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7일 월요일~싸늘함~

오늘이 나의 음력 진짜 생일 ~~
점심에 한 분 빠진 세 분의 선생님과 만수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식사 후 섬이란 곳에서 한 선생님이
내 생일이라고 커피를 사 주셨다.
~섬~이란 찻집은 용진 근처
한 적한 시골길에 위치한 자그만한 오래된 찻집이었다.
이 곳은 차를 사주신 선생님의 단골집이었다.
꼭 옛날 다방 같은 느낌...
내가 소양 갈 때마다 보긴 했던 간판이었다.
옛날 무슨 장사를 한 것 같은데 현재는
개인 집으로 전환 된 상점 인줄 알았다.
이 ~섬~은 김선생님의 아지트라고 하셨다.
거의 매일 와서 커피마시고 독서를 하고
교재챙기고 ~~
사장님은 그림을 그리시는 예술가 셨고
작품들이 벽면 곳곳에 전시해 놓으셨다
그림에 문외한인 내가 볼 때
산수화는 평범하지 않았고 수준급이었다.
한적한 시골의 옛날 다방같은 섬에서
커피를 마시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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