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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 요양보호사 변경~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흐림친정 요양보호사가 변경되었다. 작은 어머니는 하시지만 오후를 맡은 어머니시간은 빼고 다른 분으로 교체 된다고 하셨다. 성격이 참 좋은 분이셨는데 ..... 친정어머니 말씀으로 새로 오실 분은 조금 거구에 무서운 인상을 가진 듯 했다. 나도 나중에 회사를 그만 두면 그 일을 할 생각이라서 친정어머니께 잘해 드리라고 부탁하곤 했다. 요양보호사를 자기집 식모처럼 부리는 그런 분 있다고 들어서였다. 하는 일 없이 대충청소만 하시고 음식을 맛없게 하신다고 했을 때 그냥 어머니와 말벗하는 그런 분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다. 친정어머니의 건강이 어떤지 알 수 있고 혼자 계시면 우울할 일이 생기는데 누군가와 말을 하면 우울감은 사라져서 좋을 듯 했다

나만의 일기 2023.10.13

총국라보 행사 참석 ~대박 나길 ~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맑음오전에 삼봉 비엘로스 아파트에서 티무진을 했다. 오늘 총국라보를 한다고 해서 홍보를 하러 간 것이다 나의 회원모와 회원을 만날 때는 즐거웠다. 1시간 무진을 한 후에 집에 와서 해피 산책을 했다 한 숨자고 수학공부를 한 뒤 3시 10분까지 커피 5잔을 사서 갔다. 나와 같이 도전하는 선생님과 5분의 관리자가 있었다 나는 기념사진을 찍고 4시 30분 일하러 갔고 대박은 안났지만 입회가 3개가 있어 순증을 했다.

나만의 일기 2023.10.12

가재는 게편 ~ㅎ ㅎ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 흐림우리 식구가 되면 일단 잘 먹는다. 식성이 대식가다. 일단 남편은 식탐이 많고 배고픈 것을 못참는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 우리 식구가 된 사위도 잘 먹는다. 난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고 든든하다. 단 잘먹는 것은 좋지만 살쪄서 배불뚝이 되는 건 반대하는데 성인병의 원인이 될까 싶어서다. 남편과 아들은 나의 통제를 잘 받아들이는 편... 남편은 나의 잔소리를 열심히 씹어대더니 남산만해졌다. 다행히 사위는 축구와 헬스로 몸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걱정을 덜었다. 지난 번 딸이 있는데 ~~ 사위나 아빠가 너무 먹으면 ~돼지 ~ 될 수 있어 ~~ 그랬더니 왈 ~엄마 내 남편은 돼지 아냐 아빠는 운동을 안해서 배가 나와서 돼지지만 내 남편은 축구하고 헬스 다녀서 배는 ..

나만의 일기 2023.10.12

회사 그만 두신 선생님과 점심 식사 ~보험도전 하시는구나

2023년 10월 10일 화요일어느날 회사를 그만 두신 옛날 절친 선생님에게서 보험 관련 문자를 보내왔다. 난 곧바로 전화해서 ~선생님, 이제 요양보호사 안해요?~ ~네, 이제 힘들어서 보험해요 ~~ ~그냥 보험 그만하고 선생님 복귀하면 어때요?~ ~그만하고 싶어요 . ~~ 난 회사분위기를 설명해 주고 전화를 끊었다. 몇 달 후 오늘 만나자는 카톡이 와서 점심을 먹었다 선생님 남편이 주식을 해서 몇천을 날렸고 요양보호사를 할 때 할머니께서 쉬지 못하게 일만 계속 시키고 갑질을 해서 그만 두었다는 얘기를 하셨다. 하여튼 나는 보험을 들 수 없는 상황이라 양평해장국에서 점심을 먹었다. 보험이 유익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내가 젊다면 보험을 들겠지만 현실에서 친정 , 시댁살림까지 도와줘야 해서 할 수 없음이 ..

나만의 일기 2023.10.10

죽을 때 사과하지 말고 미리 사과 받기~ㅎ ㅎ

2023년 10월 9일 월요일 ~흐림며칠 전 작은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 꽃길을 가셨다. 암수술 후유증과 1주일 전 날씨가 초겨울이던 날 병원 정기 검진 받고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시댁작은 아버님은 내 남편을 당신집에 고등학교 3년동안 숙식할 방을 제공해 주셨으니 남편은 제 2의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 가고 있었다. 또 최근 시작은 어머니께서 조차 복통으로 위급해서 저녁 11시 새벽 2시에 119를 불렀을 때 모두 서울에 계신 사촌들을 대신해 전북대병원에 같이 동승해서 갈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 작은 아버지 암으로 식사를 못하신다고 뉴케어를 시켜서 병문안을 갔고 명절 때마다 꼭 방문해서 인사 드릴정도로 은혜를 갚았다. 시댁에 온갖 경비 들어가고 작은집 병문안과 뉴케어도 몇 개 사드리지 쥐꼬리만한 월급이 ..

