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7일 ~토요일 ~흐림
저녁에 아들은 회식이 있어 회사에서 잔다고
이틀 옷을 싸들고 나갔다.
~서방님, 오늘 아들 회식이라 아들없네 ~~
~아들이 없으면 뜨거운 밤을 지내야지~~
소파에 누워 있던 남편이
~~내일 시골 깨털로 가야하니까 일찍 자야지~~
나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남편이 들어와
~ 안자고 뭐해?~~
나는 유튜브 보다가 이미 곯아
떨어져 자고 있었다.~ㅎ ㅎ
아침에 댕댕이 산책하려고 일어나더니 남편 왈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자 버렸네~~ㅎ ㅎ
~몸이 피곤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때문에
아무 생각이 없어 . ~~
나이가 들면 성욕이 떨어진다는 말은 맞다.
첫째~나이에 의한 성욕 저하
이 번 여름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살 붙이기 힘들 정도로 더웠고
각방 안쓰던 나는 에어컨 풀가동하고
거실에서 해피와 잤다.
잠시 껐다가는
해피가 덥다고~~ 에어컨 켜라~~ 머리를
사정없이 긁어댈 정도로 더웠으니
살만 대면 끈적끈적해서 같이 잘 수가 없었다.
두 번째 계절의 영향~~
시어머니의 병원 입원후 발생한 모든 상황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이다
세 번째 스트레스 ~~
요즘 나의 성욕은 최하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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