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고래등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시어머니의 간섭 ~농사짓지 말자

향기나는 삶 2023. 7. 30. 11:21

2023년 7월 30일 일요일


시골 만 갔다 오면 나는 동네북이 되었다.

시어머니는  남편 농사가 마음에 안들어 잔소리하고
남편은  그 잔소리를  듣기  싫어했다

어머니는 옛날 방식을 고집 하고
남편은 현대식  농사를  하고 싶어하니 ....

농사지으면서 토~일~쉬지 못해서 피곤에
쪄들어 살고 그 화풀이는  나에게  화살로 돌아와
짜증을 부려서 내 기분까지 나빠졌다.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뭐하는 짓이야?
당신이 힘들어서 짜증 내는 것 기분 나쁘거든...
나도 일주일 동안 일하는데 당신 기분
어떻게  맞추냐고 ...~~

시어머니와  농사를 지으면서 말다툼하면
시어머니도 기분 좋지 않을 것이 뻔한 일이다.

술한 잔 마시고 시어머니에게 당한 화풀이를
내게 해서  시어머니가 원망 스러웠다

우리집   쌀  40kg  한가마니 먹겠다고
남편은 쉬는 날 없이 일하러 가고
돈은 몇 백만원 들어 가고 ....참 ....

시어머니 비위 맞추다
남편대로  힘들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

효도하는 것  쉬운 일 아니다
~살아 생전 잘하자 ~~하다가도  

별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  깨어나  
감정  다스리기가  안되었다.