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4815

내가 있어야 푹 ~자는 남편 ~ㅍ ㅎ ㅎ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흐리고 비 ~~~야, 오늘 푹 잤다 ~~ㅎ ㅎ 내가 수업중 전화를 안받은 뒤로 남편 혼자 마음속에서 복통터지며 싸우다 잠을 자지 못했을 것이다~~ㅎ ㅎ 나는 뭐 등만 대면 ~코골며 자는 형이라 거실이던 안방이던 상관없이 잘 자는 잠충이~~ㅎ 그리고 인생을 달관했기때문에 근심걱정을 털어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며 항상 웃고 살고 있다.~ㅎ ㅎ 티비 보다 거실에서 등대고 잔적이 많았는데 요즘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다. 남편이 워낙 이른 10시에 자고 늦게 퇴근하면 티비 볼 것 본 뒤 11~12시 사이에 남편 옆에서 살 ~살 ~살 ~~기어 들어가 잤다. 잠잘 때 내 손버릇이 워낙 남편을 뒤적거리는? 형이라 귀찮으면 나에게서 등돌리고 자기도 하지만 거의 결혼 생활동안 배인 ..

나만의 일기 2023.12.14

마무리된 2023년 12월 입회 7 ~효부는 아니지만 노력하면 좋은일이 발생한다~~ㅎ ㅎ

2023년 12월13일 수요일 맑은 날~좋다어제부로 12월 퇴회 7개가 입회 7로 끝나 2023년은 순감 없이 일찍 매듭을 지어 행복했다. 지난주~~ 시어머니 병원 모셔와 치료한 뒤 스마트 N을 포함해 3과목에 지난 주에 입회~~ 어제~~ 월요일 시어머니 병원 모셔다 드리고 화요일 과학 과추 ~ 난 시댁이던 친정이던 두 집에 잘하면 일을 잘하는 것 같았다. 나의 성깔이 더럽기는 하지만 이성적이라 막무가내로 덤비지 않는다. 사리분별없이 나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그저 ~ 작은 것 하나도 소중하게 여길 줄 알고 남을 미워해 본 적 없다. 정확한 AB형 기질을 타고 나서 이치적으로 따지고 계산을 하기는 한다. 내가 참을 수 없는 극한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게 하면 누구에게나 잘 한다. 시어머..

나만의 일기 2023.12.13

신입과 양평해장국에서 식사 ~열정적이고 실력 갖춰라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비 신입과 양평해장국에서 식사를 했다. 16년차 선배로서 좋은 조언을 해달라는 지국장님의 말씀이 있으셨다. 신입나이 이제 겨우 25살 ~~ 나의 딸 같은 나이 ~~ㅎ ㅎ 나의 딸이 최고점을 찍었을 때 73kg이었는데 몸무게가 더 나가는 듯 ~~ㅎ ㅎ 기분 상하지 않게 첫 번째 살을 빼라고 했다. 나 역시 뚱뚱해 본 적 있어서 살을 뺐을 때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 주었다.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다 입을 수 있고~ 선생님으로서 회원모 만났을 때 자신감 있고 ~ 남친도 만들 수 있고 ~~ㅎ ㅎ 두 번째 열정을 가져라. 나는 회원모들 만나면 손전단을 했고 집들을 찾아가기도 했다. 세 번째 실력을 갖춰라 ~ 나에 대한 어필을 할 만큼 실력을 갖추고 회원모들에게 당당한 선생님이 되라..

나만의 일기 2023.12.12

시어머니 병원 진료 ~삼주 후 예약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비내림 ~어제 남편은 시골로 수도를 수리하기 위해 갔다. 일주일에 한 번은 시골에 꼭 가는 상황이다 어차피 간 김에 시어머니를 모시고 오라고 했다. ~~월요일에 데리러 오면 안되겠냐?~! 시어머니께서 월요일에 모시러 오길 원하셨지만 월요일 일찍 일어나서 시골 가는 것은 힘들었다 ~오빠, 시골일 끝나고 어머니 모시고 와 ~~ 남편은 아파트로 모셔왔고 오늘 9시 20분 예약에 맞춰 갔다. 지난 번 보다 약간 나아졌지만 수술할 상황은 아니라서 약은 3주분 타왔다. 내년 1월 2일 예약을 하고 시골에 모셔다 드렸다

나만의 일기 2023.12.11

잠이 안오는데 ~...ㅎ ㅎ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맑은 날~~왜. 여기서 자 ~ㅎ ㅎ ~내 맴여. 와 ~~헛깔려? ~~ㅎ ㅎ 당신 방바닥에서 자고 난 침대에서 자면 되지 ~~ㅎ ㅎ 침대 위에서 대자로 누워 자고 있었다. ~야, 잠이 안온다.~~ㅎ ㅎ 잠이 안올 때는 그것 하고 자면 푹자 ~ㅎ ㅎ 거실에서 자다가 들어오니 남편이 수면 장애가 일어날 만큼 마음이 흔들렸다.~ㅎ ㅎ 어쩌겠는가 !!! 남편이 푹 자야 일을 가는 거지 !!~~ㅎ ㅎ 내가 옆에 안잤을 때는 뒤척거리느라 못잤을껄 ~~ㅎ ㅎ 나는 남편의 최애 수면제다. ~~ㅍ ㅎ ㅎ

