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만에 해피 목욕을 시켰다.
털말리는 것을 싫어해서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았더니 도망가 버렸다.
~~해피 자연바람에 털 말리자
해피 데리고 면사무소 갔다와~~
남편이 쉬는 날이라 면사무소에 일보러 가면서
해피 드라이브를 시키고 왔다.
~해피 털갈이 하려는지 털이 엄청빠진다~~
나는 빗을 들고 해피털을 빗겨주니
목욕한 뒤라 잔털이 빗으로 몇 웅큼 나왔다.
~세상에 해피 털이 몇 웅큼이나
나오네 ~~~
~거시기 털이 많이 나 있어야 하는데
그 털은 빠지고 ....
옛날에는 새까만 숲이었는데
지금은 민둥산이네 ~~ㅍ ㅎ ㅎ
남편이 신세한탄을 입을 실실 쪼개며
싱글싱글 웃었다.
해피털로 인해 거시기털로 번진 음담패설 ~~ㅎ ㅎ
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가는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 듯하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 보수하다 친정어머니 몸살 ~ (0) | 2025.04.25 |
---|---|
손자와 놀아주기~ (0) | 2025.04.24 |
우리 회사는 퇴직금이 있는 회사가 아니란다~ (1) | 2025.04.22 |
속을 부글 부글 끓고 있는 친정어머니~ 밭에 비료뿌릴 오빠만 기다린다~ (0) | 2025.04.20 |
초등 동창모임 ~~오늘 7시~ 평화동 양푼나라 왕갈비에서 ~~~ (0) | 2025.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