나만의 일기 2023.10.09

해피는 안방에서 자고 당신은 밖에서 자~ㅎ ㅎ

2023년 10월 8일 일요일 ~흐림 다음 주 시험이라 늦은데다 한 아이 보강때문에 저녁 8시 30분에 도착했다. 깻대를 베고 온 남편은 술 한잔으로 농삿일의 고단함을 달래는 듯 했다. 수업 중 전화가 와서 끊고 이동하면서 ~오늘 늦어 . 8시에 도착해~ ~짐좀 같이 들라고 했는데.. 오늘 오지마 ~~ㅎ ㅎ 몸이 고되니 전화 속에서 짜증스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집에 8시 45분에 도착하니 피곤에 찌든 남편은 ~나 오늘은 피곤해서 산책 못 시키니까 당신이 해. 해피 너만 오늘 나하고 자고 당신은 거실에서 자 ~~~ㅎ ㅎ 주말 만큼은 남편의 밥상이 차려져 있길 바랬는데 혼자 밥을 차려 먹으니 짜증이 난듯 했다 ~알았어. 난 해피를 데리고 잘거거든~~ㅎ ㅎ 이렇게 말해 놓고 안방에서 해피랑 같이 잤다~ㅎ ㅎ

나만의 일기 2023.10.08

인과 응보 ~그게 무섭지 않은가 !!!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친정집 전기세가 거의 7만원~8만원 가량 나왔다고 친정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어쩐다냐 전기세가 거의 8만원돈 나왔어 ~~ 나는 통장에서 전기세를 보고 기절할 뻔했다. 친정과 시댁 합쳐서 6만원 ~7만원 내던 것이 거의 12만원 정도나왔으니 두 배가 뛴 것이었다. 시댁은 4만원돈 나왔을 테고 친정집이 8만원도 나왔다는 결론~~~ 전기세가 많이 올랐다는 것을 뉴스에서 들었지만 친정집 8만원에서 피부로 실감했다. 남편으로부터 시댁 애경사비 ,농비, 남편이 일하러 갈 때 빵이나 먹을것 사가는 것 등을 통합해서 시댁으로 나가는 몇 십만원을 제외하고 나의 쥐꼬리만한 월급통장에서 친정 어머니음식과 전기세 시댁 전기세와 다달이 5만원 나가는 비용은 20만원이 넘었다. 나의 현실을 ..

나만의 일기 2023.10.06

인연찾아 주기 ~~ㅎ ㅎ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서늘함내가 산책하다 한 번씩 꼭 들르는 유리집이 있다. 그 집에 푸들 ~~뿡~~이가 있는데 해피가 엄청 좋아해서 한 번씩 놀다보니 친구가 되었다. 처음에 만났을 때 얌전한 것을 좋아하는 해피는 성격이 발랄한 뿡이를 무서워해서 경계하고 으르렁 거렸다. 뿡이가 주눅이 들어 얌전해지고 공격을 안한다는 것을 안 뒤로 둘은 절친이 되었다. 사장님이 나보다 조금 위일거란 생각이 들어서 나이를 물어보니 헐~나보다 겨우 한 살 많았다. 흰머리가 많고 주름이 많아서 남편과 비슷한 60대 인줄 알았다. 결혼한 자녀가 있느냐고 물어 봤더니 아들 한 명 딸 둘이 있고 결혼에 관심이 없다고 했다. 한 딸은 은 호주에 가 있고 한 딸은 직장에 다니며 30살이라고 아들도 직장에 다니는 듯 했다. 농..

나만의 일기 2023.10.06

하루만에 찾아온 가을~아니 초겨울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싸늘함가을이 하루 사이에 찾아왔다 아니 하루 사이에 초겨울이 온 듯 ~~ 강아지 산책을 하는데 긴 바지와 긴 윗옷을 착용했지만 얼어 죽는 줄 알았다. 이 번 가을을 느껴보기도 전에 겨울로 뛰어 넘을 기세다. 가을도 없이 가는 계절 .... 가을의 분위기에 취해 봐야 되는데 ...... 여름에서 겨울로 징검다리 뛰기할 듯 해서 아쉬움이 남는 계절로 남을 듯 하다

나만의 일기 2023.10.05

긴 연휴 끝~둘이 같이 하니 좋은 추석

2023년 10월 4일 수요일 ~흐림유독 길었던 연휴였지만 나는 푹 쉰 느낌이 없었다. 명절 전날부터 명절까지 시댁에 있으면서 일을 해야 했고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해서 였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수학 책 보느라 열공을 해야 했으니 정신적으로 피곤했다. 특히 추석 때 아무리 피곤해서 낮잠을 잔들 편하게 눕지 못했고 꼰대남편이나 꼰대 서방님은 도와주는 사람들 아니라서 추석에 하는 일은 둘째 동서와 나의 몫이었다. 내가 편했던 부분은 부침개 안해서 덜 피곤 했고 명절 때나 제사 때나 혼자 하던 일을 한 명 참석한 동서지만 나누어서 하니 조금 편했다는 것이다. 동서 셋이 있지만 코로나와 아이 대학 준비 전부 먹고 사는 일들이 있어서 오지 않아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밴댕이 속알딱지 인간 인지라 문득 문득..

나만의 일기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