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댕댕이 털 빗기다가 우리도 ~참 ~털이 많아야 되는데 ~~ㅎㅎ~음담패설

향기나는 삶 2025. 4. 23. 18:05

2주만에 해피 목욕을 시켰다.

털말리는 것을 싫어해서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았더니 도망가 버렸다.

~~해피 자연바람에  털 말리자
해피 데리고  면사무소 갔다와~~

남편이 쉬는 날이라  면사무소에 일보러 가면서
해피 드라이브를 시키고 왔다.

~해피 털갈이 하려는지 털이 엄청빠진다~~

나는 빗을 들고 해피털을 빗겨주니
목욕한 뒤라 잔털이 빗으로 몇 웅큼 나왔다.

~세상에 해피 털이 몇 웅큼이나
나오네 ~~~

~거시기 털이 많이 나 있어야 하는데
그 털은 빠지고 ....
옛날에는  새까만  숲이었는데
지금은 민둥산이네 ~~ㅍ ㅎ ㅎ

남편이 신세한탄을  입을 실실 쪼개며
싱글싱글 웃었다.

해피털로 인해 거시기털로 번진 음담패설 ~~ㅎ ㅎ
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가는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