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7일 ~일요일 ~서늘한 새벽 바람새벽 두시 ~~ 머리를 탁탁 두드리는 해피 ~~~ 왜? ~응가 마려?~~ 집에서 대소변을 안 싸니 마음이 초조했다. ~해피야, 밖에 나가면 무서워 화장실에서 싸자~~ 화장실로 데리고 갔지만 반응이 전혀 없어서 다시 나왔다. ~엄마 긁어 줄까?~~ 해피를 1시간 동안 배위에서 앉혀 긁어 주었다. 뭔가 불만이 있었는지 남편에게 가서 박박 긁어댔다. 남편은 자다 말고 ~해피 대변 마려워 하는 것 같아 얼른 갔다올게 ~~~ 꼭두 새벽 두시에 해피 응가 해결하려고 나갔다. 20분 뒤 오자 마자 왈 ~이 녀석 똥싸려는 마음 1도 없고 들어 오지 않으려고 떼써서 억지로 데리고 왔어 ~~~ ~해피 녀석에게 낚였네 ~~ㅎ ㅎ 안 무서워?~ ~~아무도 없어 ~~ 해피를 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