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11월05일 다이어리 어제 버스를 타고 딸아이와의 한 바탕 감정싸움을 하고 마음이 울적했다. 내 마음을 몰라주는 아이...친구가 그렇게 좋다고... 딸아이도 자기 자신을 몰라주는 엄마가 야속할지 모른다. 저녁식사를 대충해 놓고 화장품을 사러 전주역으로 갈 차비를 했다. 남편에게 차를 달라고 했다가 버스를 타고 가.. 나만의 일기 2007.11.05
2007년11월04일 다이어리 이해가 안간다. 딸아이로 인해 혈압이 올라간다. 작년에 그렇게 방황했으면 되었지 겨우 마음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조바심 내는 걸까! 딸아이 영어영재교육 받을 때 뛰던 가슴 ....설레이던 가슴... 나만의 욕심이었을까! 나만의 희망이었을까! 그 아이를 외국어 고등학교에 보내고 싶은 작.. 나만의 일기 2007.11.04
2007년11월03일 다이어리 남편의 한마디 남편 마음이 힘들다는 것이 눈에 훤히 보인다. 고달픔을 술로 달래고 있다는 것도 눈에 보인다. 너무 빨리 직장을 그만 둔 것이 남편의 어깨를 무겁게 만드는 것을 ... 안타깝다. "시골에 땅을 사서 특용작물을 재배해도 될까?" 묵묵히 남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얼굴을 바라보았다. 장난.. 나만의 일기 2007.11.03
2007년11월02일 다이어리 행복 벌써 금요일이다. 금요일이 오면 마음이 가볍고 즐겁다. 내일은 토요일 모레는 일요일 이틀 동안은 내 시간이 주어진다. 일주일간 고된 일에서 벗어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일것이다. 11시까지 할 수업이 아이의 사정으로 인해 일찍 마감을 했다.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는데 행복하다. 사는 것.. 나만의 일기 200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