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4일 화요일 ~~더움
서방님, 해피랑 같이 목욕하자~~
~남사스럽게 같이 목욕을 하냐??~
~우린 가족이니까 ~~ㅎ ㅎ
해피는 혼자 목욕하면 덜덜 떨고
오늘 목욕하다 죽음을 맞이 하는 줄 안다.~ㅎ ㅎ
여름이라
~엄마도 목욕하는 거니까 괜찮아~라고
해야 안심을 해서 종종 같이 목욕을 하는 것이다.
오늘은 남편과 함께 목욕하면서 해피 목욕
시켜주면 덜 떨거라고 생각해서였다.~~ㅎ ㅎ
~머리 염색 좀 해줘 ~
남편머리 염색해 주고 해피 목욕까지 씻은 뒤 같이
오붓하게 목욕을 했다.
~등 좀 밀어봐. 시원하게 싹 싹 ~밀어 ~~ㅎ ㅎ
~여기?만 깨끗하게 밀면 되지 ~ㅎㅎ
~옛날 어른들이 여름에 모시 옷을 입고
걸어가면 불알이 달랑달랑하는 것이
다 보였대 ~~ㅎ ㅎ
진짜였을까!~~ㅎ ㅎ
그 말을 듣고
~당신도 옛날에 살았으면
큰 것 달랑 달랑거리고 다녔을텐데
아쉽지?~~ㅎ ㅎ
온갖 장난과 음담패설을 하며
서로 목욕을 시켜주며 웃었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조제 뿌리기~시어머니 마늘 캐드리기 ~내가 못하는 게 뭐야?~ㅎ ㅎ (0) | 2024.06.06 |
---|---|
시댁 일하러 가자고 꼬시는 남편 ~ㅎ ㅎ (0) | 2024.06.05 |
다용도실 대청소 해준 남편 ~ (2) | 2024.06.03 |
카네이션으로 장난치기~ㅍ ㅎ ㅎ (0) | 2024.06.02 |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다가 뭐여?~~ㅎ ㅎ (0) | 2024.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