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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뽀뽀를 했더니 ~ㅍ ㅎ ㅎ

2025년 4월 27일 일요일 ~~해피 어딨니?~심심해서 해피를 불렀다.~해피 방에 있어?~~해피가 턱하니 내 자리에 남편과 나란히 누워 있었다.~야, 최해피, 너 여기 있으면서 불러도 왜 안나와?아빠가 좋아?~해피 너 아빠에게 뽀뽀해봐이렇게 ~~나는 남편 입술에 뽀뽀를 했다.~뭐여. 참내 ~~어이가 없었는지 남편은 헛웃음을 지었다 ~~ㅎ ㅎ내가 워낙 장난을 좋아하다 보니 그러려니 했겠지만 뽀뽀를 하니 좋아 죽었다.

나만의 일기 2025.04.27

주말마다 시골에서 일하고 오는 서방님 ~ 시어머니 맛있는 것 사게 2만원만 ~~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서늘함시어머니께 전화를 했다.~어머니 반찬 뭐 드시고 싶어요 ?~반찬 남았어. 진호 아빠 먹을 것만 사~~남편에게 ~아까 어머니께 전화했는데 당신 먹을 것만 사래 ~~2만원만 줘. 어머니랑 먹을것 빵사가지고 가게 ~~남편에게 전북은행 통장으로 2만원을 보냈다.저녁 8시경에 집에 와서 내가 해피 산책을 시켰다.~오늘 뭐했어?~~고구마 심게 땅팠고 고추 100개 심을 곳도 팠어~~고추 떨어지는 줄 알았다~~ㅎ ㅎ평밭은 막내 동생이 지어서 일이 없는 것 같아~~작년 내가 그 곳 짓느라 죽을 뻔했잖아 ~~당신이 몇 년 고생 많이 했지~남편 덕분에 참깨 들깨 지어서 기름은 풍족하게먹었다.난 진즉 참깨는 사다먹고 있다 남편이 평밭 일을 안한 뒤부터 고추가..

나만의 일기 2025.04.26

논 보수하다 친정어머니 몸살 ~ 아들이 둘이라면 좋겠다.~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논둑이 무너져서 보수하셨다고 몸살 나신 친정어머니 ~~아무도 못말리는 고집 불통의 소유자이시다.내 몸이 어느정도 추스려지고감기 몸살이 나았다.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논둑이 무너져서 보수하고 몸살이 나 누워계셨다.~어머니는 일이 좋아?~~노느니 하는거지~~나도 일하고 나면 온몸이 아파서 농사지을 마음이 없어.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진호아빠도 농사짓기 싫대~우리도 시어머니 살아계실 때만 하는 거야 .그래도 우리집은 아들들이 모두 도와 주는데어머니는 도와 주는 사람이 없잖아.~~어머니는 농사짓지 말고 편하게 살면 안돼?~아들이 둘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란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한 아들이 못하면 다른 아들이 잘하면친정어머니는 덜 힘들 거니까 ~~~내 친구네 집은 아들 ..

나만의 일기 2025.04.25

손자와 놀아주기~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봄 날씨운동가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는 딸 ~끊어놓은 운동 비용을 기간 내에 사용해야 된다고해서 사위 좋아하는 명태 부침개를 하고9시 40분까지 빛의 속도로 달려갔다.딸은 운동가고 손자가 배곯지 않도록 내가 사 온~깨찰빵~ 내가 만두 부침개~ 우유 ~ 딸이 준비해 둔 밥~과자~를 계속 먹였다.내가 만든 부침개를 개눈 감추듯 먹어서 뿌듯했다.병원 갔다 온 뒤로 안아달라고 보챈다고 하는데 전혀 그런 기미가 없었다.책을 읽고~숨바꼭질도 하고~자동차를 태우고 ~미끄럼틀을 태우고 ~손자가 기른 상추를 예쁘다고 쓰다듬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3시간이 흘렀다.딸이 오자마자 잠이 왔는지~안아 ~라고 해서 ~ 엄마 머리 말려야 돼.할머니가 안아 줄게 ..~내가 안고 토..

나만의 일기 2025.04.24

댕댕이 털 빗기다가 우리도 ~참 ~털이 많아야 되는데 ~~ㅎㅎ~음담패설

2주만에 해피 목욕을 시켰다.털말리는 것을 싫어해서 수건으로 깨끗하게닦았더니 도망가 버렸다.~~해피 자연바람에 털 말리자해피 데리고 면사무소 갔다와~~남편이 쉬는 날이라 면사무소에 일보러 가면서해피 드라이브를 시키고 왔다.~해피 털갈이 하려는지 털이 엄청빠진다~~나는 빗을 들고 해피털을 빗겨주니목욕한 뒤라 잔털이 빗으로 몇 웅큼 나왔다.~세상에 해피 털이 몇 웅큼이나나오네 ~~~~거시기 털이 많이 나 있어야 하는데그 털은 빠지고 ....옛날에는 새까만 숲이었는데지금은 민둥산이네 ~~ㅍ ㅎ ㅎ남편이 신세한탄을 입을 실실 쪼개며싱글싱글 웃었다.해피털로 인해 거시기털로 번진 음담패설 ~~ㅎ ㅎ난 웃겨 죽는 줄 알았다.가는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 듯하다

나만의 일기 2025.04.23

우리 회사는 퇴직금이 있는 회사가 아니란다~

2025년 4월 22일 화요일 ~비 우리 회사는 중소기업?으로 좋은 회사가 맞기는 하다.하지만 우리는 개인 사업자라 퇴직금이 없다.순증이 많은 사람이 순증만큼의 퇴직금을받을 뿐이다.~ 지구장이나 메니저 이상급의 정직원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그래서 사람들은 퇴직금 받는 정직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는지 모른다.초등친구가 자기 남편이 몇 억의 퇴직금을 받고퇴직하고 난 뒤 우리 회사의 실정에 대해 물었다.~너도 회사 그만 두면 퇴직금 받아?~~그랬으면 좋겠다. 우리는 퇴직금이 없고 순증을 한다면 순증한 금액만 있어.그리고 퇴직 후10개월동안 받는 돈만 있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퇴직금처럼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열악하기 짝이 없는선생님이 학습지 선생님일지 모른다.순증자체가 퇴직금과 비교할..

나만의 일기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