나만의 일기 2023.12.10

안방 사수는 나의 자존심~~ㅎ ㅎ

2023년 12월 9일 토요일 ~더운 겨울 해피와 거실에서 대자로 자다가 생각해보니 ~안방을 차지 하는 자가 진정한 집 주인이 이지!!! ...내가 지금 거실에서 뭐하는 짓이여!~~ㅎㅎ 과목이 많아지고 월급이 올라가면서 행복한 수업을 하고 있으니 남편 삐진 것에 눈하나 까딱 안했다 ~~ㅎ ㅎ 빈시간에 차안에 있는 것이 나에게는 오히려 지옥이고 꽉 짜여진시간을 잡념없이 움직이는 것이 천국이었다. ~지금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지 ~~ 남편만 혼자 속상해 할 뿐 나는 지금의 수업이 행복 그 자체라서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천이요 ~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될 수 있는대로 웃고 살자는게 나의 소신이기도 하고 ....ㅎ ㅎ 해피와 거실에서 자다가 곰곰히 생각했다. ~뭐시여, 이게 아니지 .....

나만의 일기 2023.12.09

이제 나는 도인이 되었지 ~~ㅎ ㅎ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춥지 않은 겨울나는 자비하신 부처의 마음을 가졌고 신이 될지도 모른다..~~ㅎ ㅎ 나는 곧 있으면 신선이 되어 구름 위로 날아 다니는 경지에 오를 것이다.~~ㅎ ㅎ ~아무리 미물인 댕댕이라도 우리 해피 앞에서 다투지 말아야지 ~ 해피를 키운 뒤로 내마음은 하해와 같고 광대하게 너그러워졌다. 해피로 인해 임경자 성질 많이 죽었다.~ㅎㅎ 해피는~평화 수호자~가 되어 우리집의 전쟁을 막아주는 방패가 되고 나를 웃게 만들어 주는 유일한 견물이다. 해피가 내 곁에 있으므로 나의 화기를 누르고 즐거움이 되어 행복하다. ~해피의 맑은 눈을 보면 내 영혼도 이렇게 맑아야 되는데 ....~~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해피와 있으면 그저 웃음이 나오고 내 영혼마저 정화가 되어서 좋다.

나만의 일기 2023.12.08

오늘은 지국 송년회 ~참 고깃집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맑음~ 오늘 우리 송천지국 송년회다. 9시부터 회사 옆 참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먹을 예정이다. 오늘 마지 막 제일 끝 집수업은 어제 빈 시간에 했고 또 그 앞집은 외식이 있다고 못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럼 8 시 30분까지는 갈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송년회를 좋아하는 이유는 엄청 좋아하는 삼겹살을 실컷 먹는다는 것이다. 질 좋은 삼겹살을 먹는 재미와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 직장 생활의 묘미이지 않을까! 수업 끝나고 8시 30분에 도착해 보니 두분의 선생님, 지국장님과 세 분의 지구장님이 삼겹살을 드시고 계셨다. 우리지구장님이 삼겹살 한 근을 구워 주셨고 난 그 것을 맛있게 먹었다. 어차피 오래 된 분들은 나의 삼겹살 사랑을 알기 때문에 눈치 안보고 배터질 정도로 ..

나만의 일기 2023.12.07

수업중 전화 안받았다고 삐진 남편 ~지나친 관심은 불편하다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맑은 날 ~2023년 과목이 최저점을 찍을 때 130대 과목이 지금은 190대 과목으로 60과목이 올랐다. 널럴했던 시간표가 꽉 채워졌고 발 비빌틈없이 시간표가 되어 저녁 늦게 까지 일해야했다. 월급이 거의 80~90만원 오른 듯 ~~ 물론 최고점을 찍은 월급이 430만원인 적도 있지만 코로나로 추락에 추락 ~~ 코로나 이후 일이 안 될 때는 발버둥쳐도 안되어서 야심차게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까지 자격증을 취득해서 다른 길을 위한 준비를 해 놓았다. 일이 잘 된다고 교만하고 건방질 수 없는 이유가 일을 지금 잘 한다고 계속 잘 한다는 보장이없어서였다. 이 바닥에 질경이처럼 생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과외를 하고 나왔던 탄탄한 실력이라고 본다. 남편도 잘 안다 방바닥에 엎드..

나만의 일기 2023.12.05

시누가 보내준 귤~한 때는 말도 안한 사이

2023년 12월 5일 ~화요일 ~흐리고시누와 나는 중학교 1년 선배다. 결혼해서 싫은 소리 안한 선배였지만 부도로 남편과 갈등이 심할 때 딱 한 번 ~이혼해~라고 남편편을 들어서 인연을 끊었다 난 한 번 아니면 아니라는 호불호의 성격을 가졌기때문에 ~시~자가 붙은 시댁에서 완벽하게 등을 돌렸다 남편 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양심~이 불량품이 되었다는 것을 시누가 알았다면 과연 그 언어가 튀어나왔을까! 내가 그 입장이라면 난 아무 말도 안했을 것이다. 진실은 허위가 되고 허위가 진실이 되어 버린 현실 앞에 난 과감하게 등을 돌릴 수 있었다. 시댁에 대한 끝없는 희생은 물거품이 되었고 내 살 길을 향해 가야 했다. 어쩌면 그 때의 감정으로 군말없이 시댁 요구사항을 다 들어 주었던 방식에서 지금은 한 번씩 반..

나만의 일기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