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화장실 고치기 ~도배는 남편과 둘이 시나브로 하기

향기나는 삶 2023. 2. 16. 09:38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흐림 ~

화장실 수리 비용이 턱없이 부족하자
남편은 화장실을 업체에 맡기지 않고
친구와 함께 하기로 했다.

~나랑 반반 부담해서 하자~
친구와 함께 하면 200만원에 할 것 같아~
내가 도배 자격증 있으니까
시나브로 조금씩 조금씩 1달 걸쳐서 당신과
함께 하게 ~

일단 화장실과 도배 장판만 해도 청결한 집안이
될 듯 했다.

딸의 결혼을 내년으로 예상하고
봄부터 조금씩 수선을 하려고 했던 것이

이렇게 빨리 할 거라고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계회대로 살아온 인생이 아니었는데
내 마음대로 될 일이던가!

하여튼 비용절감을 위해 머리를
하나씩 굴리며 최저가로 고쳐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