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흐림친정 요양보호사가 변경되었다. 작은 어머니는 하시지만 오후를 맡은 어머니시간은 빼고 다른 분으로 교체 된다고 하셨다. 성격이 참 좋은 분이셨는데 ..... 친정어머니 말씀으로 새로 오실 분은 조금 거구에 무서운 인상을 가진 듯 했다. 나도 나중에 회사를 그만 두면 그 일을 할 생각이라서 친정어머니께 잘해 드리라고 부탁하곤 했다. 요양보호사를 자기집 식모처럼 부리는 그런 분 있다고 들어서였다. 하는 일 없이 대충청소만 하시고 음식을 맛없게 하신다고 했을 때 그냥 어머니와 말벗하는 그런 분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다. 친정어머니의 건강이 어떤지 알 수 있고 혼자 계시면 우울할 일이 생기는데 누군가와 말을 하면 우울감은 사라져서 좋을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