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복수의 칼날을 품고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 그런데 남녀의 만남이 최종목적이 그런것?이라고 하면 난 두려움이 있다. 난 호기심에 남자를 만날 것이고 복수심에 모든 것을 하게 되면 결국 나도 그런 여자들처럼 습성에 젖어 내 남편만을 바라보기 힘들 것이기때문이다. 내가 아는 여자는 .. 나만의 일기 2012.05.09
카카오스토리에 세 남자중 누구 내 핸드폰에 저장된 동창들이 카톡에 많이 떴다 카톡에 카카오스토리가 뜨면서 가족들 사진들이 걸리고 친구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 수 있었다 멀리 있는 동창 친구들을 만나지 않아도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추동에 살고 현재 은행에 다니는 친구의 가족이 보이고 세남.. 나만의 일기 2012.05.04
컴퓨터 고장... 컴퓨터 고장으로 블로그 방문을 할 수가 없었다. 오빠를 기다리다 결국 삼성 전자 써비스 직원을 불렀다 남자가 방문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여자 직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남자가 방문 하는 것 아닌가요" "여자도 방문 합니다." 남자의 성역을 무너뜨린 기술직여자의 방문 .... 11시 50분이 .. 나만의 일기 2012.05.03
근로자의 날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8시30분에 잠이깼다 오늘 무엇을 할까! 컴퓨터 고장으로 방송국에 다니는 오빠가 고쳐 주러온다고 하는데 캄캄 무소식~~~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일기를 써야하는 난감함 이라니~ 그렇다고 집에서 무의미하게 지낼 수 없고~ 획기적인 일을 하면 어떨까! 과연 기.. 나만의 일기 2012.05.01
소름돋은 사건 소양 위탁온 유찬이를 수업하기 위해 커브길을 도는 순간 119 구급차와 경찰차가 도로에 몇대 서있었다 회원 솔희와 솔희 엄마가 서 있어서 "무슨 사고 났어요?" "아니요 산에서 누가 다쳤어요" 요즘 고사리 캐려 다니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안전사고려니 하면서 수업을 하고 돌아 다녔.. 나만의 일기 2012.04.28
티셔츠를 사고 비가 그치고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그래도 제법 서늘했지만 새싹이 흠뻑 돋은나뭇 잎의 신선한 바람이 상쾌했다 인후동 대환이네 가게를 찾는데 15분이면 갈 거리를 30분을 헤맸다 전주에 살았어도 전주를 돌아다니는 아니기에~~ 어렵게 찾아가서 보니 친정 오빠아파트 근처^^ 핸.. 나만의 일기 2012.04.27
작은 말다툼 설겆이가 가득한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주변의 기름때가 껴서 깨끗이 닦았다. "이제 청소에 필 받았네" 남편이 던진 말 한마디에 속에 참고 있던 말이 나와 버렸다 "가사일을 어느 정도 분담해야지 ..당신은 밥 먹기위해 찌개 끓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안해. 청소도, 빨래도 집안 정리도.... 나만의 일기 2012.04.26
내 인내심은 언제까지... 비오는 날은 그냥 따스한 커피숍에 앉아 내리는 비를 보며 앉아있고 싶다. 바다가 보이는 곳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게 망각의 시간이 주워진다면 남편에 대해 모든 것 알았던 작년을 머리에서 지워버리고 싶다. 아직도 내가 완벽하게 집안일과 밖에 일을 해내길 바라는 남자... 내가 슈퍼.. 나만의 일기 2012.04.25
쓸쓸한 소양의 거리를 보면서 그렇게 시끄러웠던 소양의 벚꽃 축제가 끝나고 천막이 철거되면서 바람에 떨어지는 꽃바람이 왜 이렇게 내 마음을 쓸쓸하게 만드는지 ..... 비가 그치고 새싹이 무성하게 돋아난 벚꽃터널이 차가 지나갈때마다 하얀 눈처럼 떨어져 찻창에 부딪쳤다. 날씨 마저 갑자기 더워진 초여름 날씨... 나만의 일기 2012.04.24
초등학교 동창모임 아침부터 6시까지 수업 ... 온몸이 지치고 힘들었다. 집에 도착하자 피로가 쏟아져 20분 눈을 부치고.... 그리고 모임장소로 가는 내내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운전하는 앞 유리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렸다. 모임 문자에 올 사람 답변자는 8명이었는데 몇명이나 왔을까! 그런데 주택이.. 나만의 일기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