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서방님 ,해피랑 같이 목욕하자 ~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6. 4. 13:39

2024년 6월  4일 화요일 ~~더움

서방님, 해피랑 같이 목욕하자~~

~남사스럽게 같이 목욕을 하냐??~

~우린 가족이니까 ~~ㅎ ㅎ

해피는 혼자 목욕하면  덜덜 떨고
오늘 목욕하다  죽음을 맞이 하는 줄 안다.~ㅎ ㅎ

여름이라  
~엄마도 목욕하는 거니까 괜찮아~라고
해야 안심을 해서  종종 같이 목욕을 하는 것이다.

오늘은 남편과 함께 목욕하면서 해피 목욕
시켜주면 덜 떨거라고 생각해서였다.~~ㅎ ㅎ

~머리 염색  좀 해줘 ~

남편머리  염색해 주고  해피 목욕까지 씻은  뒤  같이
오붓하게 목욕을 했다.

~등 좀 밀어봐. 시원하게 싹 싹 ~밀어  ~~ㅎ ㅎ

~여기?만 깨끗하게 밀면 되지 ~ㅎㅎ

~옛날  어른들이 여름에  모시 옷을 입고
걸어가면 불알이 달랑달랑하는 것이
다 보였대 ~~ㅎ ㅎ

진짜였을까!~~ㅎ ㅎ

그 말을 듣고

~당신도 옛날에 살았으면
큰 것 달랑 달랑거리고 다녔을텐데
아쉽지?~~ㅎ ㅎ

온갖 장난과 음담패설을 하며
서로 목욕을 시켜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