설 ...
하여튼 죽을 때까지 음담패설은 끝날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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